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적으로 반도와 대륙이 사대관계를 맺은 것은 고려말에 고려 조정이 몽골에 공식으로 항복하고 몽골의 속국이 된 부터임 이때부터 사실상 대륙세력이 형식적 실질적으로 복속하게 됨.. 근데 몽골애들이 너희들은 우리의 속국이었어 노예였어 그랬다면 나를 포함해 거의 대부분의 한국인들의 수긍할 지도 모름.. 근데 몽골제국 통치 하에서 불가축 천민 수드라 취급 받았던 한족 노예들이 복속이나 노예 운운 하면서 사대관계를 해석한다면 그건 문제가 있음...그리고 조선이 원을 몰아낸 명을 형식적으로나 부분적으로 명의 간섭과 견제를 받으면서 사대관계를 맺게 됨.. 문제는 사대 관계라는게 주인과 노예 관계가 아니라 형식적으로 위로 인정하니까 위에서 아래를 형식적으로 인정해야 하는 룰이 있음.. 그래서 명나라 조선을 잘 대우했나? 그것도 아님 몽골족 악취미는 그대로 닮아서 공녀나 내시를 요구했고 사사건 조선의 여진족 정책에 간섭한 나라가 명나라임

조선은 명의 무례한 요구에도 잘 대접함 심지어 군용으로 중요한 말을 명이 겨우 비단 몇필 주고 쓰레기 성리학 찌꺼기 책이나 주던 나라가 명나라 였음.. 그럼 공녀 내시와 같은 무례한 요구를 조선만 요구했나? 그렇지도 않음 베트남 몽골(오이라트) 류쿠 티벳 동차카타이칸국 에도 헀음 근데 위 나라들은 명과 전쟁을 하면서 명이 정한 중화적 중국 질서에 잘 순응하지 않았음...조선만 명과 전쟁을 안하고 유일하게 명의 질서에 순응한 나라임.. 이런 나라에게는 응당 대우가 좋아야 했겠지만 실상 명이 조선의 사신 취급은 몽골이나 여진 일본과 차이가 없었음.. 명보다 강한 당나라 시절에도 조선보다 약한 신라를 1등급 대우로 한 것과 대비됨

더구나 명은 당과 송이 무역을 허락한 것과 달리 철처히 무역을 차단하고 자국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중국과 관계를 맺고 있는 다른 나라와의 교류나 정보도 허용하지 않음

정치 외교 무역도 체면 중시를 좋아하는 중국놈들에게 해주었음에도 돌아오는게 없는 제로섬 게임이었음

사대 관계도 GIVE AND TAKE가 있는데 조선이 지극 정성으로 섬겼음에도 불구하고 명이 조선에 행한 정책이나 이익은 거의 전무하다고 볼 수 있음

여기서 임진왜란떄 혹은 만력제가 고려천자라고 불리울 만큼 군량미랑 지원을 해주었다고 하는데 조선이 역으로 태종때부터 성종때까지 여진족 토벌하러 만주 원정이나 병자호란 전까지 모문룡 잔당과 명군과 명유민들에게 경제적 군사적 지원 그리고 그 이유로 여진족에게 당한 피해를 합하면 조선이 더 많이 한 손해를 봤음... 그렇다고 임진왜란때 소위 천조국 놀이 한 명나라가 잘 싸웠주었나? 그것도 아님.. 보통 종주국 노릇을 했으면 속국 국방도 어느 정도 책임을 해주어야 하는데 빌빌거린게 명군임...그리고 이미 조선왕은 역으로 임진왜란 이후 누르하치가 명과 싸울때 조선은 충분히 자국 역량 이상으로 중국을 도와줌...

더구나 명나라 유민들 받아주고 명나라 황제도 제사 지내준 나라가 조선임

조선은 사대주의 역할을 잘함... 그럼 따까리가 어느 정도 했는데 보스는 어느 정도 잘 캐어해야지 소위 우열질서가 잘 먹혀들어가지... 보스라는게 빙신같고 쪼잔하고 결국에 한줌도 안되는 세력에게 강 간당했으니 그 망할 사대관계 때문에 임진왜란과 경술국치를 당한 지금 한국 사람이 인정하고 싶겠나?

더구나 기록되로 조공관계를 인정하라고 너희 중국인들이 주장하면 너희도 솔직하게 몽골이나 만주족 노예라고 인정해야지 왜 개들도 중국인 중국역사로 포함하려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