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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03 13:43
[음모론] 오파츠, 신의 지문인가 초고대문명의 증거인가? [2]
 글쓴이 : 취사반장
조회 : 4,258  

일본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간의 주거지가 발견되었다
후지무라 신이치의 신의 손
 
 
 
1972년부터 취미 삼아 발굴을 시작하여 1981년 처음으로 4만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도기를
발견함과 동시에 이후 수많은 발굴 성과를 보여 신의 손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아마추어
고고학자에서 도코후 구석기문화연구소 부회장의 자리에 오르며 총 180여건의 발굴작업에
가담해 일본 초기 주거지의 다양한 유적을 발견한 후지무라 신이치

 
그가 1992년부터 발굴작업이 진행 중이던 동아시아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유적지 중 하나인 가미타카모리
에서 2000년 10월,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주거지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주거지
(본래는 프랑스 니스 근처 테라 아마타에서 발견된 약 40만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주거지)의 증거인
전기 구석기시대 석기를 발견하자 일본 전역은 언론의 대서특필과 함께 축제 분위기에 휩싸이게 된다.

 
그러나 후지무라 신이치가 발견한 유적의 지층 연대가 50만년 이상이라는 사실은
이내 진실 앞에 마주하게 되는데 바로 유적발굴에 대한 첫 보고가 발표된 직후
한 일본 일간지가 비디오필름 장면을 신문에 게재하면서부터였다.

 
거기엔 후지무라 신이치가 발견된 유물을 직접 매장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이후
그의 지난 30년간 꾸준히 이어져 왔던 중요 유적 발견들을 집중 조사한 결과 다수의
유물이 조작의 손을 거쳤다는 것이 밝혀지며 교육부는 교과서를 재검토할 것을
지시해 다섯개의 출판사들이 새 교과서의 내용을 변경하기에 이르렀다.

 
또, 고단샤 출판사가 출판한 '일본의 역사' 시리즈 중 후지무라 신이치의 발굴품에
대한 내용이 실린 책 한권을 모두 회수하기에 이르렀고 2001년 3월엔 조작혐의를
받은 벳푸 대학의 한 교수가 목을 매고 xx하는 일까지 일어났다.

 
한편, 1931년 이미 노부오 나오라라는 아마추어 연구가로부터 기만을 당했던 일본인들은
그들의 영웅인 후지무라 신이치에게 뒤통수를 맞으며 전 일본 열도가 충격에 휩싸이게
되었으며 후지무라 신이치는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리며 "저는 악마의 유혹에 빠졌습니다.
제가 저지른 일에 대해 어떻게 사죄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라는 고백을 하며
뻔뻔한 오파츠계와는(더 나아가서는 미스터리계의) 다른 신선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처음으로 유럽의 섬나라에서 발견된 고도의 지능을 가진 개체
필트타운인 화석
 
 
 
1856년 뒤셀도르프 근처 네안데르탈에서 최초의 네안데르탈인의 화석이 발견되었고
1868년 프랑스 남부의 한 동굴에서 크로마뇽인의 화석이 발견되며 유럽 최고의
선사시대 인류화석이 오로지 대륙에서만 발견되었다는 사실이 찰스 다윈의 진화론이
확립되었던  섬나라 영국의 자존심을 흔들거리게 하였다.

 
그러던 1912년, 서식스 백작령의 필트다운이라는 마을 근처 전나무 들판에서 연대측정 결과
50만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두개골과 석제 도구가 발견되면서 50만년 전 석기를 만들
정도로 고도의 지능을 가진 개체의 화석을 발견했다는 사실에 영국 전역이 떠들썩해진다.

 
이 유물은 발견자인 찰스 도슨의 이름을 따 도슨이 발견한 여명인이라는 뜻의
에오안트로푸스 도스니라는 학명이 붙게 되었으며 1913년 원래의 발견 장소에서
3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또다시 이른바 필트다운인을 발견하자
맹렬한 비판가였던 프랑스 인류학자 마르슬랭 불조차 진짜라고 믿게 되었다.
 
 
 
결국, 발굴에 가담한 사람들에게 명예가 주어졌고 찰스 도슨의 친구이자 함께 발굴에
참여했던 화학자 새뮤얼 우드헤드와 복원작업을 통해 이 유물을 국제학회에 제시했던
유명한 해부학자인 아서 케이스가 귀족칭호를 얻었으며 1916년 사망한 찰스 도슨을
위해서는 필트다운에 기념비가 세워졌다.

