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여자친구가 실제 겪은 일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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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 친구들과 술을 먹고 나서 (적당히) 버스를 탔답니다.
탔을 땐 사라들이 별로 없어서 구석진 자리에 앉았다고 합니다.
적당히 마신 술이라도 잠이 오는건 당연할수도 있죠,,?
깜빡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 때 가위를 처음 눌렸다고 하더군요.
눈은 감은채로 몸도 움직이지 않고 이상환 환청같은 소리와
눈 앞에도 이상한 형체만 움직이고 있었대요,
평소 교회를 다니던 제 친구의 여자친구 였기에
주기도문을 외웠다고 합니다.
속으로만 주기도문을 외우다가
갑자기 그 때,
그 때,
바로 자기 귀에 대고 생생한 목소리로,,,
비꼬는 말투 아시죠? 웃으면서,,,
그런 말투로 여자가 이랬답니다,
"훗,,,야,,,그러지 말고 거꾸로 외워봐~"
그러면서 혼자 또 웃더래요,
종점까지 가 운전기사 아저씨가 깨워서 깼다고 바로 깼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