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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27 10:50
[잡담] 내가 생각하는 추신수의 전환점
 글쓴이 : 루니
조회 : 3,148  

전반기 마지막 경기 우익수 앞 3루타를 내준 후가 아닐까 함
그의 커리어에서 그 때 만큼 욕을 많이 먹은 경우고 없을거고
스스로 생각해도 어이없는 일이었을것임
바로 그 플레이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것이라 생각 됨
그 때 자신이 정신적인 면에서 얼마나 해이해져 있는지 깨달았을테고
휴식기를 거치며 스스로를 다잡아 후반기 상승세의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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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링 15-09-27 12:19
   
내가 보기엔 올스타브레이크 이후 3번째 경기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의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한게 반등의 계기가 된 듯 보이네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그 전까지 욕 엄청 얻어 먹다가 사이클링히트때 선수나 코치, 팬들로 부터 오랜만에 폭풍 칭찬을 받으면서 정신을 다잡은 듯 보여집니다.
아라라랄랑 15-09-27 12:25
   
제 생각엔 감독한데 공개적으로 욕처먹고 추신수도 받아치고..
그후 봉합되긴 했지만 보복인지 뒤끝인지 감독이 라인업에서 슬쩍슬쩍 빼면서
추신수가 위기감을 느꼈을것으로 보임. 추신수일기를 통해서 타격감 살아는데 왜빼냐는 불만도 토로하고.
추신수일기가 도움이 되었는지 그뒤 안정적으로 선발출장하더군요 ㅋㅋ
거기서부터는 못하면 진짜 찍히는거니까 정신무장이 제대로 된듯
     
저럴리가 15-09-27 14:40
   
동감이요~ 그때 마음 먹은게... 전환기인듯~ 전화위복인듯~
러키가이 15-09-27 12:56
   
확실한 반전의 계기는

추신수 아내가 추신수에게 조언해준후 엄청 달라지긴 했죠 ㅍㅍ
저럴리가 15-09-27 14:38
   
경기는 루니님의 말씀이 옳지만
개인적으로 감독과의 불화가 전환점이라 생각해요
못 해서 무시하는 제스처가 나온거겠지만, 그때 묵묵히 잘해야겠다는 결심이 그때 선 것이 아닌지...~
브리츠 15-09-27 15:43
   
감독하고 트러블로 정신 재무장이 될수 잇지만 이미 홈경기서 야유 받을 정도로 욕먹는 상황서 안되던게 잘된건
아내 말을 듣고 조급함을 버린후 바로 사이클링이라는 성과가 나와서 반등 하지 않나 싶내요
사미 15-09-27 19:03
   
조급함을 버리고,  , 매타석마다  최선을 다해  한경기 "1리" 올리는 목표를 세웠다는 일기를 본거같네요.

추신수는  높은 출루율이 베이스가 되야 되는타자라서,  그런마인드를 다시금  다잡은게 평소의 추신수로 다시 돌아온거 같습니다.

클블,, 신시 추신수가 진정한 추신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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