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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24 09:25
몹시 건방져 보이지만 용감하고 당당한 선(禪)
 글쓴이 : 방랑노Zㅐ
조회 : 441  

현대 한국에는 
선종(禪宗)이라는 승단 수행방식이 있고  선(禪)이라 불리는 재가 생활철학이 있다 

선불교의 원류는 
붓다가 설법대신 들었던 연꽃의 의미를 제자들중 유일하게 이해하고 씨익 웃었다는 
염화미소(拈華微笑) 또는 이심전심(以心傳心)의 주인공인
마하가섭 (mahā kāśyapa) 이란 존재로 부터 비롯 되었다고 보는 학설이 가장 유력하다 

[ 석가모니불의 십대제자 중 두타제일인 마하가섭 :
두타(頭陀) 란 번뇌를 여의고 의식주에 탐착하지 않으며 청정하게 불도를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석가모니불이 열반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나의 무상정법을 마하가섭에게 다 전하노라”고 했다. 
조사선 선종에서 가섭존자는 33조사 중 제 1조(祖)가 된다. 
산스크리트어 마하카샤파(Mahā kāśyapa)의 음을 따서 마하가섭(摩訶迦葉)이라고 호칭한다 
석가모니 열반 이후에 불교도들과 제자들을 결집시켜 제1차 결집(오백아라한 결집)때
혼란이 일어난 불교의 교리를 명확하게 정리하였으며 제자 집단을 이끌어 가는 영도자 역할을 해냈다. ]

중국선종인 달마 조사선(祖師禪)의 1대조인 달마를 가섭이후 28대 조사로 여긴다 
그 전승의 증표로 스승으로 부터 밥그릇과 옷을 물려 받는 전통을 고수한다 
이러한 전통은 경전대신 밥그릇과 옷을 물려 받음으로 선종의 종지를 따르고자 함이다 

- 불립문자 교외별전 직지인심 견성성불(不立文字 敎外別傳 直指人心 見性成佛) -
경전의 강술이나 언어 문자의 수단에 의하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진리를 전하는 선종의 종지탓에 사문의 사제 관계를 중시하는 특성이 있다 
교와 설 외에 체험에 의해서 별도로 전해지는 것이 바로 선의 진수이므로 
오직 화두참선과 경험에 의해서 석가세존의 가르침에 바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어릴때부터 장경각의 경전공부를 많이 해독한 존재들이 시도하는 상근기 수행법이라고도 일컫는다 

선종 33대(달마 조사선 6대)에 대변혁이 일어난다 
바로 혜능(慧能, 638 ~ 713.8)이라는 걸출한 인물의 등장 때문이다 
비루한 출신탓에 배움이 짧아 사찰마당쇠로 정진하지만, 학식이 깊은 승려들로부터 무시받던 그가 
제 6대조에 오르며 법통을 받게되고, 직관적이고 깊은 내공으로 달마조사선 최고의 인물로 후일 등극된다 

혜능은
- 이제부터 조사선 법통은 밥그릇과 옷이 아닌 마음으로만 전수된다 - 라 외치며 
수제자에게 물려줄 밥그릇을 용감하게 깨버린다 
스승에서 제자로 이어지는 1인자 후계 전통을 동시에 깨버린다 
이 행동으로 인해 이후 선종의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한다
좋게 말하면 수백명의 조사선 후계자들이 등장하는 계기가 되고 
나쁘게 말하면 개나소나 법통을 이었다고 주장하는 계기가 된다 

아무튼 이후 선풍이 불어 빼어난 인물들이 곳곳에서 기라성처럼 
등장하며 한시대를 크게 풍미하는 동기가 된다 

또한
신수(神秀)의 점수를 중시한 북종선과 
혜능(慧能)의 돈오를 중시한 남종선이 쌍벽을 이루며 융성한다
이른바 오가칠종(五家七宗)은 모두 남종선에서 발전하였다

