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소식통 등에 따르면 송 장관은 이르면 17일 4성 장군 인사를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대장 인사는 당초 상반기 정기 인사 시기인 지난 4월로 예정돼 있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태로 이번 정부로 미뤄진 상태다. 국방 당국 관계자는 “대통령 탄핵 사태로 군 인사가 상당히 적체돼 있는 데다 강한 개혁 의지를 보이고 있는 송 장관이 군 수뇌부에 대한 대폭 물갈이를 통해 분위기 일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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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장관은 대대적 물갈이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방개혁의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송 장관이 인사청문회를 통해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제는 국방개혁을 완전히 다시 설계한 다음 (군사력이) 웬만큼 수준을 갖췄을 때 환수할 수 있다"고 밝힌 만큼 군 구조개편을 마무리한 다음 전작권 환수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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