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태양이 있고 물이 담긴 10개의 항아리가 있다
이 10개의 물항아리에는 각각의 태양이 비치고 있다
하나의 태양과 비치는 10개의 태양이 있으니
항아리 9개를 깨뜨려버리면 하나의 태양과 비치는 하나의 영상이 남는다
여기서 항아리는 개개인의 인간이며
이 비치는 태양으로 인해 우리는 진짜 태양의 존재를 안다
이 태양으로 인해 우리는 거짓된 자아에서 참된 자아로 거듭난다
명상과 기도를 계속해 나가게 되면 결국은 참된 자기에 이르게 된다
이제 마지막 남은 물 항아리를 깨어 버리면 무엇이 남는가?
진짜 참된 하나의 진실한 태양만이 남는다
아 언어로는 도저히 설명할수 없음이여
참된 태양이 있다는것을
그대여 어찌 알수있겠는가?
ㅡ라마 크리슈나ㅡ
"무일물"
성풍은 비어있어 비춘다 비추는 대상이 없으면 보이지 않는다
보이지 않아도 없는게 아니다 있다 없다를 초월해 있다 형상이 나타나 비추는 그것이 곧 성품인것이다
태양이 온 천지를 비추니 어디서 태양을 찾을것인가? 지금 이순간 태양 빛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