인도의 계율수행법보다 달마선이 뛰어나다고 하여 여래선(如來禪)이라고도 한다 
 

한반도의 선불교는 삼국시대를 거쳐 신라시대말 이미 구산선문이 형성 되었으며 
(신라시대 엘리트 학승이었던 화엄학자 의상과 쌍벽을 이루는 
걸출한 승려 원효의 행보를 한국 선불교의 효시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북종선과 남종선 모두를 받아 들였으나 
남종선의 영향을 훨씬 더 많이 받은것으로 인정되고있다 

경허 (鏡虛, 1849년 ~ 1912년)는 한국 근대 불교의 중흥조라 불리며
기이한 행적으로 유명하며 
만공 만해 송담 진제 숭산등 걸출한 근대한국불교의 선승들이 등장하는데 크게 기여한다  

한국 조계종의 창시자이며 고려 귀족불교가 초심으로 돌아가야한다며 개혁을 주창한
지눌(知訥 1158년~1210년)에 의해 정혜쌍수 돈오점수 라는 한국불교의 특징이 자리잡는다
이러한 전통으로 인해 꽤나 다양한 한국 불교승단의 가장 거대세력을 
참선과 화두와 염불독경을 중시하는 조계종이 차지한다 
 
(소수의 진성 스님들과 다수의 땡중들이 공존하는 한국불교 이판사판 
더 심각한것은 불교라는 옷을 입고 개판치는 법인등록체 유사사이비 듣보잡 불교승단...건진천공?)


이렇게 선불교 요약 연대기를 적은 이유는 아래에 적을 이야기의 베이스역할을 위해서 입니다 



[일상속에서의 선(禪.zen) 철학]

혜능계보의 마조도일(馬祖道一,709~788) 에 의해
일상 생활 속에서 선(禪)을 실천하는, 평범하면서도 소탈한 시골풍의 토착적인 불교수행 방편이 등장하는데 
그 핵심은 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와 즉심시불(卽心是佛)로 요약될 수 있다
평상심(平常心)은 평범하고 예사로운 일상의 마음이며, 
일체의 차별과 분별과 조작이 없는 근원적인 마음이며, 
인간이 본래 갖추고 있는 청정한 성품이기 때문에 평상심이 곧 도(道)이고 
그 마음이 곧 부처에 다를바 없다 
따라서 도(道)는 형식적 관례적 수행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다만 깨끗이 하여 세속을 오염시키지만 않으면 된다고 설하였다 

마조도일 문하의 백장회해(百丈懷海,720~814)는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一日不作 一日不食) 하여
노동(이라 쓰고 행위.놀이라고 읽어도 무방하다)을 수행의 방식으로 중시하였다

백장회해 문하의 황벽회운은 - 행주좌와어묵동정(行住坐臥語默動靜)
라 하여 
특히 앉아서 하는 참선을 좌선(坐禪)이라고 말하고, 
걸으면서 하는 참선을 행선(行禪)이라고 말하며, 
누워서 하는 참선을 와선(臥禪)이라고 말한다
즉 
걷고, 머물고,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 말하고, 침묵하고, 움직이거나 가만히 있을 때, 즉 일상생활의 모든 순간순간을 말한다. 
이 모든 것이 선()이 아닌 것이 없다, 
생활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선이라는 뜻으로 말할 때 사용한다.



   
위에 열거한 선불교의 태도들은 
사실은 사찰승단보다 일상 생활철학에 접목시키는게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계율성보다 자율성을 중시하는 선(禪) 철학 

 

일상속에서의 선(禪)  - 굉장히 자유롭고 제멋대로 인듯하지만 
내면적 질서를 스스로 유지하게 하는 삶의 방식중 하나라 여겨집니다 



이상
불교 신도도 아니며 어떤종교도 가지고 있지 않은, 
심오한 의미를 지녓다면 동서양 어떤것이라도 좋아하는 philosophy 성애자의 짧은 정리글입니다 
길게 정리하고 첨언도 하시고 싶으신분은 언제라도 댓글로 환영합니다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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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상인 22-08-28 22:56
 
용어를 정리하자면 철학이란 말은 고대불교를 다루는데는 쓰지 않아야 할 단어일 겁니다
단단한 철에 배울 학자를 쓰는 단어가 철학이란 단어인데,
이게 현대에 이르러 "꼰대"를 지칭하는 대명사가 됐죠

약 120여년 전에는 동서양 어디에도 있지도 않았던 철학이란 단어를 뭐하러 쓸까요?
그리고 한국말에 "지혜"란 말이 실증적 의미로 철학이란 단어보다
순수하게 훨씬 높은 격의 의미를 지니는데 뭐하러 이런 단어를 쓸까요?

