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으로 사상의 자유가 있다는 점에서 동의합니다.
여기서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 두가지가 있는데
'이적행위- 즉, 북한-를 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동조해야 하지 않아야 하며
(물론 여기서 이적행위를 하는 기준이 좀 모호합니다. 무조건 식의 마녀사냥이 될 수 있으니)
그 외에 사상의 자유를 이야기 할 때, 자신들의 불리할 때만 사상의 자유를 운운해서는 안됩니다.
일례로 일베 (저는 일베 유머 코드가 잘 맞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오유보다는 마음이 편하네요)를
들 수 있겠네요.
인터넷 상에서 보수 언행을 하면 베충이로 물아간다던지,
민주당에서 정책으로 '일베와의 싸움'을 몰아간다던지.
우선 일베 하면 모조건 나쁜 x으로 몰아간다던지.
개인적으로 일베라는 괴물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그 동안 인터넷에서의
진보 세력의 핍박 및 탄압으로 인해 꾸역꾸역 몰아들어간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상의 자유를 논하기 위해서면 우선 현재 핍박중인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의
일베 핍박부터 제외해야 하지 않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