 
하지만 처음부터 끊이지 않던 의혹에 1935년 지질학자 케네스 오클리에 의해 발견된 뼈들이
사실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지질층 속에 놓여 있었다는 증거가 발견되었고 몇년 후 연대 측정 결과
두개골은 기껏해야 5만년 전의 것이며 우드워드가 석고를 이용해 자신이 생각한 바를 기준으로
두개골에 접붙였던 턱뼈는 그보다 훨씬 더 이후의 암컷 오랑우탄의 것으로 드러났다.
 
추가로 조작의 진위를 가늠치 어려웠던 턱관절을 일부러 부러뜨려 없애버린 것과 턱뼈에서
발견된 어금니에서 인간의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줄질을 한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함께 발견된 포유류 동물의 화석과 석기 역시 대부분 지중해권에서 가져온 것으로 밝혀졌다.

 
마침내 1953년 11월 타임스를 통해 필트다운인이 조작물이라는 내용이
대서특필되며 영국 전역을 침울한 분위기에 휩싸이도록 하기에 충분했으나
특유의 유머감각을 잃지 않은 영국인들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고 한다.

 
"이제는 도대체 무엇을 믿어야 한답니까? 필트다운인이 가짜 이빨을 가진 최초의 인류였다니 말이오"
 
 
 
 
 

50만년 전, 이미 인류는 전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코소의 점화 플러그
 
 

1961년 2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란차 부근의 코소 산맥에서 당시 보석과 귀금속류를
취급하는 기프트 숍의 공동경영자였던 Wallace Lane, Virginia Maxey, Mike Mikesell은
희귀한 돌을 수집하던 중 호수 가까운 봉우리의 정상 부근에서 문제의 오파츠를 발견한다.

다음날, 마이크는 이 돌의 안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보려고 다이아몬드 톱으로 두 동강을 내자
그곳엔 놀랍게도 세라믹으로 되어 있는 듯한 직경 19밀리 정도의 기계 일부가 화석화 되어 있었다.

이후 X선 사진촬영으로 해당 오파츠가 점화 플러그라는 것이 밝혀졌으며, 지질학자가
연대감정을 실시한 결과 무려 50만년 전의 것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한편, 1969년 이후 해당 오파츠의 행방과 본격적인 조사가 발견자들에 의해 거부되어오다
2000년 6월 미국의 회의주의 단체 'Pacific Northwest Skeptics'에 의해 그 수수께끼가 풀리게 된다.

이들은 코소의 점화 플러그 X선 사진을 미국 점화 플러그 컬렉터 협회 회장, 부회장,
점화 플러그 컬렉터, 그리고 점화 플러그 사립 박물관 관장에게 감정을 부탁한 끝에
해당 오파츠가 1920년대 미국의 챔피언사에서 만들어진 점화 플러그라는 결과를 얻게 된다.

추가로 지질학자의 연대감정에서 50만년 전의 유물이라는 결과를 받았다는 '전설'은 발견자들의
주장일 뿐이며 사실 해당 오파츠가 진흙이 붙어 굳어진 90여년 전의 점화 플러그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해당 오파츠는 학술적인 조사를 받지 않은 채 1963년 박물관에서 3개월간 전시되어 오다
미국을 대표하는 박물관인 스미소니언 박물관에서 인수와 관련한 검토가 이루어졌지만
소유자가 2만 5천달러라는 무리한 요구를 했기 때문에 없던 얘기로 되고 말았다.
 
현재 이 오파츠는 1920년대 코소 산맥에서 채광 작업을 하고 있던 차량에서 떨어진 점화 플러그로 추정되고 있다.
 
 

10만년도 전에 총에 맞아 사망한 네안데르탈인
총에 맞은 네안데르탈인
 

1921년 잠비아에서 발견된 네안데르탈인의 두개골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는데 베를린 법의학자의
분석에 의해 빠르게 발사된 총알이 왼쪽 머리를 관통해 반대편으로 관통했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찌하여 10만년 전의 네안데르탈인이 14세기 유럽에서 발명되기 시작한 총에 맞게 된 것일까

사실 이는 법의학자의 말이 와전되면서 생긴 일종의 해프닝인데 법의학자는 실제론 총알에 관통당했다는
발언을 한 적이 없으며 단지 고속으로 발사된 물체가 관통한 자국이라는 결론과 함께 이 외에도 몇개의
구멍이 더 발견되었으며 이러한 구멍의 원인에 대해선 확실하지 않으나 해당 구멍에 치료된 자국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외상성 뇌 손상, 즉 교통사고나 총상, 혹은 추락사와 같은 것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

추가로 해당 두개골은 네안데르탈인의 것이 아닌 같은 고생인류로
분류되는 아프리카의 로데시아인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공룡은 적어도 기원전 2500년 전까진 인류와 공존했다
아칸바로의 공룡 토우
 
 
 
1945년 7월, 독일의 실업가 바르데마르 유류스루트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북서방향으로 18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소도시 아칸바로에서 공룡을 표현한 토우를
발견하였고 이후 7년간 무려 3만 2천여개를 발굴하기에 이른다.

