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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2 00:16
[음모론] 디아블로 아이템 테스커와 테오 (테테)이야기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5,739  

대-1.jpg

디아블로3 에는 '태스커와 테오'라는 아이템이 있습니다.비록 디아3를 해본적은 없지만 일단 레어템이고 과거에는 상당한 가치를 지닌 아이템이었다고 하네요.

물론,여기까지라면 이름이 좀 특이한 아이템이겠지만,맨밑의 배경설명에 이 장갑에 슬픈 사연이 있다는걸 알게될겁니다.

우연히 관심이 생겨서 인터넷 좀 뒤지다보니 자료가 나와서 소개해드립니다.

태스커와 테오는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했던 영국군인 리암 리차드 태스커(Liam Richard Tasker)일병과 폭발물 탐지견이었던 스프링어 스패니얼(Springer Spaniel) 종인 테오(Theo)의 이름입니다. 테오는 16주간의 기본 훈련을 마치고 정찰과 탐색이 주임무였던 태스커를 만나 임무수행을 위한 15주간의 훈련을 하게 되었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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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태스커 일병(좌측)군견 테오(우측)

비록 살벌하게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이였지만 오히려 그런 상황이었기에 이 둘은 종을 뛰어넘어 친구로서 우정을 쌓아나갔습니다.

이런 우정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건지는 모르겠지만,이 둘의 성과는 아주 뛰어났다고 합니다.




5개월동안 수많은 폭발물을 발견하고 해체하여 수많은 동료들의 목숨을 구했으며 심지어 표창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1년 3월,작전 수행중이던 태스커와 테오는 폭발물이나 무기가 있을만한 곳을 수색하고 있었는데. 매복하고 있던 적이 그들을 향해 총격을 날렸고 총에 맞은 태스커는 결국 전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테오는 기적적으로 총에 맞지 않았지만 자신의 주인 이자 친구인 태스커가 죽자 심한 충격을 받고 쇼크사 하게됩니다.
 
태스커와 테오의 이야기는 영국국민들의 마음을 감동시켰고 결국 태스커와 테오는 전사한 후에 국가로 부터 훈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죽고난 뒤에 받는 훈장이 그들에게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태스커와 테오의 이야기는 영국 국민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에게 알려졌고 블리자드의 개발자는 이들의 이야기를 알리기 위하여 맨 위사진의 레어템인 '태스커와 테오'를 만들어 이들을 추모 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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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생전의 그들의 모습....천국에선 영원토록 행복하길 빌어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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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15-06-12 09:37
   
저한테는 상당히 빡치는 이름이네요...
왠만한 사람 다 먹는템인데 제 악사는 끝내 안주더군요 심지어 같은 파티도 저랑 하면 못먹어서 나눔도 못받고 결국 재미없어서  접었는데 아마 먹었으면 안접었을수도 ㅋ
암튼 템이름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저런 숨은 이야기가 있었네요
     
우주인간 15-06-12 17:47
   
아이탬 구매 같은건 없나요?
차라리 사거나 하면 될거같은데
          
멍하니 15-06-12 19:37
   
디아3은 거래가 먹은 즉시 밖에 안되요 중간에 파티원들어와도 거래가 안되고 경매장도 없어졌네요 유저간 템거래 불가능합니다
               
램파드 15-06-15 19:06
   
요즘은 툭하면 나오는 템이죠 ㅎㅎ 최근엔 마법사가 히드라 공속 올리려고 끼고 다녀요..그리고 아템 구매는 유저들간의 현거래가 기승을 부렸고..(졸업템같은 경우 몇백만원을 호가하기도 했었죠) 고가의 템인데 판매자가 실수로 0 하나를 빠뜨리고 올린다던가 혹은 가치를 잘 모르는 판매자가 싼 값에 경매장에 올리는 템을 낚으려고 하루죙일 경매장만 파는 유저들도 있었죠. 그래서 결국 블자가 경매장을 없앴고..블자가 잘한짓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당
나운 15-06-12 19:01
   
이런 멋진일화가있었다니
아케마 15-06-13 22:10
   
그래서 소환수 공격속도 옵션이 제일 중요하게 만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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