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아일릿 저격하더니...'표절'로 무너지나 [리폿@VIEW]
김현서2024. 7. 18. 15:13
https://v.daum.net/v/20240718151331178
지난 4월 민희진 대표는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아일릿 (멤버)를 비방하는 게 아니다. 어른이 문제다. 우리의 제작 포뮬러 자체를 너무 모방했다"면서 아일릿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반박한 빌리프랩은 지난 5월 "일방적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피해를 끼치고 있는 민희진 대표에 대해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물론 아일릿 표절 의혹을 뉴진스 측의 정당한 이의제기로 볼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비슷한 듯 다른' 뉴진스의 표절 의혹이 터졌다. 민희진 대표가 아일릿을 공개 저격해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던 만큼, 이번 뉴진스의 이번 표절 의혹 역시 쉬이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의 샤카탁 표절 의혹도 말 그대로 '의혹'일 뿐, 확정된 것은 아니다. 현재 뉴진스 측은 "표절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샤카탁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샤카타의 입장에 따라 이번 사건은 아찔한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수도, 돌이킬 수 없는 논란으로 마무리될 수도있다.
과연 뉴진스의 이번 표절 논란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