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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30 09:23
근기 낮은자들의 자기 공격형 뻘글 박제.JPG
 글쓴이 : 유전
조회 : 452  

후아유04 유전비방 뻘글.JPG


불설 아만 증상만경? 이런 경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ㅎㅎ 


"부처님 제가 아옵기로는 여래장이 있다라고 설법하시는건  저희 제자들과 불보살들에게 설한것이지 저 아만 증상만인에게 설한것이 아니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러하다 그러하다
나의 제자들과 불보살들은 상대적 관념을 뛰어넘는 지혜를 깨달았기에 나의  설법을 바르게 이해 할수가 있지만 나의 이 설법을 아만 증상만인이 듣는다면 옮지못한 관념으로  집착을  일으키니 오로지 나의 대승설법은 상대적 관념을 여윈 이들에게만 통용되는 설법이다 여래는 비유를 들어 각각의 부류에 맞게끔 설법한다."

위와 같이 근기 낮은 자들은 불경을 읽어도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여 오히려 거꾸로 해석을 하고 타인을 비방하는데 쓰죠. 니가 올린 경전에서 니처럼 행동하면 무간지옥에 빠진다고 나오네. ㅉㅉ

"아만 증상만인은 그 차이를 알지 못하면서 중생심으로 이해한 뜻을 옳다고 집착하며 법도 잃어버리고 자기자신도 잃어버리고 남에게 설법을 하니 죽어서는 무간지옥에 빠질것이다"

"(금강경) 그러므로 여래는 대승의 마음을 낸 사람을 위하여 이 경을 설명하며, 최상승의 마음을 낸 사람을 위해 이 경을 설하는 것이니"

(금강경) 수보리야, 작은 법(소승)을 즐기는 자는
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에 집착하여
이 경을 알아듣지도 못하며 받아 지니지도 못하고
읽고 외우지도 못하므로 따라서 남에게 설명해 주지도 못하느니라.

니는 불경을 아무리 읽어도 위 금강경 구절과 같이 이해를 할 수 없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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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22-08-30 09:27
 
자기가 무간지옥에 빠진다는 글을 올리는 ㅄ.
     
후아유04 22-08-30 09:30
 
또 시작하냐 정신병자야 지글에 지가 댓글다는 정신분열증세...
          
유전 22-08-30 09:34
 
ㅄ. 이런게 어쩌다 일어난 니의 뻘짓같지?

이렇게 역사되도록 하는 것이 바로 여래장이고 제법실상인 것이다.

이 우주의 모든 현상에서 절대로 우연이란 없고 나의 모든 글들이 이런 제법실상에 의해 쓰여지고 있으며 현실 생황 행동에서도 같다. 믿거나 말거나.
               
후아유04 22-08-30 09:38
 
그렇지 ㅂㅅ아..
지금 너의 이 짓거리도 마찬가지야
전생부터 귀신소갈머리 선이나 하니
기억 안나냐 전생에서도 나한데 열라게 터졌잔아..내가 그렇게 귀신짓 하지말라고 하면서 널 두들겨팼는데도 또 이러냐...아 널 정말 포기해야 싶기도 하지만 디자대비의 마음이 일어나서 그럴수가 없구나..그리고
이 우주의 모든 현상에서 절대로 우연이란 없고 나의 모든 글들이 이런 제법실상에 의해 쓰여지고 있으며 현실 생황 행동에서도 같다. 믿거나 말거나.
어비스 22-08-30 09:36
 
[심연] [오전 9:32] <<승만경>>
곧 상견(常見)과 단견(斷見)이 그것입니다. 모든 변천하는 법[諸行]이 항상함이 없다고 보는 것은 바로 단견이고 바른 소견이 아니며, 열반이 항상하다고 보는 것은 상견이고 바른 소견이 아니니, 허망한 생각으로 보는 탓으로 이와 같은 소견을 내는 것입니다. 어떤 중생이 부처님의 말씀을 믿는 까닭으로 항상하다는 생각, 즐겁다는 생각, 나라는 생각, 깨끗하다는 생각을 내는 것은 뒤바뀐 소견이 아니니, 이것을 바른 소견이라 합니다. 그 까닭을 말하면 여래의 법신은 곧 항상한 바라밀(波羅蜜)이며, 즐거운 바라밀이며, 나라는 바라밀이며, 깨끗한 바라밀인 까닭입니다. 부처님 법신을 이렇게 보는 이는 바른 소견이라 하며, 바른 소견을 가진 이는 부처님의 참된 아들이라 하나니, 부처님의 입으로 났으며, 바른 법으로 났으며, 법으로 화생(火生)하여 불법 재물을 얻은 까닭입니다.

