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도 아니고 융통성 전혀 없다

뭔 소리인지 당최 분간이 안되네요.
명확한 표현이 필요 합니다.

도덕적인 인식만을 요구하지말고, 뭐가 타당한지 논리적으로 말을해..
노통지지자들이 도의와 정의랍시고 거짓정보를 믿고 깔만큼 도의는 아주 잘아니까
어디서 같잖은 개소리로 가르쳐 들지말고...뭐가 타당한지 말을해..
어디서 흉내도 못내는 잡것들이 누굴 가르쳐 드는지

왜? 그때 노통때처럼 통할꺼라고 기대했던거야?

우리나라에서 우파, 좌파는 기준이 없기 때문에 개개인 취향대로 나누기 나름인데...

개인적으로 노무현 정도면 중도 내지 중도 우파라고 봄. (좌파는 택도 없는 헛소리고...)

안철수를 중도, 문재인을 좌파... 라고 하는 애들은 그래야 박근혜가 우파가 되니까 지멋대로들 갖다 붙이는 거고... 그동안 저들이 대한민국 기득권을 유지해 왔기에... 모질이들 생쑈하는 게 어거지로 통했던 것이지...

안철수, 유승민 정도면 보수 내지 우파라 불러줄 수 있겠고...
노무현, 문재인이 중도 우파 내지 중도...
심상정, 노회찬은 중도 좌파 정도...

자유한국당이 우파고 더불어민주당이 좌파라고 떠드는 사람들하고는 생각의 출발점부터 다르기에 어차피 말이 통할 까닭이 없으니 말 섞을 필요도 없는 것이고... 다만,

내 주위에도 과거 평생 새누리당만 주야장천 찍어왔던 친구들이 많이 있는데... 최소한 이 친구들은 새누리당이 극우라는 기본 인식은 가지고 있음. (박정희도 극우라서 좋아하는 거... 북한 정권이 극좌인 한, 우리 정권도 극우여야한다는 나름대로의 소신들이 있는 거라고 할 수 있겠지... 뭐, 현실적으론 그런 명분을 내세우면서 부모님 대로부터 경제적 이권을 대물림해 온 것이지만서도...)

결론은... 노무현, 문재인 모두 중도 내지 중도 우파라 기본적으로 보수 성향도 상당히 가지고 있기에... 진보 내지 좌파의 시각에서 바라보면 비판할 꺼리가 결코 적지 않을 거임.

다만... 우리나라는 워낙 극우에 수구 세력이 거대한 기득권을 형성하고 있기에 상대적으로 진보 내지 좌파에 가까워 보이는 착시 현상이 생기는 거지. (따라서 입바른 소리하기 좋아하는 진보, 좌파 지식인들한테 문재인도 노무현만큼 두들게 맞겨 될 거임. 그리고 난 다음... 또 박근혜 같은 애가 정권 잡게 될 거고, 다시 블랙리스트 같은 데 지 이름 올리게 되겠지. 우리나라 좌파 내지 진보의 한계는 이거라고 생각함. 입바른 소리하는 건 잘하는데 장기적 비전이나 전략이 전무한 거... 하긴 뭐, 새누리당이 보수라고 대다수 국민들이 철썩같이 믿는 환경에서 장기전 준비하는 자체가 힘들기도 하겠지만.)

노무현이 증도쯤이란건 동의합니다만 진보가 입바른소리하기 좋아해서 깐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갸들은  수꼴보다 노무현 문재인을 더 시러해요 ㅎㅎ 그냥 입바름소리해서 문재인 까는거면 왜 우파라고 분류한 안철수를 밀었을까요?

마치 대만이 적대국인 중국보다 한국을 까는 것과 같겠죠. 같은 편인줄 알았는데 자기를 배신했다고 생각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