 
1968년 이 공룡 토우를 감정한 킨 주립 대학의 하프굿 교수는 토우 파편의 샘플
세종류를 미국의 연대 측정 전문회사인 아이소토프사에 보내 탄소14 연대측정을
한 결과 각각 기원전 1110년, 1640년, 4530년이라는 결과를 받게 된다.

 
또, 다음 해에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연구소에서 개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열발광 연대측정에서
세종류의 샘플 모두 기원전 2500년의 것이라는 결과가 나오며 공룡이 멸종한 것은 6500만년 전이
아니라 기원전 2500년 전까지 인류와 공존했다는 충격적인 가설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법들에 대한 오류가 존재했는데 첫째로 탄소14 연대측정법
경우 생물들의 유기물을 측정하는데 사용되는 측정법이며 아칸바로의 공룡 토우와
같은 무기물의 경우 통상 같은 지층 등에서 발견된 유기물 등을 측정해 연대를
산출해야 하는데 이 공룡 토우에서는 토우 자체를 측정해 버림으로써 흙 안에 포함된
유기물 등의 연대를 알 뿐이지 토우 자체의 연대를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한편, 이러한 방법으로는 낡은 흙으로 연대를 조작할 수 있다)

 
둘째로 열발광 연대측정법의 경우 토우 등의 연대를 측정하는 데 있어서 유효한
방법이나 만약 토우가 비교적 저온에서 구워졌거나 설구워진 상태, 또는 인위적으로
방사선을 퍼부음으로써 낡은 연대가 나오도록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카의 돌과 같이 당시의 잘못된 공룡상의 영향을 받은 듯
티라노사우루스 등이 직립 형식으로 그려져 있는 것이 조작의 증거로 꼽혔다.
(비교적 최근 들어 티라노사우르스 등이 지면과 수평자세로 활동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 발굴된 공룡 토우의 수가 무려 3만여점이 넘는 점에 대해선 마찬가지로 1만여점이 넘는 수집품이
있는 이카의 돌과 마찬가지로 발견자 하인인 농부일가가 작업에 투입되었으며 우리가 쉽게 오해하기 쉬운
'몇년간 몇점이 발견'은 발굴자의 주장일뿐 실지론 그전부터 미리 제작 중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많은 수량을 내세워 물리적인 불가능을 앞세워 조작의혹을 떨치는 것은 사실 좋은 방법의 하나이다)

 
한편, 이 아칸바로 유적에서 조사를 한 고고학자 찰스 디페소는 미발굴 현장에서
되메운 것이 명백한 흔적과 함께 동일한 공용 토우를 발견하는 쾌거를 이룬다.
 
  
기원전 2000년경 벽화속의 우주비행사, 그리고 외계인 
벽화 속의 파일럿
 
 
 
1967년, 우즈베키스탄의 페르가나 지방에서 발견된 기원전 2000년경의 벽화는
오파츠 마니아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벽화에는 어떻게 봐도 우주비행사, 혹은 파일럿을 표현한 듯한 그림이 새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가장 성공한 미스터리 팔이 작가 에리히 폰 다니켄은 자신의 저서 '신들의 전차'를
통해 이 벽화를 소개하며 고대의 우주비행사 설을 주장하는데 증거물로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이 유쾌한 그림은 사실 1967년 미국의 리더스 다이제스트와 같은 러시아의 잡지
'스푸트니크'의 특집 기사인 '12000년 전 고대의 지구에 우주비행사가 방문하고 있었다!'에
삽화로 포함된 것으로 러시아의 예술가 Vyacheslav Zaitsev가 그린 일러스트였다.
 
 
 
결국, 기원전 새겨졌다는 벽화는 연대가 불명확하며 다니켄의 고대 외계인 지구 방문설에
탐닉한 이가 이러한 이론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당시 입수한 사람이 적었던
스푸트니크 잡지 속의 그림을 베껴 그렸다는 추측만이 남게 되었다.
(실제로 이러한 촌극은 2000년 2월 프랑스의 한 UFO 연구 잡지를 통해서 진상이 알려지게 되었다)
 
 
 
 
 
기원전 고대의 이집트는 헬리콥터, 전차, 전투기를 보유했었다
아비도스 신전의 헬리콥터
 

 
1997년, 블루스 로레스라는 연구가에 의해 아비도스 신전에서 발견된
이 기원전 1300년경의 오파츠는 너무나도 명확한 표현에 그 할 말을 잃게 하였다.

