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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4 01:35
4대강 칭송하는 벌레님들 보세요
 글쓴이 : 솔로윙픽시
조회 : 2,847  


예산:

4대강 사업예산이 22조원인 것과 비교하면 그 전 두 대통령이 계획한 정비사업의 예산이 훨씬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이명박 대통령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도 43조원과 87조원이 들어가는 수해방지계획을 세웠다"며 "짧은 기간에 예산을 집중투입해야 오히려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자세한 내역을 비교하면 사대강 정비사업과는 다른 점을 찾을 수 있다. 먼저 김대중 정권, 노무현 정권 때는 사대강 정비사업이 아닌 종합적인 수해방지 대책이었다는 점이다. 지방하천, 홍수경보시스템 개선, 산사태 방지 등 다른 부문에 대한 자금 투입 계획도 담고 있어 4대강 정비사업처럼 국가하천 정비에만 22조 원을 쓰는 건 아니었다.

또한 계획안을 보면 사업시기가 9~10년 정도로 차기 정부, 심지어 차차기 정부까지 염두해둔 장기적인 계획이었다. 사업시기가 길기 때문에 계획안별로 사업시기가 중복되며 이는 계획된 예산일 뿐 실제 투입된 예산이 아니다. 사대강 정비사업이 이명박 정부 임기 동안 사대강만을 대상으로 이뤄진 점을 생각하면 김대중정부, 노무현정부 때 수해방지계획은 지방하천, 산사태 방지 등이 포함되어 더 포과절적이고 사업시기가 9~10년으로 더 장기적인 계획이었다.

따라서 김대중정부, 노무현 정부 시절 사대강 정비 사업 예산보다 더 많은 돈을 썼다는건 잘못된 내용이며 이명박 정권이 벌인 4대강 사업을 옹호하는데 이를 근거로 대기는 어렵다.



수질:
4대강 사업이 완공된 이후 곳곳에서 수질악화와 함께 광범위한 녹조 현상이 발견되고 있다. 녹조 현상은 사업 이전에도 몇몇 지역에서 일어났었으며, 특히 낙동강에서는 갈수기마다 녹조 현상이 자주 일어났지만. 수질 개선을 목적으로 한 4대강 사업 이후에도 녹조현상이 해소되기는 커녕 오히려 녹조가 전보다 크게 증가하여, 평소때는 일어나지 않을, 갈수기를 제외한 다른 시기에도 녹조가 광범위하게 관측되었다.

4대강 사업 구간에서 2011년 12월에 한강 충주 중원지구에서 처음으로 녹조 현상이 관찰되었고. 2012년 3월에는 낙동강 구미보에서 녹조가 나타나기 시작해 8월에는 낙동강 창녕함안보까지 퍼졌으며, 대구광역시의 식수원까지 위협했으며, 한강의 서울구간까지 녹조가 검출되어 논란이 일어났다.

2013년 8월에도 낙동강, 금강, 영산강의 중,하류 일대에 녹조 현상이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한편 박근혜정부 이후 환경부에서는 4대강 보가 녹조 확산 원인 중 하나이며, 이명박정부 당시 공무원을 동원해 4대강 사업 구간에서 생긴 녹조를 제거하는 작업을 벌였었다고 밝혔다.

2013년 9월 22일자 SBS 8 뉴스의 단독보도에 의하면 이명박정부 당시에도 녹조의 발생과 사업 이후 오히려 녹조현상이 현저하게 증가하는 현상을 예측하고 있었으며, 그걸 알고도 공사를 무리하게 진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있다.

2013년 9월 29일자 SBS 스페셜에서 4대강 사업 이후로 발생된 녹조에 대한 논란을 다뤘다.

2014년 들어 급증하고 있는 큰빗이끼벌레도 강력한 증거 중 하나. 다만 이 경우는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수질 오염의 증거가 아니라 유속이 느려진 증거다.



홍수:


녹색연합 4대강 현장팀은 2011년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낙동강 중상류인 경북 상주의 병성천과 낙동강 합류 지점을 관찰하여 '역행침식'(지류의 하류에서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며 침식이 확산되는 현상)이 진행 중임을 확인했다. 이는 '물그릇을 키워 홍수를 막겠다’고 한 정부 주장과 정면으로 대치된다.# 2011년부터 남한강 주위에 제방이 많이 무너졌다.# 2013년 기사에 따르면 4대강 공사 이후 홍수 피해가 도리어 늘어났다고 한다.#



치수 관리:


JTBC 보도에 의하면 상습 가뭄 지역에 가서 조사해보니 여전히 물부족 현상을 겪고 있었다. 전국적으로 봐도 원래 가뭄 지역은 여전히 가물어 있고 그나마 홍수 피해를 받던 곳은 5% 정도 줄었지만 되려 홍수 피해가 늘어난 곳도 있다고 한다.

