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곰신이었던 시절에 남친(지금의 남편) 군복입고 사진 찍었었는데
여기 오지와서 그 사진을 외국인 친구들에게 보여주니깐
다들 깜짝 놀라네요.
저보고 너 군인이었냐고 위험한 여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
제가 장난으로
"맞아. 나 군인이었어. 전쟁나면 한국 돌아가서 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울거야.
김정은 목따러 갈거야"
라고 하니깐 다들 놀란 표정으로 계속 쳐다보는데..ㅋㅋㅋ 하아
이걸 도대체 왜 믿는거냐 ㅋㅋㅋㅋㅋㅋ ㅠㅠ
당분간은 이 사진 계속 울궈먹어야겠어요 반응이 꽤 재밌거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