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만에서 개최되고있는 아시아스윙 세번째 푸본 챔피언쉽에
박인비선수는 디펜딩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불참 했습니다.
하물며 리디아 고 랑 세계랭킹 1위 타이틀 경쟁이 한창인데도 말이죠...
사욕을 버리고 의리를 택했다고나 할까요..
한국에서 열리는 인비선수 스폰서 대회인 '케이비금융' 을 선택 했습니다.
아무리 사전에 약속된 스케쥴이라해도 케이비측에서
박인비선수 의 지금 상황을 잘 아는지라 대만으로 가기를 바랬는데
결국 의리를 택했다고 해야하는지.... 는 모르겠으나
현재 케이비금융대회 참가중 입니다.
아무래도 다음주 세계랭킹 발표에서는
리디아 고 선수가 1위타이틀을 가져 갈것 같군요
이렇게 되면 상금랭킹. 올해의 선수포인트 세계랭킹 1위까지
모두 리디아의 차지가 되는건데...참.. 안타깝네요
어제 리디아는 3라운드에서 선두로 치고 올라 왔습니다.
솔직히 정말 무서운 10대 소녀군요
혹자는 얘기하겠죠 부진할때도 있는거 아니냐 다시 분발해서
랭킹 1위 뺏어오면 되지...라고
근데 소렌스탐까지는 아니라도 로레나 오초아나 신지애 때를 떠올려보면
뭔가 이상한 나쁜 예감 이 듭니다.
일요일이고해서 박인비 분석질이나 해보려 했더니 급한용무가 생겼네요
분석은 밤에 다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