이는 애초에 4대강 공사 구간이 가뭄,홍수 피해가 빈번한 지역을 포괄하지 않은 탓이 크며, 프로젝트 초기에 빗발쳤던 반대 의견대로 본류를 정비해봤자 지류를 건드리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예견이 그대로 들어맞은 것이다. 실제로 공사를 강행한 정부는 보를 건설한 후 가뭄 지역까지 관개시설을 이으면 된다고 했지만 현재 그런 공사가 이루어진 곳은 단 한군데도 없다.
1km당 2억에서 10억까지 들어가는 공사비도 공사비거니와 애초에 의지가 없었다는 비난 의견이 많다. 일단 보 안에 가둬둔 물의 수질이 농업용수로 적합하냐는 의문도 있고.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이외에도 부실시공, 담합, 생태계 파괴, 그외 수많은 문제들이 이미 적나라하게 드러난 4대강 사업, 한반도 대운하 사업의 밑밥이라고만 보기에도 이미 터무니없이 큰 손실을 안겨준 이 미친 짓거리가 잘한 일이라고 말한다면 확실히 죽일 놈들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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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끙 15-05-24 02:01
   
4대강 삽질을 업적으로 생각하는 닭대가리가 있을수가 없는데요.
spirit7 15-05-24 03:40
   
일부 부실시공 등의 문제는 있지만 해야했던 사업이고 전체적으로 잘 한 사업이라 봅니다.

1. 예산: 위에서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예산에 비해 적다고 얘기했고 큰 뼈대의 4대강 공사를 우선하고 지방하천,  연계 수로 등의 일은 이후 정부가 계속해서 하면 됩니다. 5년 단임제의 문제
2. 홍수방지: 공사후 몇 번의 태풍에서 홍수 방지 효과 입증. 상류나 지류의 홍수는 본류 공사 때문이 아닌 지역적인 문제임.
3. 가뭄 및 물저장: 공사 완료후 가뭄시 물저장 효과 입증. 녹조의 경우는 물저장에 따라 유속의 저하에 기인하는 것으로 상충되는 것은 당연하고 상류축사 정화시설 보강  및 분류관거,차집관거 등의 오염원 제거 노력이 같이 있었음. 우리나라와 같은 몬순기후로 홍수기와 갈수기가 확연히 갈리는 나라에서 물저장 기능은 당연히 필요한 것임.
4. 상류와 지류의 홍수는 본류의 홍수, 가뭄, 물저장 기능과는 별개의 문제로 4대강 사업후 지자체 주도 사업으로 지역 실정에 맞게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함. 관개 수로 등의 연결 문제도 같은 사항. 4대강 사업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며 김대중, 노무현의 예산 책정 범위이면 얼마든지 추가 공사가 가능함.  산사태 문제야 말로 한국에서는 지엽적이고 소규모인 것으로 지자체나 도로공사 관련 사항이고 4대강 본류 사업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

쉽게 얘기해서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예산이면 4대강 본류 사업에 기타 위에적은 추가사업은 모두 할 수 있다는 것이고 일차적으로 22조로 본류 사업을 수행했는데 22조는 강바닥에 버린돈이고 87조는 효율적으로 썼을 것이라는 논리는 맞지 않을 뿐 아니라 홍수, 가뭄, 물저장 기능을 위해서 김대중, 노무현 정부라고 해서 보 없이는 해결 방안이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팬더롤링어… 15-05-24 06:47
   
제발 눈가리고 귀막고 살지 맙시다...진짜 나라 생각좀 해가면서 생각합시다
     
탈곡마귀 15-05-24 07:38
   
푸훗~! 걍 할말 없으면 고작 한다는게 김대중 노무현~ 탓~
레파토리나 좀 바꿔보던지... 이건 뭐 얼간이도 아니고...
     
SRK1059 15-05-24 08:37
   
녹조의 경우는 물저장에 따라 유속의 저하에 기인하는 것으로 상충되는 것은 당연하고

==>
물 저장을 위해 보의 수문을 닫으면, 수질이 악화됨에 따라 녹조라뗴가 창궐.
그러니 수질 개선이라는 말이 새빨간 거짓말.

