(2022.08.13)
[유전] [오후 9:15] weak point 윅 포인트
명사
약점(弱點)
[유전] [오후 9:16] 역린逆鱗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이라는 뜻으로 군주의 분노 또는 군주가 분개할 만한 그의 약점을 가리킨다. 逆 : 거스를 역 鱗 : 비늘 린
[유전] [오후 9:18] 트라우마 (trauma)
정신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는 격렬한 감정적 충격. 여러 가지 정신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1
정신적 외상, 트라우마
2
충격적인 경험
3
부상, 외상
[유전] [오후 9:19] 팩트Fact
팩트, 즉 사실이란 실제 존재했던 일을 말한다. '어떤 사람이 거짓말을 했다'는 팩트가 된다. 그러나 그 팩트가 진실이냐는 다른 문제다. '팩트를 확인하다'란 말은 그런 사실이 있었는지를 확인하라는 말이다. 그 팩트가 진실인지와는 다른 말이다
[유전] [오후 9:25] 윅포인트, 역린, 트라우마가 가장 간단하게 작용할 수 있는 멘트로, 어떤 다른 사람이 "당신 입에서 심한 악취가 나는군요." 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것이 사실이거나 아니면 악의적인 거짓말이거나, 그리고 그 지적이 호의적이든 비호의적인 정치적 주변인들과 함께한 자리든, 후자라면 대단히 불쾌하고 충격을 받을 수 있으며 전자라고 해도 그 지적의 당사자가 부모이거나 아니면 부부 중의 상대자라서 걱정과 사랑으로 하는 지적이라도 그것이 윅포인트, 역린, 트라우마로 작용할 수 있죠.
[유전] [오후 9:32] 치아 관리를 꽤 열심히 했다고 해도, 평소 칫솔이 닿지 않는 사랑니 깊숙한 안쪽이라거나 다른 구강 병변, 또는 식도 및 내장 기관의 병변으로도 입에서 악취가 날 수 있는데, 평소 치과를 정기적으로 다니고 결벽증 정도의 관리를 했을 때 저런 말을 들으면 그 발언에 더욱 의심이 가고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자신에게는 매우 불쾌한 사건이 되고 다른 이들 보다 더욱 큰 트라우마를 겪을 수 있습니다.
[유전] [오후 9:36] (금강경) 중생들이 만약 마음에 상(생각)이 있으면
곧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에 얽매이게 될 것이다.
만약 법상에 집착하면 곧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에 얽매이게 될 것이며, 만약 비법상에 집착한다 해도 곧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에 얽매이게 되기 때문이니라.
그러므로 마땅히 법에 집착하지 말 것이며 비법에도 집착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유전] [오후 9:47] 누군가로 부터 자신의 입에서 악취가 난다는 지적을 받았을 때 우선은 그 발언의 취지가 가족일 경우 대부분 걱정과 사랑 때문이라고 보며 가족이 아니라도 그 대상자의 평소 관계와 그의 성품 그리고 말할 때의 상황에 따라 그 의도가 악의적인지 아닌지 먼저 확인을 하고 우호적인 관계에서의 진실한 팩트라고 했을 때 그 지적을 쿨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며, 악의적인 멘트라 하여도 그것이 그 악의적인 정치적 의도에 따라 자신에게 윅포인트, 역린, 트라우마가 되지 않도록 마음을 놓아버릴 수 있는 성품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불교의 반야경(금강경, 반야심경) 등 수 없이 많은 공사상에 대한 설법이 있는 것입니다. 현상 또는 팩트는 일시적인 것이며 안이비설신, 색성향미촉, 색수상행식 이라는 오온(5가지 무더기)이 모두 공하여서 반야심경의 첫구절이 "관자재보살이 고통의 바다를 건너실 제, 오온이 모두 공함을 비추어 보았다"로 되어 있는 것이죠.
[유전] [오후 9:50] 자신에게 매우 크게 작용하는 윅포인트, 역린, 트라우마가 있다면 그것은 아직 자신의 마음과 성품이 낮은 수준에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옳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작용에 휘둘리는 자신에게 어떠한 이익도 없기 때문이죠.
(반야경)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물질[色]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느낌[受]ㆍ생각[想]ㆍ지어감[行]ㆍ의식[識]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