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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11 15:29
[외계] 미국 로즈웰에 추락한 외계인과의 인터뷰17
 글쓴이 : YUNA
조회 : 543  

대부분의 다른 행성들의 건축 수준에 비하면 건물들은 조악하고 서툴기 짝이 없습니다. 나는 도메인의 엔지니어로서 이 같은 날림 구조물은 도메인 행성에서는 절대 건축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피라미드 문명에서 사용된 그 같은 돌 블록들은 일부 중동의 채석장이나 그 밖의 곳에서 채굴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건조물들은, 거리 장면을 찍는 영화 세트장의 가짜 건물들(역주: 완전한 건물이 아니라 거리에서 보이는 앞면만 만들어진)처럼 급조된 '소품들'이었습니다. 그것들은 진짜처럼 용도도 있고 유용해 보이지만 사실상 아무런 가치도 없고 쓸모도 없습니다. 구제국이 세운 피라미드를 비롯한 모든 석조 기념 건조물들은 '미스터리 기념 건조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이유로 그렇게 많은 자원을 낭비하며 그렇게 많은 쓸모 없는 건조물들을 세웠을까요? 신비스러운 환영을 창조하기 위해서지요. 사건의 진상은 '신성한 통치자들' 모두가 구제국의 정보원으로 일하는 이즈비였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즈비이긴 했지만 분명히 '신성'하지는 않았습니다.

기원전 6248년

거의 7500년이나 끌었던 도메인 우주 사령부와 태양계에 남아 있던 구제국의 잔존세력들과의 활발한 교전이 시작되었습니다. 교전은 3000명의 장교와 대원들로 구성된 도메인 원정대 대대가 히말라야 산맥에 기지를 세웠던 시기에 시작되었습니다. 도메인이 지구가 구제국에 의해 감옥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미쳐 알아차리지 못했기 때문에 이 기지를 요새화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도메인 기지는 지구의 태양계에서 작전을 계속해 왔던 구제국 우주 부대의 공격을 받고 파괴되었습니다. 도메인 대대의 이즈비들은 붙잡혀 화성에 강제 수용되어 기억 삭제 시술을 받고 인간의 생물학적 육체로 살도록 다시 지구로 보내졌습니다. 그들은 아직도 지구에 살고 있습니다.

기원전 5965년

태양계에서의 도메인 부대 실종사태를 조사하면서 화성과 그 외 다른 행성에 있는 구제국의 기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도메인은 구제국 우주 부대에 맞서 방어 태세를 갖추기 위해 금성을 점령했습니다. 도메인 원정대는 황산 구름의, 밀도가 아주 높고 뜨거우며, 무거운 대기에 사는 금성의 생명체들을 추적 관찰하였습니다. 금성과 같은 대기 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 지구 생명체는 많지 않습니다. 도메인 역시 지구 태양계에 비밀 시설 내지 우주 통제부를 설치했습니다. 이 우주 태양계에는 부서진 행성들-소행성대-이 있는데 이 곳은 우주선이 이착륙 하기에 상당히 좋은 저중력 플랫폼 역할을 해줍니다. 이는 인접한 은하계와 우리 은하계 사이의 '은하간 이동(galactic jump)'에 사용되지요. 이런 은하계의 끝자락에 우주선의 도착 전송을 위한 은하 진입 지점으로 활용할 만한 좋은 행성들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서진 행성들이 매우 이상적인 우주 정거장이 돼주었습니다. 구제국에 맞선 전쟁의 결과로 태양계의 이 지역은 지금 매우 소중한 도메인의 재산이 되었습니다.

기원전 3450년 ~ 3100년

지구에 일어나는 일에 대한 구제국의 정보원 혹은 '신성한 통치자들'의 간섭과 개입이 이 시기에 도메인으로 인해 중지됩니다. 그들은 그 신성한 통치자들을 인간 통치자들로 대체했습니다. 상 이집트와 하 이집트를 통일한 인간 파라오의 초대 왕조가 파라오 통치를 시작했는데 우연히도 그 파라오의 이름이 '인간(MEN)'이었습니다. 그는 이집트에 '인간의 아름다움'이란 뜻의 'Men-Nefer(역주: 멤피스의 이집트어)'라는 도시를 건설했습니다. 여기에서 구제국의 행정적 계급에 따른 350년간의 혼란의 시기와 10명의 인간 파라오들의 첫 왕위 계승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원전 3200년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 시기 지구에서는 도메인과 구제국이 교전 상태에 있었습니다. 당시 시대적으로 이집트는 우주 오페라 시대였기 때문에 이 교전을 지구 고고학자나 역사학자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지구 역사학자들은 기억 상실 상태이므로 그저 종교적으로 해석, 추정할 뿐입니다. 또한 이 시대에 지구에 축적된 기술과 문명은 지구에서 진화된 것이 아니라 기성품이 '포장 완료되어'나온 것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이해할 수 없었지요. 물론 지구 어디에도 이집트나 피라미드 문명에서 보이는 복잡한 수학, 언어, 저작물, 종교, 건축, 문화적 전통을 낳은 진화론적 이행의 증거는 없습니다. 종족별 육체 타입의 모든 세부사항들이 완전히 찾춰진 이러한 문화들, 머리 모양, 얼굴 화장, 제례, 도덕적 코드 등등, 이것들은 진화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통합된 완성품으로 그냥 '나타난' 것입니다.

