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나 마루하나면 시골인가 보네요 보통 50년 넘은 옛날 집도 방이 두개는 되는데 마루를 사이에 두고.. 어떻게 방하나 마루 하나만 있죠... 구조가 특이 하네요 어째든 어린 마음에 저런거 같은데 나중에 두고 두고 후회 할것 같네요 남자친구분 착하고 여자분은 생각이 짧은 듯하고 .. 뭐 남자친구분이 다 이해 하신다면 결혼해서도 잘 살듯합니다만 모르겠네요 사는게 팍팍하면 사람 마음도 팍팍해지는 법이고 짜증도 많이 내긴 하죠...
잘 보시길 바래요 제가 쓴 글을 저위에 글도 그렇고 방하나 마루 하나 입니다 ... 거실이 아니라요 원룸이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마루라는 말에 옛날 집인거 같아서 쓴 글입니다 대체로 방하나 에 마루하나인 집 보다는 예전에도 안방 하나에 좌측에 건너방 하나 우측에 부엌이 위치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초가집이라도 마루가 있으면 방하나 마루 하인 경우는 좀 드물었습니다
그러니까 부모 입장에서는 이해 갈지 몰라도 그건 부모까지라는 거죠. 남편될 입장에 있는 사람이나 남들은 부모가 아니에요. 남들은 욕 할만 하지 않나요? 부모는 저런 딸 실드쳐줄 수있지만 그건 부모니까. 살인범 부모도 마찬가지죠. 남들보고 이해해 달라면 이기적인거죠. 뭐 후회하기는 하니 개선에 여지는 조금 있지만, 개선 안되고 비슷한 상황되면 남편에게도 똑같은 말 할텐데요. 자식들에겐 남편 죽일 놈 만들거고.
글 재주가 없다보니 마치 '너희들이 이런 행동을 한번도 안했으면 돌을 던져라' 처럼 표현이 되어버렸군요. 잘못한 것이 아닌데 욕한다는 것처럼 이해하시는걸지도 모르겠구요.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게 아닌데 말이죠.
저 여성분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평상시에 부모님을 어떻게 대해왔는지를 알지 못하면서 함부로 패륜아라거나 남자한테 아깝다거나 하는 말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하고 싶었던 겁니다.
비슷하게 표현해볼까요?
내가 이렇게 살아왔으니 남들도 그렇게 살아왔겠지. 우리 부모님이 나에게 이렇게 대해줬으니 다른 부모님도 그렇게 대해줬겠지. 우리 부모님이 나에게 이만큼 해줬으니, 다른 부모님도 그렇게 해줬겠지 라고 생각하는 것도 잘못입니다.
자식된 도리로 어찌 부모님께 그렇게 말하냐고 생각하는거 당연합니다.
그렇게 도리 중요시 하시고 도리를 지키시는 분들이, '어떻게 자식이라는 놈이 부모한테 저따위 소리를 하냐?'라고만 생각하시고 '얼마나 힘들었으면 부모님한테 저런 말을 하게 되었을까?'라는 생각은 못하시나요? 상대방의 힘든 상황을 생각해보고 이해해주려고 하는게, 그게 사람된 도리 아닙니까?
부모님은 부모님인 것만으로 존중받아야 하고 공경받아야 하고 대우 받아야한다고 생각하시는것은 아니시겠죠? 세상엔 그러지 못한 사람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마냥 착하신 분도 존재하시고, 흑백으로 구별하지 못하는 것처럼 그 사이에 수많은 단계의 부모님이 존재합니다. 마찬가지로 자식이 부모님께 대한 태도도 무조건 한 가지 기준으로 평가할 수는 없는겁니다.
수오지심. 자신의 잘못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잘못을 미워한다는 말입니다. 저 여자분이 나만 빼고 다 착한 세상이라며 서러워 울고 있는건 자신의 잘못을 부끄러워 할 줄 알아서이고, 저 여자분의 말에 여러분이 분노하는것도 수오지심에 해당하겠지요. 그렇다면 수오지심만 발휘할게 아니라 남의 불쌍한 처지를 측은하게 여기는 측은지심도 함께 보여주셨으면 하네요.
별로 깔 내용은 아닌듯.
가난+환자 조합이면 꿈도 희망도 없죠. 겪어본 사람만 가난이란게 얼마나 끔찍한건지 암.
또한 사랑만으로 현실이 극복되는건 아님.
예비신랑 쪽이 다 감수해야하는데 그게 미안하고 싫고 그런 마음이겠죠.
그저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행복하게 살면 됨. 배우자 복있는 사람이네요.
유유상종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정도의 남자라면 여자보는 안목도 있을거라 생각되어집니다.
저여자분의 저런 상황을 이해하고 감수 할수 있고 책임을 질수 있을거란 판단이 섯으니 청혼을 한것이고.. 저정도의 된 남자이면 여자도 그정도의 수준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정말로 신기한게 저도 40넘게 살면서 느낀것은 나와 친한 사람들은 적어도 서너가지 이상 저와 닮은 구석이 있다라는거죠..
절대로 다른사람끼리는 만나서도 안되고 만나자고 노력을 해도 만나지지 않는게 삶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