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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촌장: 햄스타 | (구)카라게시판
 
작성일 : 13-11-01 18:42
[인증후기] 20131023~24 KARASIA In OSAKA. - Part02
 글쓴이 : 부동심결
조회 : 1,151  

20131023~24 KARASIA In OSAKA. - Part02
 
10월 23일 수요일
-오사카 성 홀 광장-
택시에서 내린 곳은 오사카 성 홀에 가는 다리 앞.
세나님과 함께 박스를 들고 이동.중간에 손이 아퍼서 위치 변경.
 
비까지 추적거리며 내려서 속보 수준으로 홀 광장의 매점으로 들어감.
그곳에는 각 멤버들의 부채 부대 지휘자들이 모여 있었음.
세나님은 지휘자들과 얘기하고 나는 감기약 먹고 자리에 널부러짐.
전단지 배포나 기타 등등 일을 해야 했지만 그냥 거의 30분을 멍 때림.

거의 대부분의 일을 세나님과 카게분들에게 맡겨놓고
체력 회복에만 신경쓰는데 계속 몸상태는 다운됨.
 
곰곰히 생각해보니 새벽 5시에 먹은 삼각 김밥 두개가 전부.
8시간 이상 공복이었던 적은 없었는데...
결국 체력회복을 위해 세나님에게 말하고 혼자 점심 먹으러 감.
 
일본어를 뛰엄 뛰엄 아는 관계로 주문이 불가능.
결국 우동가게가서 종업원을 밖으로 끌고나와 견본 가르키면서 주문.
우동과 볶음밥 세트 처묵 처묵하니 좀 나아짐.
 
다시 돌아와 보니 비 때문에 전단지 살포가 난감한 상황이라
세나님은 여전히 일 카밀들과 회의 중.
 
꿔다논 보릿자루마냥 있다가 세나님께 말하고 매점 옆의 카페테리아로 이동.
타코야키와 맥주 한잔 시켜서 홀짝거리며 밖에 풍경을 구경함.
맥주 맛이 좋아서 순식간에 다 마시고 한잔 추가해서 마심.
 
알콜이 들어가서 그런지 약간 알딸딸해짐.
그리고 나도 모르게 스스륵 잠이 들어버림.
 
의자에서 한 2시간 잠을 자고 일어나니 어느 정도 체력이 회복된 듯.
약 기운이 도는지 목 상태 나아지고 컨디션이 올라옴.
 
세나님이 계신 매점에 가니 전단지가 한 1/4 정도 남아 있는 상태.
세나님께 얘기 들어보니 전단지 배포하다가 안전요원한테 제지 당했다고함.
안그래도 5000장만 해서 재대로 보여줄 수 있을까? 걱정인데 전부다 배포도 못한 상태라니.
 
-오사카 성 홀-
시간이 되서 입장을 하는데 오늘도 역시 가방 검사.
카메라 대충 숨겨서 보여주고 통과함.비가 오니 대충대충 넘김.
 
자리를 찾아 가니 우리 카게 사람들과 조우.
핫도그님, 랄랄라찌님, 이슬서너이님, 니르님, 패닉님 등등...
 
이미 안에서 전단지 배포하다가 재지 당하고, 의자에 놔둔거 수거해가고.

특히 랄랄라찌님은 아레나 석에서 전단지 배포하다가 안전요원한테 끌려가서
센터 까이고 쫓겨 왔다고 함.
 
어째든 콘서트는 시작되고 하늘에서 카라가 강림.
 
오늘도 규리는 이마에 손을 집고 어지러운 표정으로 강림.ㅋㅋㅋ
 
내려오자마자 루팡, 점핑으로 시작.
다들 알다시피 루팡과 점핑은 한국, 일본 카밀 모두가 응원법에 통달해 있기에
홀이 울릴 정도의 엄청난 응원으로 시작.
 