[심연] [오전 9:32] 부처님의 법에 대한 믿음도 제대로 확립되지 못한 아만 증상만인이 영원한 여래장이란 얘기를 하니 당연히 외도죠.

[심연] [오전 9:32] "어떤 중생이 부처님의 말씀을 믿는 까닭으로 항상하다는 생각, 즐겁다는 생각, 나라는 생각, 깨끗하다는 생각을 내는 것은 뒤바뀐 소견이 아니니, 이것을 바른 소견이라 합니다."

[심연] [오전 9:33] 제자와 불보살은 이미 불법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있고 법문에 의심이 없기 때문에 항상한 법신이라 얘기해도 어긋나지 않습니다.ㅎ

[심연] [오전 9:34]
신해(信解)
① 명료하게 이해하여 확신함. 확실하게 이해하여 굳게 믿음.
② 남에게 부처의 가르침을 듣고 믿어, 그것에 따라 수행하여 수도(修道)의 단계에 이른 성자.
후아유04 22-08-30 09:46
 
심연은 점잖은 척할때 쓰는 아이디잔아 왜 그래..아마추어같이..
내가 타 사이트에서도 니들 3위일체의 정체를 다 알아봤는데..
불보살들이 항상한법신이라고 이야기해도 니같이 항상한 법신이라고는 생각안한단다..
말이 어렵지?
불보살들이 말하는 항상항법신의 뜻과 니가 말하는 항상한법신이 다르다고?
넌 아마 몇생후에나 알것이다..
어비스 22-08-30 10:07
 
<<대반열반경>>
또 해탈은 모든 생사를 여의고 모든 괴로움을 없애고 온갖 즐거움을 얻으며, 탐욕·성냄·어리석음을 영원히 끊고 모든 번뇌의 뿌리를 뽑아 버린 것이니, 번뇌의 뿌리를 뽑은 것은 참 해탈이요, 참 해탈은 곧 여래니라. 또 해탈은 모든 함이 있는 법을 끊고, 온갖 무루(無漏)의 선근을 내며 여러 갈래를 막음이라 하나니, 이른바 나다, 내가 없다, 내가 아니고 내가 없는 것도 아니다 하는 데서, 다만 집착만 끊고 나란 소견을 끊지 않는 것이다. 나란 소견은 불성이요 불성은 참 해탈이며, 참 해탈은 곧 여래니라.

또 해탈은 공하지 않은 공[不空空]이니, 공한 공[空空]은 있는 것이 없음이요, 있는 것이 없음은 니건자 외도들이 억측하는 해탈이니, 니건자는 해탈이 없으므로 공한 공이라 하고, 참 해탈은 그렇지 아니하므로 공하지 않은 공이라 하나니, 공하지 않은 공은 참 해탈이요, 참 해탈은 곧 여래니라. 또 해탈은 공하고 공하지 않은[空不空] 것이니, 마치 물병·술병·우유병·타락병·꿀병 따위에 물이나 술이나 우유나 타락이나 꿀이 없더라도, 물병 내지 꿀병이라 하나니, 이 병들은 공하였다고도 할 수 없고 공하지 않았다고도 할 수 없느니라. 만일 공하다면 빛과 냄새와 맛과 촉(觸)이 없어야 할 것이고, 공하지 않다면 물이나 내지 꿀이 있어야 할 것이니, 해탈도 그와 같아서 빛이라 빛 아니라 말할 수 없으며, 공하다 공하지 않다 말할 수 없느니라. 만일 공하다고 말한다면 항상하고 즐겁고 나이고 깨끗함[常樂我淨]이 없을 것이요, 공하지 않다면 누가 항상하고 즐겁고 나이고 깨끗함을 받겠느냐.

