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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21 07:26
[괴담/공포] 버스에서 생긴일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1,264  

친구의 여자친구가 실제 겪은 일 이랍니다. 

====================================

밤 늦게 친구들과 술을 먹고 나서 (적당히) 버스를 탔답니다. 

탔을 땐 사라들이 별로 없어서 구석진 자리에 앉았다고 합니다. 

적당히 마신 술이라도 잠이 오는건 당연할수도 있죠,,? 

깜빡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 때 가위를 처음 눌렸다고 하더군요. 

눈은 감은채로 몸도 움직이지 않고 이상환 환청같은 소리와 

눈 앞에도 이상한 형체만 움직이고 있었대요, 

평소 교회를 다니던 제 친구의 여자친구 였기에 

주기도문을 외웠다고 합니다.



속으로만 주기도문을 외우다가 

갑자기 그 때, 

그 때, 

바로 자기 귀에 대고 생생한 목소리로,,, 

비꼬는 말투 아시죠? 웃으면서,,, 

그런 말투로 여자가 이랬답니다, 

"훗,,,야,,,그러지 말고 거꾸로 외워봐~" 

그러면서 혼자 또 웃더래요, 

종점까지 가 운전기사 아저씨가 깨워서 깼다고 바로 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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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etrayou7 13-07-21 17:51
   
동양귀신에겐 안 통하는가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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