수질 악화를 막기 위해 보의 수문을 열면, 가뭄 대비 물 저장한다는 말이 새빨간 거짓말.

고로, 4대강 사업이라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 공구리사업.

4대강 사업이라는 것은
공구리 업체들을 먹여 살리고, 그 와중에 뒷돈을 챙겨 먹기 위해
말도 되지 않는 논리를 내세우며 어거지로 밀어붙인 사기 사업.
          
spirit7 15-05-24 09:34
   
물저장을 보 없이 하는 방법을 제시해 보세요.
하천의 오염과 녹조 등의 문제는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4대강 이전 갈수기 수심이 낮은 사행천의 오염 및  어류에 대한 피해는 사대강 이전보다 큽니다.
녹조류의 경우도 4대강 이전에도 갈수기에 나타나는 현상이고 홍수기에는 녹조가 생길 이유가 없습니다. 갈수기의 물저장에 의한 유속 감소로  녹조의 생성이 더 생기는 것은 맞습니다. 심각할 경우 보를 열어 물을 방류해서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보에 의한 물저장은 당연히 유속을 느리게 함으로 물저장의 장점은 최대한 살리고 녹조류는 최대한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의 개발이 필요합니다. 민주당은 4대강의 오염 증진을 위해 상류  농경지 및 축사등의 오염 감소를 위한 정책들을 반대해왔습니다. 왜? 강이 깨끗해지면 안되니까!
민주당의 당론에도 불구하고 영산강 4대 사업을 찬성한 박준영 전남 지사는 새빨간 거짓말을 한 얼간이입니까? 4대강 지역 주민 과 지자체는 4대강 찬성하는데 관계도 없는 지역의 분 들이 반대에 열을 올립니다.
               
솔로윙픽시 15-05-24 09:52
   
벌레님... 4대강 이후 수질은 더 나빠졌습니다. 정신병자들이 넘친다니까...
               
Mr킬러 15-05-24 09:52
   
멍청한 소리 작작하세여?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4대강 찬성한다구여?
어디서 머저리 같은 사기칠려고 그러세여..지금 그쪽 헬게이트 인데 모르시나봐여?
공갈 사기좀 작작 쳐요 지금 그쪽에 가면 썩은내가 장난 아닙니다
               
SRK1059 15-05-24 10:29
   
보 없이 물저장하는 방법 제시?

물을 저장해서 어디에 쓸 것?
보를 남든지 몇년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보에 가두어진 물은 식수는 커녕 농업용수로도 쓸수 없을 지경이라고 이야기되는데
물을 저장해서 그 물을 어디에 쓰시게?
               
SRK1059 15-05-24 10:31
   
4대강 이전 갈수기 수심이 낮은 사행천의 오염 및  어류에 대한 피해는 사대강 이전보다 큽니다.
=============================================

==> 근거는?
쥐박이 일당이 근거없이 떠들면서 4대강 공구리 사업을 한 지라
말로만은 믿을 수 없음.

4대강 이전의 오염 및 어류의 피해 정도에 대한 근거는?
               
탈곡마귀 15-05-24 10:51
   
spirit7// 댐과 둑, 취수보, 취수탑, 취수문 등등 물 저장 및 취수할수 있는 시설은 많습니다. 누가 취수보가 취수및 저장 시설의 전부라고 떠벌립니까?
                    
탈곡마귀 15-05-24 10:58
   
그리고... 하천수가 무슨 방부제 뿌려놓은 냉동식품입니까? 저장만 하면 천년만년 쓸수 있어요? 물이 썩는다는 생각은 하는지 몰라...
                         
spirit7 15-05-30 05:30
   
한국은 몬순기후라 여름철 외에는 강수량이 적습니다.
외국 여행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우리나라 지형이 산이 많고 경사가 있어 몬순 기후와 더불어 갈수기의 강의 유량이 적습니다.
무슨 천년만년  저장해서 씁니까? 홍수기의 물 저장해서 갈수기에 사용하는 1년 단위입니다.
               
루시퍼p 15-05-24 10:52
   
뭐하는 잘까?
     
베토맨 15-05-24 10:06
   
spirit7 이사람- 버러지같은 소리 다 듣네....
Mr킬러 15-05-24 10:40
   
가장 어처구니가 없는건 4대강있는 물은 쓸수가 없다는거...
퍼다쓰지 못하게 함 그리고 농업용수도 안되는 수질로 변함..
이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외례이상한 와서 4대강 생태계 파괴시키고 있습니다
조만간 4대강에는 아무것도 안살고 벌레들 득실 득실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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