 
1999년 3월 2일, 이에 악명높은 FOX TV는 'Opening the Lost Tombs: Live from Egypt'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통해 해당 오파츠를 소개하며 고대 이집트에 헬리콥터, 탱크, 전투기
(혹은 UFO)가 존재했다는 가설이 세계 전역에 퍼지게 된다.

그러나 해당 오파츠는 이러한 가설이 체 불을 지피기도 전에 시시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그것은 이러한 현대의 모양들이 사실은 이집트 고고학에 조금이라도 지식이
있는 이라면 우리처럼 그림이 아닌 상형문자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사실 이러한 '그림'들은 당시 세티 1세의 상징을 그의 아들이자 계승자였던 람세스 2세의
상징으로 수정하는 과정에서 전의 문자와 새로 수정되는 문자가 부분적으로 겹치면서 생긴
일종의 착시현상으로 본래 '누가 다섯명의 궁수를 물리쳤는가'라는 글이 '누가 이집트를 보호하고
다른 나라를 정복했는가' 라는 내용을 수정된 과정에서 생긴 일대 해프닝인 것으로 밝혀지게 되었다.
 
 
로망을 배제한 채 이야기하자면 사실 이러한 고대의 비행체들 존재에 대해선 어째서 비행체의
표현물 외에 활주로나 연료, 기체를 만들 공장, 비행체보다 단순한 여러 기계들이 발견되지 않는
치명적인 오류가 있으며 덧붙여 이집트나 콜롬비아, 나스카와 같은 곳에 정말로 고대에 비행체 정도
되는 기계가 만들어지고 있었다면 어째서 세계정복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소박한 의문이 남게 된다.
 
 
 
 
 
기원전 10세기, 이미 인도는 세계 곳곳을 비행하고 있었다
기원전 10세기의 비행기 비마나

 
기원전 10세기 무렵 고대 인도에서는 아슈비라고 불리는 마부에 의해 마치 젊은
매처럼 재빠르게 움직이는 천공차가 하늘을 날며 세계를 비행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에 비마나가 당시 외계에서 방문한 외계인들이 UFO의 제작술을
전수했다든지 비행기가 상공을 다닐 정도의 기술력을 고대 인도가 갖추고 있었다는
이야기 등이 떠돌았지만 실상 비마나는 인도 최고의 고전 중 하나인 리그 베다라는
인도의 성전 속 서사시 라마야나와 서사시 마하바라타에 등장하는 자유자재로 하늘을
나는 탈 것으로 서사시 속 영웅들에 의해 전쟁 등에 사용되는 또 하나의 마법의 양탄자일
뿐이며 후에 이러한 비마나를 고대문명의 비행체로 둔갑시킨 것은 20세기 초에 이와 관련한
서적을 구술한 채널러와 이러한 서사시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상상을 합쳐 비마니를 공중을
통해 세계를 비행하는 기계로 최초 정의한 저서를 집필한 마하리시 바라드바쟈 덕분이다.
 
 
 
 
 
기원전 2000-500년에 일본엔 차광기를 쓴 우주 비행사가 있었다
차광기를 쓴 토우
 


일본의 아오모리현에서 발굴된 이 유적은 오파츠 마니아들을 통해 NASA의 우주비행사와 소련의
우주 비행사가 우주 공간에서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한 차광기와 완벽하게 동일하다는
주장과 함께 고대 일본에 존재했던 우주비행사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해당 토우가 유방, 배, 엉덩이가
강조된 번식과 풍요를 기원하여 만들어진 여성으로 당시 주술에 사용되던 것으로 밝혀졌다.
 

 
기원전 200년 무렵의 글라이더
고대 이집트의 글라이더
 
 
 
1898년 발굴된 기원전 200년 무렵의 전체길이 14cm의 이 목제물은 고대의 비행기라는
소개로 특별전시회가 개최되며 해당 전시 케이스 앞이 대성황을 이루게 되며
NASA 직원이 새로 계획하고 있던 항공기와 유사성이 있다든지 실제 비행 테스트 결과
현재의 글라이더와 같이 하늘 높이 비행하는 데 성공했다는 식의 말들이 뒤따름과 함께
가장 성공한 미스터리 팔이 작가 에리히 폰 다니켄에 의해서도 고대의 비행기로
소개되며 유명세를 치르게 되었지만, 사실은 너무나도 뻔한 공예품일 뿐이었다.
그리고 이 공예품을 비행기라고 최초로 주장한 카릴 박사라는 사람도 사실은
고고학자나 역사학자가 아닌 내과의로 평소 이집트 고고학과 비행기의 모형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마니아로 밝혀지는 촌극이 벌어지고 만다.
 