그리고 멤버들의 멘트. 오사카 사투리를 썩어가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
8년차에 두번재 투어가 되니간 팬들 호응 유도는 이미 경지에 오른 상태.
 
그리고 이어지는 판도라와 숙녀가 못돼.
판도라 역시 루팡 못지 않는 떼창으로 들썩 들썩.
숙녀가 못돼는 약간 미진하지만 스탠드 G구역에 집중 배치된
한국 카밀리아들이 좀더 강해게 응원.
 
그리고 노래가 끝나고 다들 아는 사고가 발생.
하라가 쓰러지고 스텝들이 올라와 하라를 안고 내려감.
 
2night가 시작할 때 4명만 나옴.
규리가 뭐라고 설명하는데 얼굴에 긴장한 표정이 역력함.
승연과 지영이가 나서서 더 설명하고 노래가 시작된.
 
하라가 없기 때문인지 뭐가 허전하고 공연장 분위가 많이 다운된 상태가 됨.
다시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서 4명의 멤버들이 고군분투가 보임.
 
2night가 끝나고 나온 Miss U 일본어 버전.
미스 유의 일본어 버전이 나오자 일본 카밀들의 응원 구호가 나오고 분위가
다시 살아남.그리고 결정타로
프리티 걸.

이곡으로 분위기는 다시 정상 상태로 돌아감.
 
하라가 빠진 상태에서 카라의 강점이 들어남.
한명이 빠지더라도 다른 멤버들이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퍼포먼스 동선도 즉석에서 수정하고 노래 파트도 바로 멤버들이 나눠서 진행함.

이것의 8년차의 위엄 아니겠나?
하지만 무대의 상단의 멤버들 얼굴을 비쳐주는 LED에 하라만 빠져 있어서
허전함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이어지는 카라 키드의 락유 무대.
외관상 나이는 초등학교 2~4학년 정도.
작은 아이들이 열심히 추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다.
그리고 후쿠오카부터 지영이가 중간에 등장해서 함게 춤을 추고 마무리 인사를 하는데
오늘은 나가면서 '하라짱은 괜찮아요' 멘트날리면서 나감.
 
멤버들의 솔로곡 무대.
첫타자로 나오는 승연의 위윌 락유.
전세계인이 다 아는 명곡. 그래서 나오는 폭팔적인 관중들의 호응.

전에 승연이 본인이 컴플렉스라고 말한 무표정일 때와 웃는 모습의 갭이 큰 자신의 표정을
십분 이용하여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연출함.하지만 별로 안 어울림.-자세한 설명은 추후에 하겠음-
 
두번재는 하라가 나와야 하지만 실신의 여파로 바로 규리가 나옴.

규리가 부른 CHE.R.RY (YUI). 사실 이곡에 대한 지식이 없는 관계로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꽤 발랄한 곡으로 생각된다. 둘째날은 다른곡을 부르지만.
 
세번째 나온 니콜의 We found the love (Rihanna).
곡이나 니콜의 무대는 정말 좋은데 아쉬운 점은 관객들이 호응하기 조금 까다로운 곡이라는 점이다.
그래도 요코하마, 후쿠오카에 이은 무대이기 때문에 관객 호응도가 상다히 올라간 상태.
 
네번째 지영이의 Young Man (사이죠 히데키).
학원 천국과 더불어 중장년층에 크게 어필하는 선곡.
나이 많은 양반들은 YMCA 포즈를 함께 따라함.
학원 천국과 연결해서 본다면 정말 팬 조련질이 더 늘어나고 있음.
 
멤버들의 솔로무대가 끝나고 나오는 목마와 쇼파.
바로 발라드 3곡 무대

목마 5개가 세팅되는 순간 아 하라가 나오는구나.
 
무대 중앙이 열리고 하라를 포함한 전 멤버가 나옴.

목마에 올라타기 전에 하라가 목이 아파서 뭐라고하고 죄송합니다. 이제 괜찮다고 함.
 
