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3d 일러스트레이션에서 아쉬운 부분은 하늘색깔입니다. 태양빛이 없다면 검은 하늘은 맞으나 암모니아와 그 아래의 황화수소 구름층이 저리 밝은 황색으로 보일리가 없죠.

일러스트레이션에서 보이는 구름은 암모니아 내지 황화수소 구름층이기 때문에 저 고도에서 보이는 하늘색은 아래 자료에서도 알수 있듯이 오렌지빛으로 보일 것입니다. (by Mie 산란 - 구름이나 색깔을 가진 연막등에서 발견되는)




하지만 저보다 더 높은 고도로 올라가면 지구와 비슷한 파란색으로 보일 것입니다. (by Rayleigh 산란)

고도에 따라 색이 다른 이유는 빛을 산란시키는 입자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정도로 밝지는 않지 않을까요  태양과 거리가 있으니

뽀샵으로 화면을 좀 어둡게 처리해서 보시면 됩니다
그게 귀찮으시면 모니터 밝기를 일시적으로 낮춰보시던지 ㅋ

file:///C:/Users/승후/Desktop/At-Saturn%20copy.jpg
file:///C:/Users/승후/Desktop/at-Jupiter%20copy.jpg
제가 뽀샵을 해놨습니다.

초 거대 황사 ㄷㄷㄷ

갑자기 생각이 드는데.. 어디서 읽은듯 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중고등학생때 판타지 소설 읽으면서 목성에 대해 상상한, 판타지 세계관인데.. 어떻게 보면 원피스 세계관하고 비슷하기도 하겠네요. 뭐 좀 다르기도 하겠지만.

엄청난 높이의 구름안 속에 액체(글 읽어보니 액체 수소라고 하니깐..) 의 바다 밑에는 방사능이 뚫지 못하는 액체 단층이 존재하고. 그 밑에는 다시 공기층이 존재하고, 그 밑에 지구 만한 혹은 지구보다 작은 고체 단층이 존재해서.. 그 대지에 사람들이 산다.

실제로는 높은 인력을 가진 목성이지만 엄청나게 빠른 자전속도로 인해( 일단 안쪽은 중력과 자전속도로의 상쇄로 그 고체 단층에서의 체감중력은 지구와 비슷하다던가. 구름이 움직이는 속도는 느리지만 실제 자전 속도는 빠를수도 있다고 생각 했었음. ),

거기엔 인류와 비슷한 종족들(방사능의 영향으로, 마나를 쓴다든가 ㅋㅋ 흠흠.. 여튼)로 인해 진짜 판타지 세계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학생 시절엔 해봤습니다. 당시엔 판타지 소설 열풍이라서요 ㅎ

뭐 하늘 위에 바다가 하나 더있는 그런 컨셉의 별이라는 생각을 정리 해봤는데. 그냥 상상이지만 과연 목성의 안의 안에는 뭐가 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제 상상속 목성은

1. 지구만한 대지
2. 공기층
3. 다시 액체 ( 즉 하늘 위의 바다 )
4. 다시 공기층

즉. 2중 구조이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ㅋ

구성상 항성이 되다 만 갈색왜성의 미니버전입니다. 태양처럼 열핵융합 반응이 일어나지 않을뿐이지 사실상 같은 부류에 속한 녀석입니다. 좀더 중원소 비율이 높다뿐이지 ^^

제 기억으로는 목성은 목성형 행성이라 지구와같은 암석은 없고 수소 헬륨 암모니아등등과 같은 기체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던데요. 목성 바깥쪽은 모두 목성형 행성이라고.....

뭔가 멋있습니다...

표면자체가 기체죠..

짤은 대적점인가요? ㅋ

표면자체가 가스로 알고있는데 저기 서잇으면 그냥 밑으로 쑥들어가는건가요?ㅋ

중력이 강해서 엄청난 가속도로 빨려들어갈듯 합니다.

거대한 가스덩어리지만 중심부에는 액체헬륨(어떤건지 상상도 안돼지만)등으로 이뤄진 핵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우리의 능력으로는 그 핵을 보기도 전에 기압에 깔려 뿌직!

우와....

태양아래에 있기에는 너무 크죠..  그것도 불가사의..

너무 크진 않은데요?
다른 곳은 쌍성 혹은 삼성계인경우가 많은데..
대체로 질량을 최소30% 이상씩 갖고 있어요.

목성은 태양계 질량의 1% 정도 밖에 안됩니다.


참고로 비이상적으로 큰 지구의 달을 살펴 보면...
달의 질량은 지구와 달의 질량을 합친 질량의 11.5% 나 됩니다.

태양계는 태양이 98%, 목성이 1%, 나머지가 1% 정도 밖에 안되요.

가생이 분들 대단해 정말 ㅋ

멋지긴 한데 가보고 싶긴 한데 갈 수는 없는 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