난 그리스 시대의 순수했던 사상가들이나
불교의 교리를 집필했던 순수한 사상가들이나 근본이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들은 오히려 "지혜"조차도 자신에겐 과분하다 여기는 삶을 보냈으나,
자신에게 가능한 최선을 "지혜"로 목표로 삼았기에
시대가 변해도 그들의 통찰적 결론은 후대에도 불변하는 것이지 싶습니다
그걸 후대에 전하는 해석자들이 지들이 여기는 원하는
모양세 대로 그런 부분을 왜곡시켰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그렇다면 그쪽 고대의 교리는 그분들이 순수하셨을
그 입장에 내가 이심전심하여 살피는데 집중할 필요가 있고
그 과정을 통해서 그들의 순수한 전심을 전하는게 지켜져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한편 이와 연결된 배경으로서..
인간의 관심사는 크게 2가지 종이 있습니다
하나는 실용적인 것이고 또 하나는 주관적인 미학이죠

실용적인 것에 비중을 두려면 유물론적 기반의 유심론적 조화가 되어야 이룩할 수 있고
미학적인 것에 비중을 두려면 유심론적 기반의 유물론적 조화가 되어야 확장될 수 있습니다

방랑노재님은 후자에 비중을 두실텐데,
저도 표현이 어렵다는 평을 듣는 편입니다만
방랑노재님의 표현이 남들에게 제 표현보다 쉽게 들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들의 경을 읇는 것 보단 그들의 경을 방랑노재님이
실용에 맞추든 미학에 맞추든 한쪽의 해석에 비중을 두는 글을 쓰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제가 이것저것 잡다하게 많이 보는 편이긴 합니다만
전 인용을 내세우기보단 제 해석을 내세웠고
그 과정이 실용을 향한 게 분명했기에
내용 파악이 되는 분들에 한해선 공감이나 동의가 있는 분들이 제법 계셨다고 봅니다
     
방랑노Zㅐ 22-08-29 22:47
 
어찌하여 불교사상을 수십년이상 공부하고 수행해온 분들보다(불교사상 개념어를 해독하고 증득하고 실행하는 분들)
통칭하여 서양사상 바탕의 인지적 이해를 거쳐 현대사회와 미래적 가치를 짚어보는 팔상인 님이 더 말이 통하는지도 불가사이한 일입니다 ~

'철학'이란 명사는 일본인들에 의해 표현되기 시작해서
오늘날 고리타분한 꼰대의 답답한 모습을 보이는 측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지혜의 깊은 쓰임새를 알다'가 훨씬 유연하고 폭이 넓다는 사실은 인정합니다
철학이란 단어가 가지는 위상이 먼가 무쟈게 학술적으로
공부 많이한 존재라는 고정관념이 이땅에 많이 남아있다는 것도
문제적 사실입니다
개선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그들의 경을 읇는 것 보단 그들의 경을 방랑노재님이
실용에 맞추든 미학에 맞추든 한쪽의 해석에 비중을 두는 글을 쓰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이 부분은 귀중한 조언으로 충분히 기분좋게 받아들입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방랑노Zㅐ 22-08-29 23:03
 
오늘날 미학의 가치는 인류사 몇만년동안(호모사피엔스의 등장시대 이후부터)가장 의미있는 시대로 부상하였습니다
이성적이고 현명한 지적인 추구(로고스.바른견해와 바른행위)는 동서양 사상사를 관통하는 인류의 정신체계 였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제 시대가 변화하여 21세기 들어서서 이성적이며 명확하고 논증적인
방법론에 늘 밀려나 있던
마이너적인 감성의 태도들이 시대가 바뀌어
(딴따라 취급받던 영화.음악.기타 다양한 문화들처럼) 정면으로 부상하는 시대라고 인식됩니다
때문에 '미학이라는 인식의 가치'는 굉장히 중요한 화두로 인식됩니다