그리고 시작된 하나비.괜찮다고는 했지만 LED에 비치는 모습은 힘들어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그렇지만 끝까지 힘내서 노래를 부르고 이어지는 둘중에 하나.
다행히 무사히 마치고 이어지는 윈터매직.
노래 중간에 중앙 무대로 이동하면서 팬들에게 건강함을 어필하듯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하라.
중앙 무대에서 노래를 끝 마치고 이번에는 무사히 퇴장.
 
약간의 쉬는 타임이 삐에로 놀이.
여성 삐에로분의 유연성 자랑질이 점점 도를 더해감.ㅋㅋㅋ
많은 박수를 받음.
 
바이바이 해피데이즈가 나오면서 멤버들이 꽃마차로 섬 무대(꽃마차로 이동해서 도착하는 무대)로 이동
 
우리 한국 카밀리아가 자리잡은 스탠드 G구역 앞으로 먼저 규리, 하라, 지영이가 이동.
가까이 올때 우리 카게티와 한국 공식 야광봉을 마구 흔들며 존재감을 어필함.

옆에서는 햄편님, 랄랄라찌님을 비롯한 한국 카밀은 카게 2미터 현수막을 마구 흔드심.
 
규리는 쫙 지나면서 아이컨택해주고, 하라도 보고 손 흔들어주고, 지영이도 보고 신나게 웃어줌.
 
섬무대에 도착해서 승연이가 한국 팬들이 와주신거에 감사하다고 인사함.
그리고 이어지는 카라시아의 관객 호응 유도하기.
이번에는 야광봉 점멸이 아니라 오사카 명물 타코야키를 이용해 관객 호응을 주도함.
카라가 '타코'하면 팬들이 '야키'를 외치기.

처음에는 3층, 두번재는 2층, 세번째는 아레나석, 마지막으로 전체가 함.
 
관객 호응 유도가 끝나고 걸스 파워를 부르며 다시 본 무대로 이동.
이번에는 승연과 니콜이 우리 쪽으로 이동.
마찬가지로 광분해서 어필을 하지만 승연이는 살짝 한번만 봐주고 반대쪽 아레나 석으로 시선을 돌림.
니콜은 승연이보다 조금 길게 손 흔들어주고 아레나석의 꼬마 애들한테 시선을 줌.
 
본 무대로 이동하고 나오는 데이트 일본어 버전.
이 노래를 할때 항상 하는 멘트
"우리 데이트해요."
 
데이트 노래 말미에는 꼭 댄서들과 장난치는 카라.~~~
규리는 자기 파트너를 넘어뜨림.ㅋㅋㅋ

잠깐의 영상이 나오고 땡큐 섬머 러브로 일본 히트곡이 시작됨.
뒤에 있던 여자 관객들이 꺅~~ 거리면서 좋아함.
 
다음곡인 고고 서머
첫소절의 일본 카밀리아들의 떼창은
정말 루팡 때를 넘어설 정도로 컸음.
 
노래가 끝나고 멤버들이 오사카 멘트를 썩어서 관객들을 즐겁게 해줌.
이부분은 코고로님의 후기를 참조 바람.
 
어째든 멘트 후 멤버들이 장난치면서 제트코스터 러브를 시작함.
처음 시작할 때의 '호'는 정말 고고섬머와 다를 바 없는 함성으로 화답함.
무대는 끝나고 카라가 퇴장.
 
카밀리아들의 카라짱 콜~~~~
후쿠오카까지는 삐에로가 나와서 앵콜을 유도했는데 그 부분이 무지 어색했었는데
이번에는 삐에로 등장없이 카라가 나옴.
 
첫곡은 한국, 일본 카밀리아라면 잊을수 없는 Mr.
 
꽃마차 타고 섬 무대로 이동하면서 With.
 