이런 이치로 말미암아 공하다거나 공하지 않다거나 말할 수 없느니라. 공하다 함은 25유와 모든 번뇌와 온갖 괴로움과 온갖 모양새와 온갖 함이 있는 행법(行法)이 없다는 것이니, 마치 병에 타락이 없는 것을 빈 병이라 함과 같고, 공하지 않다 함은 진실한 참 빛이 항상하고 즐겁고 나이고 깨끗하여 흔들리지 않고 변하지 않는 것이니, 마치 병의 빛깔과 냄새와 맛과 촉함이 있으므로 공하지 않다는 것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해탈을 병에 비유하건대 병은 인연을 만나면 깨어질 수 있지만, 해탈은 그렇지 아니하여 깨뜨릴 수 없나니, 깨뜨릴 수 없음이 참 해탈이요, 참 해탈은 곧 여래니라.
어비스 22-08-30 10:08
 
<<대반열반경>>
선남자야, 여래도 그와 같아서, 나아가지도 않고 멈추지도 않고 굽히지도 않고 잦히지도 않고 보지도 않고 깜작이지도 않고 괴롭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고 탐하지도 않고 성내지도 않고 어리석지도 않고 행하지도 않지만 여래는 참으로 내가 있느니라. 또 선남자야, 만일 외도들이 말하기를 다른 이가 과실 먹는 것을 보고는 입에 침이 생기므로 내가 있음을 안다 하거니와, 선남자야, 기억하는 생각으로 보고는 침이 생기는 것이니, 침이 내가 아니고 나도 침이 아니며, 기쁨도 아니고 슬픔도 아니고 통곡도 아니고 웃음도 아니고 눕는 것도 아니고 일어남도 아니고 굶주림도 아니고 배부름도 아니니, 이런 이치로 내가 없는 줄을 결정코 알지니라.

선남자야, 이 외도들이 어린아이처럼 어리석고 지혜와 방편이 없어서 항상한지 무상한지, 괴로움인지 즐거움인지, 깨끗한지 부정한지, 나인지 내가 아닌지, 장수함인지 장수하지 않음인지, 중생인지 중생이 아닌지, 진실인지 진실이 아닌지, 있는 것인지 있는 것 아닌지를 분명하게 알지 못하면서 부처님 법에서 조금 얻어 가지고는 허망하게 항상하다, 즐겁다, 나다, 깨끗하다고 억측하거니와, 실제로는 항상하고 즐겁고 나이고 깨끗함을 알지 못하느니라.

배냇소경이 젖빛을 알지 못하여 다른 이에게 묻기를 '젖빛이 어떠한가?' 하였다. 다른 이가 대답하되 '젖빛은 조개 같으니라' 하였다. 소경이 다시 묻되 '그러면 젖빛이 조개 소리 같은가' 다른 이가 '아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소경이 다시 묻되 '조갯 빛이 어떤가' 하니 대답하되 '쌀가루 같다' 하였다. 소경이 다시 묻되 '젖빛이 보드랍기가 쌀가루 같은가, 쌀가루는 또 어떤가' 하니 대답하되, '눈 오는 것 같다' 하였다. 소경이 다시 말하되 '쌀가루는 차기가 눈 같은가. 눈은 또 어떤가' 하니 대답하되 '흰 두루미 같다'고 하였다.

이 배냇소경이 비록 네 가지 비유를 들었지만 끝끝내 젖의 참빛을 알지 못하였나니, 외도들도 그와 같아서 마침내 항상하고 즐겁고 나이고 깨끗한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선남자야, 이러한 이치로 나의 불법에만 진실한 참된 이치가 있고 외도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니라."
어비스 22-08-30 10:08
 
<<대반열반경 우유약 비유>>
"훌륭하고 훌륭하다. 네가 지금 이런 이치를 물어서 의심을 끊으려 하는구나. 마치 어떤 임금이 어리석어 지혜가 없었고, 또 어떤 의사도 성품이 미련하였는데, 임금은 그것을 분별하지 못하고 녹을 후하게 주면서 모든 병을 다스리게 하였더니, 그 의사는 한 가지 우유약만 쓰면서 병이 생긴 원인을 알지 못하며, 우유약을 쓰면서도 풍으로 생긴 병인지 냉기나 열기로 생긴 병인지도 알지 못하고 무슨 병이든지 우유약을 먹게 하건만 임금은 그 의사가 우유의 좋고 나쁜 것을 분별할 줄 모르는 것도 알지 못하였다.