실제로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제 입장에서는
굉장히 깊은 고민(심사숙고)이 눈앞에 맞닿아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이 무르익어서 꽤나 괜찮은 결실이 열매 맺히길 바라며
정진해 볼 생각입니다
          
팔상인 22-08-30 21:57
 
전 애초에 인간의 정신에 관심이 높아서 소위 철학이든 심리학이든 미학이든..
순수하게 인간의 정신을 탐구하려는 의욕과 의지가 꽤 높은 편에 속합니다
단순히 이를 "순수"를 기준으로 판단을 통해 수용과 거부를 결정하는 편이죠

이렇게 봤을 때..
그 중에서도 미학이란 것에 대해 사람들의 편견이 가장 심한 듯 합니다
완성도 있는 미학이라면 선의 미학과 악의 미학이 있을 것이고,
또 한편으로 완성도 있는 미학이라면 탁월함의 미학과
저급함의 미학이 공존하는게 현실이고 이를 다뤄야 할겁니다
적어도 이 4가지 분야를 조화와 균형에서 다뤄야 미학이랄 수 있겠죠

이런 걸 분류하고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미학이해의 과정으로서
"금단의 미학"이 필요하다 봅니다
이 금단의 미학을 정합적으로 자기 경험을 토대로
깊고 넓게 이해하고 헤아릴 수 있다면
그간 설명되지 않는다고 소개되는 많은 경우들이
상당 수 설명 가능해지고 각자의 삶에서 고통의 완화가 가능한데..

이런걸 제가 주장하든 안하든.. 이것을 찾으려는 데는 
가장 원천적인 동기인 '순수'를 지켜 낼 '준비'가 안되어 있는 게
사람들에겐 일종에 '깨달음의 벽'이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인간의 선악을 본질적으로 따지자면,
순수한 선은 생명체들에게만 있지 생명체들에게 순수한 악은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생명체가 아닌 유일한 순수악(혹은 필요악)이라 지칭할 수 있는 존재는
현실에서 조우 가능한 존재가 '자연'만이 유일하다는 설명을 제시할 수는 있죠
인류 기록상에 그 순수악에 근접한 최초의 인류가 아닌가
싶은 존재가 '석가'이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정서적으로는 애초에 전제가 이딴 식인 걸 일단 고려할 수 있어야
미학의 금단을 다룰 수 있을텐데,
뭐 정합적인 논리 수준만으로 교류를 기대할 수 없는 사람들과
그 다음의 주제인 금단의 미학을 주제로 놓고 '교류'를 갖는다면
이건 예정된 '삽질'이거나 기대의 '사치'라고 봅니다
이것이 이 게시판에서 충분히 '입증'되고 있죠

아무튼 제 댓글은 이 정도의 이야기나마 꺼내더라도 고려를 해볼만한 분이
현재는 방랑노재님이 유일해 보여서이고 나머지는 이런 고려를 안합니다
왜냐면 다른 분들은 편견의 환자들로 보는게 맞지 싶고
그들도 사람인지라 숨은 쉬어야할텐데 그런 곳이 여기외엔 마땅치 않아 보이거든요

불가에서 말하는 측은지심
이걸 적용할 가상공간이 필요할텐데..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그런 곳이 필요해 보이고
그곳이 여기 외에 다른 대안은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걔네들끼리 가까이 지내며 치고 받든..
서로 얼싸안든..

걔들끼리 남은 생을 '인'생으로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이 댓글을 달면서 저 만다라에 대한 글에도
짚이는 게 있어서 글을 써보려다 오늘은 절제하는게 낫지 싶어서 그만두렵니다

비슷한 상징이긴한데 좀 더 우리의 삶에 실용적으로 와닿을 법한 모형이 있고
예전에 지청수님께 댓글로 간략히 꺼내본 적 있는데 흥미로워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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