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르족은 달알이족 이라고도 하며 요나라 거란의 직계 후예로 알려져 있읍니다  거란의 패망 이후 일부가 대흥안령 흑룡강쪽으로 이주하여 명맥을 유지하였는데 그들이 다우르족의 조상이라고 하지요       

학자들은 거란족의 선조를 동호[東胡]로 보고 있읍니다

 동호에서 오환 선비가 나오고   거란족은 그 후예중 하나라고  보는 견해지요

그런데 여기서 동호라고 불린 종족이 예사롭지 않읍니다   

중국측에서 볼 때도  황제 전욱의 실체인 고대 요서문화인에 역사적으로 가장 가까울것으로 추정되는 집단이 흉노와

동호[東胡]이기 때문입니다

기원전 4-3세기 당시 요서지방에는 여러 다른 집단이 존재하였음은 분명합니다  기원전 7세기에 산융 도이 고죽등 여러 부족명이 보이기 때문이니까요  

 연나라의 진개와 흉노에 의해 공격당하고 밀려나게 된 당시 기록으로는 싸잡아 동호로 불리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 혼란의 와중에  일부집단이 한반도로 진입을 하여  삼한을 건국 하였다고 보기에 동호란 이름이 결코 가볍지는 않읍니다

그리고  동호에서 갈려나온 오환 선비족이 오환산과 선비산을 따서 족명을 삼은것을 생각한다면 비슷한 시기 부여산을 따서 족명을 삼은 부여족과도 당연히 엮기기도 하지요  

고대 요서인이 황제 전욱시기에 일부가 분지를 하여 중원으로 진출하고   동호[東胡] 시기에 삼한과  오환 선비 부여로 나누어 졌다면  유전적으로 신화적으로 흔적이 보여야 함이 당연합니다    

일단 하플  자료를 보면 다우르족 하플에서 O2a가 눈에 띄는군요  18%.. 상당한 비중입니다   몽고어에 몽고인 외모에 남방계 하플이라....       오로첸 에벤키족 뿐 아니라  요동성에서 전반적으로 O2a가 많이 보입니다

앞선 요서지역 추정하플의 글에서 황제 전욱족과 상나라 지배 하플, 모용선비씨,  요나라 야율씨가  O2a로 통하는 부분이 있다.. 

는 요지의 내용을 주장 하였지요       

역사 문화적으로 살펴볼까요?

기원후 3-4세기 연나라의 모용선비족과 요나라 거란족이   황제 전욱의 고대 요서 문화를 계승한 의식이 있는가?

  이후 요서와 요동의 고죽국과 기자 조선의 기억이 있는가? 라는 부분을 보겠읍니다 

  남북조시대 선비족의 한갈래인 모용선비족이 요서의 극성에  연나라를 세우면서  황제 전욱을 들먹인 내용이 보이는군요

그리고 거란족의  요나라가 기자 조선과 고죽국을 거론했던 부분도 기록에 있읍니다  

수 많은 전란의 거친 지금의 다우르족은 요나라의 희미한 기억만이 있읍니다만 일단 역사기록으로 근거가 확인이 되는군요 

그리고 지명을 통해  당시 언어를 추정해 볼까요   요하는 발해와 더불어 가장 오래된 지명입니다  

요나라란 국명이 요하의 요[遼]자와 같읍니다  변수는 있지만  요란 단어가 몽고어에서 왔다면

 요하는 몽고어족이 붙인 지명일 가능성이 일단 높군요  

   우리나라도  강에다 요자를 붙이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남원의 요천..

 어찌했든 우리나라에서는 강 이름에 요자를 잘 쓰지 않읍니다 

발해의 발이란 단어는 어떨까요  아무래도 탁발 독발의 부족들의 언어에서 그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군요   

탁발에서  탁은 땅이고 발은 군왕이라는 중국 기록이 있읍니다  고대 하북지역명에 탁자가 많이 보이는데 당시 중국어족이

후발주자임을 감안하면   아마도 투르크어나 몽고 여진어로 사려되는군요

중국쪽에서도 하나라 상나라시대 고대 지명, 인명에 몽고어 여진어 투르크어의 흔적이 있느냐도 문제입니다만

결론한다면 4-5천년전 고대 요서지방은  북방민족인 투르크어족, 몽고 어족, 여진 어족 세상이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플은 N  O3 이외에   O2a O2b O1이 이미 존재하였고  그 당시 이미 동북인 외모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

  만약 자라와 거북토템의 황제족이 O2a였다고 가정한다면  다우르족의 O2a는 그곳에서 흘러나온 유전자일 가능성이 높다...   

*푸단대에서  조조와 그 가계의 하플로를 연구한 자료가 있읍니다   조조의 하플로를 o2*  m268로 추정하는군요   

그는 후한 시대 기원후 2-3세기 인물로  당시 오환 선비족와 동시대 인물입니다    

일부의 중국학자들이 황제 전욱의 시대를 4-5천년전으로  하플을   o2*  m268 로 가정한다고  본다면

  조조는 시대적으로 중간쯤 위치하고 있어서 그와 그의 친척들의 하플연구를 통해 황제전욱을 짐작하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안과 낙양을 중심으로한 한족의 원류는 강족과 장족을 조상족으로 하는  O3 계통입니다   

4-5천년전 요서의 황제전욱족의 일부가 중원으로 진출, 지배민족이 되었고   그 하플을 o2로 보는 것이 중국측의 예측인듯 싶읍니다

우리나라와 요동성에 조조와 유사한 샘플이 있읍니다

분석으로는 조조가 살았던 1800년 전이 아니라 황제 전욱시대인 4-5천년전 갈려져 나왔다..보시는군요

 그 중 하나가 파평윤씨분 입니다 ... 

알다시피 파평 윤씨는 조상이 기자족과 황씨족과 같이 중국 하북지방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고

집단 기억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요서에 근원을 둔 성씨이며  조상이 연못에서 나왔다는 신화를 가지고 있으며 그 후손은 요즘도 잉어를 먹지 않는 관습을 지키고 있읍니다

큰 변수가 없다면 그분의  하플 o2*  m268는 4-5천년전 요서의 황제 전욱족의 일부에서  갈려 나왔다고  추정해도 될 것 같읍니다

*다우르족은 일단 형질적인 부분에서는 만주인과 더불어 우리 민족과 닮은 부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