그런데 한 명의가 있어 여덟 가지 의술을 통달하여 가지각색 병을 분명하게 치료하면서 여러 가지 방문과 약을 잘 아는데 먼 나라로부터 오게 되었다. 이 때 예전 의사는 이 손님에게 물으려고는 하지도 않고 제가 잘난 듯이 업신여기는 마음만 내었으나 그 명의는 일부러 예전 의사에게 청하여 스승이 되어 달라 하면서 의술과 방문의 비법을 묻고 말하였다. '나는 지금 당신을 선생으로 섬기려 하오니 나에게 잘 가르쳐 주소서.' 옛 의사가 말하기를 '그대가 나를 위하여 48년 동안만 섬기면 그 뒤에 가르쳐 주리라' 하므로 그 명의는 '그러하오리다. 나의 능력을 다하여 심부름하려 하옵니다' 하였다. 그런 뒤에 예전 의사는 손님 의사를 데리고 임금께 가서 보이었다. 그 때 손님 의사는 임금에게 여러 가지 의술과 방문을 말하고 다른 기술도 설명하면서 '대왕은 잘 살피십시오. 이 법은 이러하게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요, 저 법은 저러하게 병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하였다.

그 때 임금이 그 말을 듣고는 비로소 예전 의사가 미련하여 지혜가 없음을 알고 곧 국경 밖으로 쫓아내어 버렸다. 그런 뒤에 손님 의사를 갑절이나 더 공경하였더니, 손님 의사는 생각하기를 이 때야말로 임금을 잘 지도할 시기라 생각하고 이렇게 말하였다. '대왕이시여, 참으로 나를 사랑하신다면 한 가지 소원을 청하려 하나이다.' 임금은 대답하였다. '내 오른팔로부터 몸의 어떤 부분이라도 경의 요구하는 대로 주려 하노라.' 손님 의사는 다시 여쭈었다.

'대왕께서는 모든 몸의 어떤 부분이라도 주신다 허락하시오나, 저는 구하는 일이 많지 아니하옵고 원하는 바는 대왕께서 나라 안에 명령을 내리시어 이제부터는 예전 의사가 쓰던 우유약을 먹지 말도록 하십시오. 그 이유를 말하면 그 약이 독하여서 해가 많은 까닭이오니, 만일 다시 먹는 사람은 머리를 벤다고 하시어서 우유약을 아주 금하면 다시는 횡사하는 사람이 없고 항상 태평하겠기에 이런 원을 청하옵니다.'

임금은 '경의 소원은 대단한 것도 아니다' 하면서, 곧 나라 안에 조칙을 내려서 '무릇 병자는 누구든지 우유약 먹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라. 만일 다시 우유약을 쓰는 자는 머리를 베리라'고 하였다.

그 때 손님 의사는 맵고 쓰고 짜고 달고 신 여러 가지 재료로 약을 지어서 모든 병을 다스리니 온갖 병이 낫지 않는 것이 없었다. 그 뒤에 오래지 않아 임금이 병이 나서 손님 의사를 불러서 진찰하게 하였더니, 의사는 임금의 병을 살피어 우유를 써야 할 것을 알고 이렇게 여쭈었다.

 '대왕의 병환에는 우유약을 써야 하겠습니다. 제가 앞서 우유약을 금하게 한 것은 참말이 아니었으며, 이제 대왕께서 우유약을 쓰시면 병환이 곧 쾌차할 것이오니, 대왕의 병환은 열기로 생긴 것이므로 우유를 잡수셔야 합니다.'

임금은 손님 의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경은 지금 머리가 돌았는가, 염병이 들렸는가. 어찌하여 우유를 먹으면 이 병이 낫겠다 하는가. 앞서는 우유약이 독하다고 했다가, 이제는 먹으라 하니 나를 속이는 것이 아닌가. 예전 의사가 시키던 우유약이 해롭다고 하여서 쫓아내게 하더니, 이제는 병에 가장 적당한 좋은 약이라 하니, 경의 말과 같을진댄 예전 의사가 경보다 나은 것 아닌가.'

이 때에 손님 의사는 다시 여쭈었다.
 '대왕은 그렇게 말씀하실 것이 아닙니다. 마치 어떤 벌레가 나뭇잎을 먹어서 글자를 이루었다 할지라도 이 벌레는 글자인지 아닌지를 알지 못합니다. 지혜 있는 이는 이 벌레가 글자를 안다고 하지도 않고 이상하게 생각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대왕이시여, 예전 의사도 그와 같아서 병의 증세는 알지도 못하면서 일률적으로 우유약을 쓰라 한 것은 마치 저 벌레가 우연히 글자를 이룬 것같이 예전 의사는 우유약의 성질도 모르고 쓰게 한 것입니다.'
 
