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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4 01:14
[음모론] 히틀러의 광기 - 세계의 수도 게르마니아 건설계획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9,657  

‘세계의 수도 게르마니아’ 건설 계획은 1935년에 수립되어 1943년까지 진행되었다. 전쟁 때문에 중단되기는 했지만, 상당한 정도로 실현되었다는 점에서 우리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 도시계획의 핵심은 베를린 중심을 십자 모양으로 가로지르는 광대한 교통축을 건설하는 데 있었다. 이 종축과 횡축은 다시 환상 고속도로(Autobahnring)와 연결되었다. 최초의 구상에 의하면 환상 고속도로는 2개였지만, 후에 4개로 늘었다. 종축과 횡축이 만나는 정중앙에는 엄청난 규모의 대전당(Große Halle)이 중심 집회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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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전경]
 
종축의 길이는 40Km
맨 위에 보이는 것은 국민대회당으로 높이 320m
국민대회당 앞으로는 제국의회와 히틀러집무실, 보안성 등의 주요 건물들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중앙로의 폭은 120m
승전기념개선문의 높이는 117m 로 1차대전의 전사자들의 이름과 조각을 새길 예정이었다.
맨 아래에는 베를린 기차역이 보인다.
 
 
종축의 양측으로는 제3제국의 주요 건물들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1943년 초까지 주택 5만 호가 철거되었고, 15만 명이 정든 집에서 쫓겨났다. 이들을 수용하기 위해 베를린 시내에 거주하던 유대인들이 다시 축출되었다. 그 결과 베를린시 전체에서 유대인을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도시에서 쫓겨난 것은 살아 있는 사람들만이 아니었다. 축선 도로 확장을 위해 계획선상에 있던 공동묘지들도 철거를 피할 수 없었다. 이렇게 해서 1940년까지 시신 1만 5000구가 이장되었다. 결론은 2차대전 베를린 공방전에 의해 베를린의 거의 모든 시설이 파괴되었고 이 미완의 게르마니아 계획도 물거품이 되버리고 말았다.
 
히틀러의 광기에 의해 수많은 유대인들이 희생당했고 도시의 미관도 크게 손상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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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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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회당의 밖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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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회당의 크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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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가 꿈꿨던 게르마니아의 완성판]
 
칼같은 직선의 압박, 압제적인 인종주의 전체주의 정권의 표상이다. 히틀러가 승전했더라면 저 답답한 균형의 미 속에서 수많은 유대인들과 타인종들이 몰살당했을 것이다. 모든 것이 통제된 사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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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16-01-14 20:32
   
아우토반이라는게 원래 1차대전 후 극심한 실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나치에서 일으킨 토목공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1939년정도까지 급속도로 진행되다 그 이후로는 전쟁등의 이후로 지지부진해지죠.  근데 독일인들 성격상 맨밑의 그림에 있는 입체도로까지 용납했을지는 의문이네요. ㅎㅎ(저런식의 구조물은 지적법, 건축법, 도로법이 서로 상충될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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