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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16 19:29
[유럽] 유럽자동차시장과 중부유럽 자동차생산현황
 글쓴이 : 컵안의별
조회 : 4,472  
   http://www.businessweek.com/ap/financialnews/D9QJQ6OO0.htm [233]

글로벌 경제가 삐꺽거리고 있으나, 중부유럽의 자동차 업체들은 그런 사실을 듣지도 못한 듯이 보인다.
자동차 생산라인은 계속해서 바쁘게 돌아가고 있고, 심지어 어떤 업체들은 생산을 늘리고 새로운 직원들을 뽑고 있다.
현대는 유럽시장을 위한 SUV와 세단들을 24시간 체제로 생산 가능하도록 체코.노소비체 공장에 대한 3차확장을 지난 달 발표했다.

극심한 경제 혼란이 유로존을 휘젖고, 세계경제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던지고 있음에도, 체코.노소비체의 생산단가가 낮은 공장에서 생산된 신차들에 대한 많은 수요가 여전히 있다.

현대.노소비체공장 대변인 표트르 바넥 "우리는 가까운 미래에 독일과 유럽에서 차량판매에 문제가 있을것으로 보진 않는다. 우리가 독일시장을 본다면, 2011/2010 대비 8월 판매량이 19%쯤 증가했다."

자동차 업체들은 값싼 숙련된 노동력, 낮은 세율, 약한 노동조합, 괜챦은 고속도로/철도 교통망 등이 매력적인  체코와 주변국들에 투자했다.
그 지역은 또한 유럽의 지리적 중심부로 전략적인 요충지이기도 하다. -- 대륙의 가장 커다란 경제국들과 가까우며, 동쪽으로 러시아와 같은 가장 빠르게 떠오르는 이머징 마켓이 있다.

15억$가 투자된 현대.노소비체공장은 글로벌 신용위기와 경기침체 와중인 3년전 오픈한 이래로 착실히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있다.
2010년 48개국에 20만대의 i20, i30, ix35를 팔았다.
3차 추가확장으로 755명의 새로운 일자리와 함께, 그 공장은 올해 24만대의 판매량 기록을 달성할 것이고, 2013년까지 30만대 생산체계가 될 것이다.

노소비체의 국경 건너 가까운지역, '유럽의 모터시티, 디트로이트 이스트'로도 알려진 슬로바키아.질리나 역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슬로바키아.질리나 기아자동차는 2012년초 3차확장을 위해 1억4천만$ 추가 투자를 개시했고 100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공장 대변인 두잔 드보락 "우리는 충분한 주문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슬로바키아.수도.브라티슬라바에서 폭스바겐 공장역시 8월부터 신규 콤팩트 차량의 생산을 늘리고 있다.
그 곳에서는 이미 폭스바겐.투아레그, 아우디.Q7, 포르쉐.케이엔의 차체를 만들어 오고 있다.

그들은 또한 폭스바겐.스코다(체코브랜드)와 폭스바겐.시트(스페인) 브랜드의 낮은 배기량의 시티카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 공장에 대한 3억유로의 신규투자가 1500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2010년 14만대의 생산량을 내년에는 총40만대까지 늘릴 것이다.

체코.스코다는 빠르게 성장중인 아시아 경제국 뿐만 아니라 유럽의 주요 시장에서도 판매량이 늘고 있다.
올해 글로벌 판매량이 2배쯤 성장하여 80만대 이상의 판매량이 기대된다.


그 지역이 물론 글로벌 경제침체의 면역이 있는것은 아니며, 최초의 경계 징후도 나타나고 있다.

슬로바키아.트르나바에 있는 프랑스.푸조시트로앵 공장은 유럽의 팽팽한 경제상황과 사회불안에 따른 수요감소로 지난주 9일간의 생산중지를 발표했다.

일시적인 생산중지에도 불구하고, 대변인 이바나 파벨코바에 의하면 PSA.푸조시트로엥은 2012년 7월까지 3차확장으로 연간 생산량을 30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그것은 작년 19만대의 생산량에서 급격한 증가다.

르노.다시아(루마니아)는 주요 시장인 프랑스에서 21.4% 판매가 격감했으며, 2011년 7월까지 2010년 대비 차량수출이 7.7% 감소했다.

그 지역 자동차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는 또한 버블이 폭발할지도 모른다는 새로운 우려를 낳고 있다.

체코.산업통산부 부장관인 토마스 훈너는 생산량이 전체 산업능력의 안정적인 최대치에서 20% 이상 초과되 있다고 경고한다.
"만약 더 많은 공장들이 지어진다면, 더이상 이익이 되진 않을 것이다."

토요타와 푸조시트로엥의 소형차 조인트벤쳐를 포함해서 체코 자동차 공장들은 2011년 9월까지 년간 11.4%가 성장한 90만대를 생산했다.


경고에도 불구하고 체코.노소비체의 분위기는 낙관적이다.

27세 토마스 포마블릭은 대학을 졸업하고도 전문적인 성장에 여지가 있다고 여기며 현대공장에 일자리를 얻었다.
"나는 현대가 오랫동안 이 지역에 있을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

추가적인 참고자료, 유럽의 2011.10월까지 연간 자동차 등록현황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 자료인용

업체  연간등록대수::시장점유율::연간증감(11/10)  포함 브랜드들

* 전체  11,505,000::100.00%::-0.88%
1.독일.폭스바겐  2,679,460::23.29%::+7.79%  폭스바겐·아우디·시트·스코다
2.프랑스.푸조시트로엥  1,444,142::12.55%::-7.48%  푸조·시트로엥
3.프랑스.르노  1,088,702::9.46%::-8.27%  르노·다시아
4.미국.GM  989,859::8.60%::+0.44%  오펠·복스홀·시보레·GM
5.미국.포드  921,765::8.01%::-2.98%  포드
6.이태리.피아트  818,222::7.11%::-11.82%  피아트·란시아·크라이슬러·알파로메오·지프
7.독일.BMW  677,805::5.89%::+9.66%  BMW·미니
8.한국.현대기아  577,479::5.02%::+11.04%  현대·기아
9.독일.다임러  562,934::4.89%::+0.43%  메르세데스벤츠·스마트
10.일본.도요타  461,229::4.01%::-8.96%  도요타·렉서스
11.일본.니싼  390,849::3.40%::+15.90%  니싼

** 12위가 중국이 인수한 스웨덴.볼보(21만대)이며 나머지 일본 스즈키,혼다,마즈다,미츠비시는 모두 볼보보다 훨씬 적은 수치만을 판매하여 이하 생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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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돌이 11-11-18 00:22
   
잘 봤습니다^^
뭘꼬나봐 11-11-19 12:16
   
중국은 돌아다니면서
쓸어 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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