임금은 '어찌하여 우유의 성질을 모른다 하는가'라고 물었다. 손님 의사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우유약은 독한 것도 있고 감로 같은 것도 있나이다. 우유약이 감로 같다는 것은 젖소가 술찌끼나 미끄러운 풀이나 깨어진 보리 따위를 먹지 않고 송아지가 유순하고 놓아먹이는 데가 높은 데도 아니고 낮은 데도 아니며 맑은 물만 먹이고 뛰어 달리지도 아니하고, 황소와 함께 있지도 아니하며, 먹는 것이 알맞고 다니고 머무는 데가 적당하면, 그런 소의 젖은 모든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이므로 감로 같은 좋은 약이라 하거니와, 그 외에는 모두 독하고 해로운 것입니다.'

그 때 임금은 이 말을 듣고 찬탄하였다.
 '큰 의사여, 참으로 좋은 말이로다. 나는 오늘에야 우유에도 좋은 것 나쁜 것이 있는 줄 알았노라.' 그리고는 우유를 먹고 병이 나았고, 다시 나라에 명령을 내려서 지금부터는 우유약을 먹으라고 하였다. 백성들은 이 명령을 듣고 모두 원망하면서 서로 말하였다. '임금은 지금 귀신에게 휘둘리는가, 머리가 돌았는가, 어찌하여 우리를 속이어 우유를 먹으라 하는가' 하면서 모두들 원망을 품고 임금 있는 데로 모여왔다. 임금은 이렇게 말하였다.

 '너희들은 나를 원망하지 말지어다. 이 우유를 먹지 말라고 하였다가 또 먹으라고 하는 것은 모두 의사가 시키는 것이고 나의 허물이 아니니라.' 그리하여 임금과 백성들이 모두 즐거워서 손님 의사를 공경하며 공양하면서 모든 병자들이 우유약을 먹고 병이 쾌차함과 같으니라.

너희 비구들이여, 여래·응공·정변지·명행족·선서·세간해·무상사·조어장부·천인사·불세존도 그와 같아, 훌륭한 의사로서 세간에 나서 모든 외도인 나쁜 의사를 항복받는 것이며, 사부대중에게 말하기를 '나는 유명한 의사인지라, 외도들을 굴복시키기 위하여 나란 고집도 없고, 사람이란 고집·중생이란 고집·오래 산다는 고집도 없고, 양육과 지견과 짓는 이 받는 이가 모두 없다고 하였느니라.

비구들이여, 외도들이 나라고 말하는 것은 벌레가 나뭇잎을 먹어 글자를 이룬 것 같으니라. 그래서 여래가 불법에는 내가 없다고 말하였으니 중생을 조복하기 위한 것이며, 시기를 아는 까닭이니라. 그래서 나랄 것이 없다고 하다가, 인연이 있어서 또 내가 있다고 하였으니, 저 명의가 우유의 약 되는 일과 약 되지 않는 일을 잘 아는 것과 같은 것이고, 범부들이 억측하는 나라는 것과는 같지 아니하니라. 범부나 어리석은 사람이 나라고 억측하는 이는 혹은 크기가 엄지손가락 같다 하고 혹은 겨자씨 같다 하고 혹은 티끌 같다고 하거니와, 여래가 말하는 나란 것은 그런 것이 아니니라.

그러므로 모든 법이 내가 없다고 하지만 진실로 내가 없는 것도 아니니, 어떤 것이 나인가. 만일 어떤 법이 진실하고 참되고 항상하고 주재가 있고 의지가 있어서 성품이 변하지 아니하면 이것을 나라고 할 것이니, 저 명의가 우유약을 잘 아는 것 같으니라. 여래도 그와 같아서 중생을 위하는 까닭으로 모든 법 가운데 진실로 내가 있다고 말하는 것이니, 너희 사부대중은 이렇게 이 법을 닦아 익힐지니라."
후아유04 22-08-30 10:33
 
