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하게 밑에 테라리움과 매치가 되네, 유리병처럼 밀폐된 공간이라면 그 공간에 맞게 진화를 하고 멈출것이다. 하지만 지구는 밀폐된 공간이 아니다 우주라는 무한한(?) 공간이 있기 때문이다. 영상에서 말하는 환경에 의해 인간이 진화해 왔다면 말이다.

인류는 고립되지 않고 환경적인 압박이 없어서 진화압(진화에 대한 압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총체적 진화가 아닌 아주 느린속도로 진화가 진행된다는 이야기로 압축되네요

암세포 즉 돌연변이세포가 생긴다는거 자체가 사람이 진화 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하더군요..저러다 암에 걸려도 저절로 치유 되던지 아니면 그걸 이용하는 돌연변이가 언젠가는 나올거고...그런식으로 진화해 가는거죠

좀 아쉬운건 이분은 전공이 이론물리학이라 아무래도 권위부분에서는 좀. 이쪽 분야에서 지금도 현재 대중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분으로  리처드 도킨스나 제러드 다이아먼드 같은 분들도 계신데. 게다가 확실하게 결론이 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니여서 그 부분이 좀 아쉽네요. 개인적으로도 여기서 말한 카쿠교수의 주장에도 의문부호라서요

겨우 5000년 역사인데 무슨...

저분은 물리학자이지,,생물학자가 아님..더군다나 물리학과 생물학은 완전 다른 영역이라;;
귀담아 들을 수준은 안된다고 봅니다,,

현재만큼 인류역사상 인구수가 많았던 적도,,또 수많은 유전형질이 자유롭게 섞이는 시기도 없습니다..
제 생각엔 가장 활발하게 진화중인 상태이죠,,

예를 들자면,,한국인의 외형도 급격히 바뀌고 있죠,,
불과 3~40여년만에 식행활의 변화로 사각턱에서 계란형으로 열굴형이 앏아지고,,
주거환경의 차이가 다리가 길어졌습니다..

진화라는 말은 우월하다라던지 발전적인 의미를 지니는것이 아니라,,유전형질이 변해간다는 의미이죠,
그런면에서. 전체인구수가 1억이었을때 빠른 변화보다 인구70억의 느린 변화가 더 큰 "진화"의 결과물을 만들어내죠,


사회공동체에 살아남기 위해 최적화된 인간이 생존에 유리한 "잔화압"은 더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