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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7 23:50
바이블에 나오는 접신 장면
 글쓴이 : 지청수
조회 : 846  

(삼상 28:6)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삼상 28:7)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하니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


(삼상 28:8) ○사울이 다른 옷을 입어 변장하고 두 사람과 함께 갈새 그들이 밤에 그 여인에게 이르러서는 사울이 이르되 청하노니 나를 위하여 신접한 술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 올리라 하니
(삼상 28:9) 여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사울이 행한 일 곧 그가 신접한 자와 박수를 이 땅에서 멸절시켰음을 아나니 네가 어찌하여 내 생명에 올무를 놓아 나를 죽게 하려느냐 하는지라
(삼상 28:10) 사울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이 일로는 벌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삼상 28:11) 여인이 이르되 내가 누구를 네게로 불러 올리랴 하니 사울이 이르되 사무엘을 불러 올리라 하는지라
(삼상 28:12) 여인이 사무엘을 보고 큰 소리로 외치며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나를 속이셨나이까 당신이 사울이시니이다
(삼상 28:13) 왕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무엇을 보았느냐 하니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영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나이다 하는지라
(삼상 28:14)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그의 모양이 어떠하냐 하니 그가 이르되 한 노인이 올라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나이다 하더라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 줄 알고 그의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니라 


(삼상 28:15)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불러 올려서 나를 성가시게 하느냐 하니 사울이 대답하되 나는 심히 다급하니이다 블레셋 사람들은 나를 향하여 군대를 일으켰고 하나님은 나를 떠나서 다시는 선지자로도, 꿈으로도 내게 대답하지 아니하시기로 내가 행할 일을 알아보려고 당신을 불러 올렸나이다 하더라
(삼상 28:16)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 네 대적이 되셨거늘 네가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삼상 28:17)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네게 행하사 나라를 네 손에서 떼어 네 이웃 다윗에게 주셨느니라
(삼상 28:18) 네가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그의 진노를 아말렉에게 쏟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오늘 이 일을 네게 행하셨고
(삼상 28:19)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너와 함께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리니 내일 너와 네 아들들이 나와 함께 있으리라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 군대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리라 하는지라




그리고 사무엘의 영혼의 예언대로 사울왕과 그의 아들들은 블레셋 군대에 전멸당하고, 군대도 대패합니다.

기독교 학자들도 예언의 성취 때문에 이것이 진짜 사무엘의 영혼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고, 죽음 이후에는 곧장 저승으로 워프된다는 설정 때문에 귀신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흔한 기독교의 교리 모순 중 하나인 것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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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루 18-05-18 01:15
 
그니 깊이있게 파본 것도 아니고 저또 모름서 귀만 팔랑귀라
기꾼들이 나불대면 아아아~ 그렇구나 꼴렐루야~하며 퍼질러다 나르는 것인 게죠?
     
지청수 18-05-18 07:11
 
주어가 분명치 않아서 전체적인 글의 맥락을 파악하질 못하겠네요.

주어가 저를 대상으로 쓴 글이라면, 마지막 문장부터 읽어보십시오.
          
리루 18-05-18 10:52
 
당연 아래글 얘기죠.
               
지청수 18-05-18 11:25
 
그렇군요.

주어가 없어서 제가 오해를 했습니다^^;;
일곱별 18-05-19 03:40
 
그냥 지나가다 우연히 보고 설명드립니다.

사무엘 상16:1에 나오듯 저 당시 순종치 않고 자기뜻으로 옳음을 택하는 사울에게 하나님의 영은 이미 떠났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어도 알 수 없고 무언가 일이 답답한데 하나님과 멀어져 하나님의 의중을 알 방법이 없었던겁니다.

주술은 악령의 힘으로 능력을 행하는것으로 모세와 맛섰던 주술사들도 어느정도 모세를 따라 표적을 행하였듯 사울의 경우 하나님의 경로로 해결이 안되자 자기를 위하여 주술(악령의 힘)을 빌린것 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떠났고 악령의 힘을 빌리면 그 사람 영의 주인은 하나님이 아닌 악령이 되는겁니다. 그래서 사무엘 상 28:19절 내용처럼 내일 나와 함께 있을거라는 내용이 되는겁니다.

하나님께 순종을 거부해서 하나님의 영이 떠났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하늘 나라에 들어가겠습니까. 주여 주여 하는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것이 아니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살아야 한다고 분명히 말씀하는데 말입니다.그래서 땅에서 올라온 가짜 사무엘의 영을 믿었고 순종 했으니 거짓의 아비 마귀에게 가는겁니다.

열거하신 성경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사울은 (가짜 사무엘영)악령을 따랐고 악령은 그 댓가로 하나님의 의중을 알려준 내용입니다.

악령 또한 하나님의 주권하에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기도 합니다.

갈라디아서 5:1절에 주술은 하나님과 원수됨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울의 행동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이 무당에게 찾아가 자신의 미래를 점치는 행동과 같습니다. 그럼 사울이라는 사람 영의 주인은 하나님이 아닌 무당뒤에 있는 악령되는건 당연한겁니다.
민민 18-05-19 13:10
 
어차피 성경 해석이라는게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식이라

아니 애초에 성경자체가 역사적 사실을 일부 포함한 소설이나 다름 없어서, 말하자면 한 2천년쯤 뒤에 드래곤볼(모티브를 따온게 실존인물인 현장의 서경수행을 모티브로한 서유기)이나 원피스(다수의 실존했던 해적들의 이름을 차용함)를 가지고 연구하는거랑 크게 다를 바가 없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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