이러니 니가 증상만이며 아상의 최고봉이라는거야..
한마디로 너가 붓다라는거잔아..
기독교 사이비 교주들이 써먹는 수법이지..
지 말 안들으면 성경인용하면서 내말이 법이라고 겁주면서..
에라이........
증말 니 증상만의 경지는최고다
     
어비스 22-08-30 10:57
 
이 정도의 경전 구절도 길다고 못 읽으신 건지, 읽었는데도 결국 이해가 안 되시는 건지. 토론을 할 수 있는 독해 능력부터 기르셔야 할듯합니다. 님 글 수준을 보면 아예 상대방 글을 제대로 이해도 못 하고 쓰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이건 책도 잘 안 본다는 거거든요. 아까 님이 올린 경구 대충 봐도 이 사람 수준에서는 어떻게 반박이 들어오겠다, 이렇게 반박 들어오면 힘들겠다 이런게 다 떠올라야 하는데, 아예 상대방의 수준이 어떤지도 가늠하지 못하고, 독해력 저하로 구절의 의미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상태이니 그냥 좋다고 올린것이죠. 더욱이 책도 잘 안 보시는 것 같은 분이 누구에게 이래라저래라 할 입장은 아닌듯합니다.
          
어비스 22-08-30 11:03
 
내가 논쟁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는, 논쟁을 걸어오는 대부분의 존재들 수준이 정말 책 하나도 읽기 어려워하는 저열한 수준인 것이 너무 뻔히 보이기 때문에 가치가 없어서 무시하는 것입니다. 보배드림에 덧글 알바나 하는 일베들과 논쟁해서 얻을 것이 없듯이 나 또한 님과 같은 자들과 논쟁으로 얻을게 없습니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후아유04 22-08-30 11:15
 
ㅡ원각경 ㅡ
그때 위덕자재보살(威德自在菩薩)이 대중 가운데 있다가 곧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의 발에 정례하며 오른쪽으로 세 번 돌고 두 무릎을 세워 꿇고 합장하고서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대비하신 세존께서 널리 저희들을 위하여 이와 같이 원각의 성품에 수순함을 널리 분별하시어
보살들로 하여금 마음의 광명을 깨닫게 하시니 부처님의 원음(圓音)을 받아서 닦아 익히지 않고도 좋은 이익을 얻었습니다. 세존이시여, 비유하면 큰 성(城)에 밖으로 네 문이 있어 방소를 따라 오는 이가 한 길에 그치지 않음과 같아서, 일체 보살이 불국토를 장엄하고 보리를 이루는 것
도 한 가지 방편만이 아닙니다.
오직 원하옵니다. 세존께서 널리 저희들을 위하여 일체의 방편 점차와 아울러 수행하는 사람이 모두 몇 종류가 있는가를 말씀하셔서, 이 모임의 보살과 말세의 중생들로서 대승을 구하는 이로
하여금 속히 깨달음을 얻어서 여래의 대적멸 바다에 노닐게 하소서."
이렇게 말하며 오체투지하고, 이같이 세 번 거듭 청하였다.
그때 세존께서 위덕자재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선재 선재라, 선남자여. 그대들이 보살들과 말세 중생을 위하여 여래에게 이와 같은 방편을 물으니, 자세히 들어라. 그대들에게 말해 주리라."
