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탈원전, 탈석탄, 신재생 에너지 확대의 방향은 맞는데 한국이 갈 길은 어디인지를 모르겠네요.
LNG 발전은 원전이나 석탄화력보다 단가가 높습니다.
신재생 에너지는 주야간, 계절간 생산량의 차이로 독일과 같이 프랑스 같은 이웃국가와 전력 교환이 가능한 나라에 높은 비중으로 가능합니다. 독일은 평지 비중이 높고 풍량도 일정한 장점도 있습니다. 프랑스의 원전이 독일의 신재생에너지를 돌려주고 있다는 것이 아이로니 입니다. 우리나라가 신재생중 태양광이나 풍력 비중을 높이려면 백업 화력발전소를 유지해야 합니다. 국토를 뒤덮어야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육상풍력: 산이 많아 풍향이 자주 바뀌고 계절적 편차도 많아 불리. 국토가 좁고 인구밀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비중이 높게 생산하기는 적합하지 않으며 가격도 비쌉니다. 비중을 높이려면 대부분의 국토를 덮어야 함.
해상풍력: 육상풍력에 비해 안정정이나 생산단가가 높음. 어민들 반대가 있을 수 있음.
태양광: 국토가 좁고 인구밀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비중이 높게 생산하기는 적합하지 않으며 가격도 비쌉니다. 비중을 높이려면 대부분의 국토를 덮어야 함.
조력발전: 안정적 전력공급이 가능한 조력발전은 초기투자비가 높고 생산단가가 높으며 환경론자들의 반대가 심합니다.
바이오매스: 환경론자들의 반대로 어렵습니다.
내 생각에는 가격이 비싸지만 안정적인 해상풍력과 조력발전이 그나마 택할 수 있는 선택이라 봅니다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탈석탄,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http://www.etnews.com/20170510000326
[문재인 정부 출범]전기료 인상 감내하더라도 '탈원전·탈석탄' 속도낸다
http://blog.naver.com/wissdom/220996856544
독일 신재생에너지 지원정책 추이와 시장변화
http://www.ajunews.com/view/20160128115014021
한경연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한국 1.6%, 독일 27.5%”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697&contents_id=34376
세계 전력생산단가 비교
구분 최소 최대 평균
천연가스 60.8 133.2 98.3
석탄 65.3 94.8 76.3
원자력 25.6 64.4 47.4
태양광 53.5 218.1 121.6
육상풍력 32.7 146.3 74.7
조력발전 155-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