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조기숙 교수의 '왕따의 정치학'이라는 책 소개인데요.
내가 보수인 것 같기도 하고 진보인 것 같기도 하고 ...
헷갈리는 분.
노무현, 문재인을 왜 한겨레,경향,오마이가 슬금슬금 모욕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는 분.
조선,중앙,동아가 왜 빨갱이가 아닌 문재인을 빨갱이로 몰아가는지
그 이유가 아리까리한 분
등을 위해서 나름의 모델을 세워 설명해 주는 책이라고 하는군요.
괜챦은 책 같은데 함 사봐야 겠어요.
소개 동영상을 보면,
노무현-문재인을 지지하는 소위 '참여계' 지지자들은 엄밀히 말해
기존의 우파,좌파 범주에 속하지 않은 새로운 형태의 최신 변종(?)으로 분류하는 것 같네요.
그러다 보니,
기존의 운동권(좌파)와 독재세력(우파)들이 전부 다 싫어하고
그래서 노무현이 왕따가 된 거고
문재인도 왕따가 될 수 도 있고...
그런데 참여계 세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거.
다만 참여계 세력을 대변하는 '언론'이 아직 존재하고 있지 않다는 상태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