이에 위덕자재보살이 가르침을 받들고 기뻐하며 대중들과 함께 조용히 들었다.
"선남자여, 위없는 묘각이 시방에 두루 하여 여래와 일체 법을 출생하나니, 동체(同體)이므로
평등하여 모든 수행에 실제로 둘이 없지만 방편으로 수순하는 데는 그 수가 무량하나, 돌아갈 바를 원만히 거둔다면 성품을 따라 차별함이 마땅히 세 종류가 있느니라.
선남자여, 보살들이 청정한 원각을 깨달아서 청정한 원각의 마음으로 고요함을 취하여 수행을 삼으면, 모든 망념이 맑아진 까닭에 심식[識]이 번거롭게 요동했음을 깨닫고 고요한 지혜가 생겨나서 몸과 마음의 객진(客塵)이 이로부터 영원히 소멸하므로 문득 안으로 적정한 경안(輕安)을 일으키느니라. 적정을 말미암아 시방 세계의 모든 여래의 마음이 그 가운데 나타남이 거울 속의 영상과 같으니, 이 방편은 사마타(奢摩他)라 이름하느니라.
선남자여, 보살들이 청정한 원각을 깨달아 청정한 원각의 마음으로서 심성(心性)과 근진(根塵)이 다 환화로 인한 것임을 지각하고, 곧 온갖 환을 일으켜서 환을 제거하며, 온갖 환을 변화하여
환의 무리를 깨우쳐 주면 환을 일으키는 까닭에 안으로 대비의 경안을 능히 일으키느니라. 일체 보살이 이로부터 수행을 일으켜 점차 증진하나니, 환인 것을 관찰함은 환과 같지 않은 까닭이며, 환과 같지 않다고 관하는 것도 다 환인 까닭에 환의 모습을 영원히 여의느니라. 이 보살들이 원만히 하는 묘한 수행은 흙이 싹을 자라게 하는 것과 같으니, 이 방편은 삼마발제(三摩鉢提)라 이름하느니라.
선남자여, 보살들이 청정한 원각을 깨달아 청정한 원각의 마음으로 환화(幻化)와 고요한 모습들에 집착하지 아니하면, 몸과 마음이 다 걸림이 되는 줄 분명히 알며 지각없는 명(明)은 온갖 장애에 의지하지 아니하여 장애와 장애없는 경계를 영원히 초과하느니라. 수용하는 세계와 몸과 마음이 서로 티끌 세상에 있으나, 마치 그릇 속의 쇠북소리가 밖으로 나가는 것과 같이 번뇌와 열반이 서로 걸리지 않으니 안으로 능히 적멸의 경안을 일으키느니라. 묘각이 수순하는 적멸의
경계는 나와 남의 몸과 마음으로 능히 미치지 못하는 바이며, 중생과 수명이 다 들뜬 생각이니 이 방편은 선나(禪那)라 이름하느니라.
선남자여, 이 세 가지 법문은 모두 원각을 친근하고 수순함이라. 시방의 여래께서 이로 인하여 성불하시며 시방 보살들의 갖가지 방편인 일체 같고 다른 것이 다 이 세 가지 사업(事業)에 의한 것이니, 만일 원만히 증득하면 곧 원각을 이루리라.
선남자여, 가령 어떤 사람이 거룩한 도를 닦아서 백천만억의 아라한과와 벽지불과를 교화해 성취케 하더라도 이 원각의 무애 법문을 듣고 한 찰나 사이에 수순하고 닦아 익힌 것만 같지 못하느니라."
그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기 위하여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위덕이여, 그대는 마땅히 알아라.
위없는 대각의 마음은
본제(本際)가 두 모습 없으나
온갖 방편에 따라서
그 수가 무량하니
여래가 모두 열어 보임에
문득 세 종류가 있느니라.