이 물리적 증거는, 도메인이나 구제국 혹은 다른 외계 활동이 지구에 개입했다는 모든 증거들을 인간의 의심을 받지 않도록 아주 말끔하게 제거했음을 암시합니다. 구제국 세력은 지구 이즈비가 자신들이 붙잡혀서 지구에 강제 이주 당했고 세뇌당했다는 사실을 알아 차리기를 추호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러니, 지구 역사가들은 고대 이집트의 사제들이 '광선총'이나 여타 구제국의 과학기술을 보유했을 거라고는 상정조차 하지 않은 채 그 믿음을 계속 이어온 것입니다. 또한 지금도 기독교인이 여전히 사용하는 '아멘'을 사제들이 읊고 돌아다니는 것 말고는 지구에는 아무 일도 없었다고 생각하지요.

기원전 3172년

동을 만드는 데 필요한 주석과 희귀 금속 채굴을 위한 올란타이탐보(역주: Ollantaytambo, 페루의 잉카 유적지, 잉카와 잉카 이전 문명이 혼재하는 곳), 마추픽추(역주: Machu Picchu, 페루 중남부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잉카 후기의 유적), 파차카막(역주: Pachacamac, 페루 리마 동남쪽에 위치한 유적지)에 있는 도시들 티아우아나코, 쿠스코, 퀴토처럼 안데스 산맥의 '신들'을 위한 천문 건조물과 주요 채광장을 잇는 천체를 표시하는 격자망(grid) 설계.

말할 필요도 없이 금속은 당연히 '신들'의 재산이었습니다. 그 당시 지구에서 채광 사업이 아주 활발했던 것은 구제국과 도메인 간의 전쟁 때문이었습니다. 이들 광산업자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조각상으로 남겼는데 광부용 헬멧을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카라사사야 신전의 움푹한 안뜰에 서 있는 폰세 석상(The Ponce Stela sculpture)은 전자식 광파 절삭기와 공구집에 들어 있는 조각용 공구를 안고 있는 석공을 투박하게 묘사해 놓았습니다. 구제국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은하계에 있는 모든 행성에서 채광 사업을 계속 해왔습니다만 이제 지구의 광물 자원은 도메인의 소유입니다.

기원전 2450년

이집트 카이로 주변의 대피라미드와 피라미드 단지가 완공되었습니다. 구제국 관리자들이 만든 주문은 이른바 '피라미드 텍스트(역주: Pyramid texts, 이집트 카이로 남쪽 약 25km의 사카라에 있는 제5~7왕조 9기의 피라미드 매장실과 통랑 벽화에 기록되어 있는 매장 문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문서들에는 피라미드가 프타의 아들 토트의 감독 하에 건설되었다고 적혀 있습니다. 물론 피라미드는 매장을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매장실에는 시신이 묻혀 있지 않습니다.

우주에서 보면 기자 대피라미드는 정확히 지구의 모든 대륙들의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한치 오차 없이 정확히 측정하려면 공기 원근법(역주: 눈과 대상 간의 공기층이나 빛의 작용으로 생기는 대상의 색채 및 윤곽 변화를 포착하여 거리감을 표현하는 기법)과 지구의 땅 덩어리들을 우주에서 보는 시점을 반드시 필요로 합니다. 지구 대륙의 측지학적 중심을 순전히 수학적 계산만으로 잡아내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피라미드 내부의 수갱들은 오리온, 큰개자리(Canus Majora), 그리고 특히 시리우스의 성좌의 항성 배열에 정렬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 수갱들은 구제국의 고향 행성이 있는 북두칠성뿐만 아니라 앨니탁(역주: Alnitac, 오리온 성운에 있는 트리플 스타), 알파 드라코니스(역주: Alpha Draconis, 드라콘 성운에 있는 별), 베타 우사 마이너(Beta Usa Minor)와도 정렬해 있습니다. 이 별들은 구제국의 주요 행성들이며 이 곳의 이즈비들이 폐품처럼 실려와 지구에 버려졌습니다. 기자 고원의 모든 피라미드의 배열은 태양계의 지구와 구제국 내 특정 성좌와의 '거울 이미지(mirror image)'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기원전 2181년

민(역주: MIN, 이집트 제1왕조 시작 전에 숭배된 신)이 이집트 풍요의 신이 되었습니다. 판(Pan)으로 알려진 이즈비 역시 그리스의 신이 되었습니다. 민 혹은 판은 구제국 기억 삭제 프로그램으로부터 용케 탈출한 이즈비였습니다.

기원전 2160년 ~ 2040년

도메인과 구제국 간의 전투가 격렬해지면서 이 때 '신성한 통치자'들의 통제가 약화되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이집트를 떠나 '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패배한 것이지요. 인간이 파라오로서 통치권을 넘겨받았습니다. 첫 인간 파라오는 수도를 멤피스에서 헤라클레오폴리스로 옮겼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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