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이비 종교로 지탄받고 있는 신천지가 10여 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 행사를 여는 등 왕성한 세 과시를 하고 있어서
이에 대해 부정적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은데...
나는 그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음.
옛날에 여의도 순복음 교회도 한창 확장할 때는
이를 우려하는 기성교회의 반발이 있었고
통일교도 똑같은 문제를 격었었고
더 이전에는 70년대 빌리그레함 목사 한국 방문 부흥회 때
사회적 우려 목소리가 있었음.
무신론자인 나의 입장에서 신천지나 장로교나 침례교 같은 한국의 기성개신교나
나 뭐가 다른지 알 수 없음. 뭐 교리에는 이런 저런 차이가 있겠지마
어느게 더 맞고 옳다고 주장할 수는 없음.
둘다 옛날 교육받지 못한 사막 유목민들이 지어낸 황당한 전설이야기를
진실이라고 믿고 성립된 종교인데 어느게 더 맞고 진리일 지
차이가 있을 수 없음.
단군 신화를 기반으로한 종교가 한국에도 여렷있는데
어느게 더 정통이고 진리라고 비교할 수 있나?
그냥 구마적 과 김두한 이가 종로 나와바리를 두고 다투는 거나
같은 거 아닌지.? 누가 더 정통이고 원조고 하는게 중요한가?
딱히 신천지가 기성한국교회보다 더 타락하고 문제가 많을 것
같지도 않고 그냥 둘다 똑같은 넘들 아닌가?
개신교 측에서 신천지의 문제점이라고 내놓는 문서나 자료를 보면
이미 기성 개신교의 문제점이나 별다를 게 없음. 거울을 보라고...
개신교도 결국 카톨릭 에서 나온 거고 카톨릭도 유대교에서 나온게 아닌지?
즉 개신교도 자기들이 신천지보다 더 정통이라고 우길 아무런 근거가 없음.
오히려 부패와 타락 독선, 세습 등이 만연한 한국개신교 교회에
이를 대항하고 강력하게 비판하는 대항 세력이 있음으로서
기존 교회의 부패와 타락을 조금이라도 줄여 주는 긍정적 역할도 있음.
신천지의 선전 영상 등 중에는 한국 개신교 교단이나 개신교 목사들의
타락상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는 폭로 영상이나 자료가 많은데
무신론자 입장에서는 매우 고맙고 도움이 되는 자료임.
즉 신천지는 다른 생물의 몸에 기생하는 박테리아에 다시 기생해서
박테리아를 죽이는 박테리아 파지 같은 존재.
신천지도 너무 커지면 똑같이 부패 타락 할 테니 딱 현재 한국의
개신교 들이 자신들의 나와바리 유지에 큰 위협을 느낄 정도의
세력 정도만 유지하는게 제일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