섬 무대에서 멘트 타임.
하라가 마지막에 솔로 무대 를 하겠다고 양해를 구하자 엄청난 함성소리.
 
그리고 이어지는 내 마음을 담아서.
 
드디어 준비했던 이벤트를 시작할 순간 이었다.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펼쳐지는
KARA...ing 전단지.
 
배포가 제지 당하고, 의자 놓은 것도 수거당하고,
랄랄라찌님은 안전 요원한테 끌려가서 센터 까이면서
악전고투 끝에 준비된 서프라이즈.
 
카게인과 일본 카밀리아의 노력으로 우리가 앉은 G구역부터 섬무대 앞의 관객석 전체까지.

아레석까지 내려가셨던 랄랄라찌님 덕분에 섬 무대를 둘러싼 관객석에서도  KARA...ing 문구가 펼쳐 졌다.
그리고 반대편 객석도 많은 분들이 펼쳐 주셨다.
 
섬 무대에서 그걸 본 지영이가 펑펑 울기 시작했다.
멤버들도 그걸 보고 놀란 표정을 지었고 약간 울먹이는 목소리로 노래를 했다.

섬 무대에서 본 무대로 돌아가는 동안 지영이는 우리가 있는 G구역 앞으로 지나가면 더 크게 울어서
노래도 잘 못하고, 규리는 감동먹은 표정으로 우리를 보고 지나갔다.
 
본 무대에 가서도 감정을 추스리지 못한 지영이는 계속 울고.
니콜이가 그런 지영이 달래고,규리는 끝까지 노래 부르고.
 
다들 모여 있는데 울음을 그친 지영이가 '왠 서프라이즈에요'라고 말함.
멤버들도 뭐라고 한거 같은데 기억이 안남.
 
그리고 이어지는 스텝.
한일 양국에서의 대 히트곡.

엄청난 함성의 회장을 메웠다.마치 루팡, 점핑 때와 같은 응원과 떼창.~~~
노래가 끝나고 멤버들이 인사하고 무대에서 퇴장하며 첫날의 공연이 끝났다.
 
아니야 아직 끝난게 아니야.~~
무대에 밴드가 올라오고 조명이 켜지면서 등장하는 하라~~~
 
하라의 GLAMOROUS SKY (中島美嘉 나카시마 미카)
하라의 솔로 무대는 들을 때마다 감동이다.
그동안 가창력으로 얼마나 공격 당하면서 힘들었을까?
이무대를 보는 순간 하라의 철치부심이 절절히 전해져 왔다.
누구라도 좋으니 하라 무대 전체 직캠 찍어서 올려 줬으면 좋겠다.
가창력 운운하는 놈들 면상에 링크 걸어 놓게.
감동적인 하라의 무대 후 하라가 여러가지 고맙다는 말을 하고 퇴장.
 
공연이 끝나고 나오자 내리던 비는 딱 그쳐서 귀가길을 편하게 해주었다.
 
-뒷풀이-
오사카 사시는 코고로님의 소개로 싸고 맞있는 술집에 감.
진짜 맥주를 돈 걱정이 없이 마셔 봄.사람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안티들도 좀 까고, 기자들도 좀 까고, DXX도 좀 까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짐.
 
한 새벽 2시반 쯤에 핫도그님과 랄랄라찌님과 숙소로 먼저 돌아옴.
생각같으면 한계 시간인 4시까지 달리고 싶었으나 감기 걸린 몸이
서서히 다운되기 시작함.
 
결국 둘째날 공연을 생각해서 몸을 사림.
 
 To be continued.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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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심결 13-11-01 18:44
   
카라게시판에 쓴 후기를 옮겨 왔습니다.
하늘걷기 13-11-01 18:49
   
기억력 좋으시다 ㅋㅋ 하라 관련 에피소드가 머리에 아직도 각인 ㅋ 최고무대!
다이니 13-11-01 20:35
   
왠지 눈물이 나는...감동이 전해져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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