또한, 사실 이 오파츠는 기원전 200년 전후 프트레마이오스 왕조 시대의
것이므로 실상 고대의 이집트라고 표현하기엔 민망한 것이 사실이다.
 
 
 
 
 
로마제국 시대에 만들어진 불가사의한 최대 건축물
바알베크의 거석
 
 
 
레바논의 종교 도시 바알베크에는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거석 오파츠가 있다.
 
바알베크 유적의 상징이자 세계 유산이기도 한 주피터 신전의 토대에 사용된 이 거석들의 크기는
길이가 18미터, 높이와 폭이 4미터, 무게는 650-970톤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건축물 거석으로 꼽힌다.
 
한편, 이 외에도 비록 건축물로는 사용되지 않았지만 '남방의 돌'이라는 주피터 신전으로부터 남서쪽으로
1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장소에 있는 길이 21.5미터, 높이 4.2미터, 무게 2,000톤의 거석도 존재한다.
 
 
 
영국 BBC에서 이루어진 실험으로 1톤의 돌을 1.6km 운반하는데 16명의 사람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고 이에 따르면 바알베크의 거석과 남방의 돌의 경우
각각 1만 5천여명과 3만 2천여명의 인력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추가로 이 정도로 규모가 크면 거석 운반에 쓰이는 로프의 강도 문제와 이러한
인력의 힘을 한곳에 집중시킨다는 실질적인 문제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현실적으론 운반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또, NASA가 로켓의 이동에 사용하는 세계 최대의 크레인 운반 장치로도
700톤이라는 무게의 한도가 있기 때문에 해당 오파츠는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함께 초고대문명이나 고대 외계인의 지구방문 증거로 꼽히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놀라운 사실들 속엔 또 다른 진실이 있는데 현대의 기술로도 운반이
불가능하다고 일컬어지던 것과 관련해 비록 NASA에서 로켓의 이동에 사용하는
크레인의 경우 700톤을 한계로 하고 있지만 이는 기술의 한계가 아닌 그 이상의
무게를 지탱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며 실제론 무한궤도 크레인 CC8800은 최대 3,200톤의
이동이 가능하며 비록 해상에서만 사용이 한정된 일본의 크레인선 '해상'은 최대 무게 한도가
4,100톤에 달하며 일본의 특수 트레일러로는 최대 3,226톤의 이동까지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남방의 돌은 존재하는 장소가 채석장으로 애초 이동된 적이 없으며 실제 주피터 신전에
사용된 거석의 경우 채석장에서 1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위치에 만들어졌는데 지금으로부터
대략 230년 전 러시아의 에카제리나 2세가 표트르 대제의 기마상을 만들도록 하며 1,250톤이라는
거석을 채석장에서 기마상이 있는 몇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 나무 썰매에 싣고 운반되었다는
사실로 미루어 외계인의 따뜻한 도움 없이도 가능했으리라 추정되고 있다.
(한편, 1956년 노르웨이의 헤이엘다르가 동원한 섬주민 180명이 단 한달 만에 Y자형 나무 썰매를
이용해 12톤의 모아이 석상들을 6.5킬로미터나 떨어진 아나케나 해안으로 옮긴 적이 있다)
 
 
 
고대에도 불도저와 같은 건설용 차량이 존재했다
고대의 불도저

 
1920년 후반, 중미 파나마 남부의 태평양 연안에서 길이 20cm 정도의 황금세공품이 발견된다.

 
발견 당시 악어, 또는 재규어를 모델로 한 장식품이라고 생각됐으나 기원전 고대 콜롬비아
황금 제트키설을 창조했던 오파츠의 아버지 동물학자 이반 T. 샌더슨이 '재규어는 이렇게
몸보다 긴 꼬리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악어 또한 몸통이 이렇게 짧지 않으며 머리 부분에
붙어 있는 거대한 눈도 재규어나 악어에는 없는 것이다. 이 꼬리에 붙은 톱니바퀴와
머리 부분을 보면 이것은 현대의 불도저로 고대인이 불도저를 목격하고는 무서운 야수라고
생각해 이러한 모습으로 만든 것이다'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며 해당 유물이 오파츠로 변모되게 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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