적정(寂靜)인 사마타는
거울이 모든 영상을 비춤과 같고
환(幻) 같은 삼마제는
싹이 점점 자라남과 같고
선나의 오직 적멸한 것은
그릇 속의 쇠북소리와 같나니
세 가지 묘한 법문이
다 원각의 수순함이니라.

시방의 모든 여래와
대보살들이
이로 인하여 도를 이루나니
세 가지 일을 원만히 증득하므로
구경 열반이라 하느니라.


제8. 변음보살장

스물 다섯 가지 선정

그때 변음보살(變音菩薩)이 대중 가운데 있다가 곧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발에 정례하며, 오른쪽으로 세 번 돌고 두 무릎을 세워 꿇고 합장하고서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대비하신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법문이 매우 희유(希有)합니다. 세존이시여, 이 모든 방편은 일체 보살이 원각의 문에 몇 가지로 닦아 익혀야 됩니까? 원하오니 대중과 말세의 중생들을 위하여 방편으로 열어 보이시어 실상(實相)을 깨닫게 하소서."
이렇게 말하고는 오체투지하며 세 번 거듭 청하였다.
그때 세존께서 변음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선재 선재라, 선남자여. 그대들이 모든 대중과 말세 중생을 위하여 여래에게 이같이 닦아 익히는 법을 물으니, 그대들은 이제 자세히 들어라. 마땅히 그대를 위하여 설하리라."
이에 변음보살이 가르침을 받들어 기뻐하며 대중들과 조용히 들었다.
"선남자여, 일체 여래의 원각이 청정하여 본래 닦아 익힐 것과 닦아 익힐 자도 없으나, 일체 보살과 말세 중생이 깨닫지 못함에 의하여 환의 힘으로 닦아 익히므로 그때 문득 이십 오종(二十五種)의 청정한 선정의 바퀴[定輪]가 있느니라.
만일 보살들이 오직 지극히 고요함[極靜]만을 취하면 고요함의 힘 때문에 영원히 번뇌를 끊고 구경에 성취하여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문득 열반에 드나니, 이 보살은 홑으로 사마타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만일 보살들이 오직 환 같음[如幻]만 관찰하면 부처님의 힘으로써 세계의 갖가지 작용을 변화시켜 보살의 청정하고 미묘한 행을 갖춰 행하되 다라니에서 조용한 생각[寂念]과 모든 고요한 지혜[靜慧]를 잃지 않나니, 이 보살은 홑으로 삼마발제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만일 보살들이 오직 모든 환을 멸하여 작용을 취하지 않고 홀로 번뇌를 끊어 번뇌가 끊어져 다하면 문득 실상을 증득하나니, 이 보살은 홑으로 선나를 닦는다고 하느니라.만일 보살들이 먼저 지극히 고요함을 취하여 고요한 지혜의 마음으로 모든 환인 것을 비추고 문득 이 가운데서 보살행을 일으키면, 이 보살은 먼저 사마타를 닦고 후에 삼마발제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만일 보살들이 고요한 지혜로 지극히 고요한 성품을 증득하고 문득 번뇌를 끊어서 영원히 생사를 벗어나면, 이 보살은 먼저 사마타를 닦고 후에 선나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먼저 보살들이 적정한 지혜로 다시 환력(幻力)의 갖가지 변화를 나타내어 중생들을 제도하고 후에 번뇌를 끊어서 적멸에 들면, 이 보살은 먼저 사마타를 닦고 중간에 삼마발제를 닦고 후에 선나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만일 보살들이 지극히 고요한 힘으로 마음에 번뇌를 끊고 뒤에 중생을
제도하여 세계를 건립하면, 이 보살은 먼저 사마타를 닦고 가지런히 삼마
발제와 선나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만일 보살들이 지극히 고요한 힘으로 도와서 변화를 일으키고 뒤에 번
뇌를 끊으면, 이 보살은 가지런히 사마타와 삼마발제를 닦고 후에 선나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만일 보살들이 지극히 고요한 힘으로 적멸을 돕고, 뒤에 작용을 일으켜
경계를 변화하면, 이 보살은 가지런히 사마타와 선나를 닦고 후에 삼마발
제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만일 보살들이 변화의 힘으로 갖가지로 수순하되 지극히 고요함을 취하
면, 이 보살은 먼저 삼마발제를 닦고 후에 사마타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만일 보살들이 변화의 힘으로 갖가지 경계에 적멸을 취하면, 이 보살은
먼저 삼마발제를 닦고 후에 선나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만일 보살들이 변화의 힘으로 불사(佛事)를 하고 편안히 적정에 머물러
서 번뇌를 끊으면, 이 보살은 먼저 삼마발제를 닦고 중간에 사마타를 닦
고 후에 선나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만일 보살들이 변화의 힘으로 걸림 없이 작용하고 번뇌를 끊는 까닭에
지극히 고요함에 머무르면, 이 보살은 먼저 삼마발제를 닦고 중간에 선나
를 닦고 후에 사마타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만일 보살들이 변화의 힘으로 방편으로 작용하고 지극히 고요함과 적멸
을 둘 다 함께 수순하면, 이 보살은 먼저 삼마발제를 닦고 가지런히 사마
타와 선나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만일 보살들이 변화의 힘으로 갖가지 작용을 일으켜 지극히 고요함을
돕고 뒤에 번뇌를 끊으면, 이 보살은 가지런히 삼마발제와 사마타를 닦고
후에 선나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만일 보살들이 변화의 힘으로 적멸을 돕고 뒤에 청정한 지음 없는[無作] 정려(精慮)에 머무르면, 이 보살은 가지런히 삼마발제와 선나를 닦고
후에 사마타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만일 보살들이 적멸의 힘으로 지극히 고요함을 일으켜 청정에 머무르
면, 이 보살은 먼저 선나를 닦고 후에 사마타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만일 보살들이 적멸의 힘으로 작용을 일으켜 일체 경계에서 적멸의 작
용에 수순하면, 이 보살은 먼저 선나를 닦고 후에 삼마발제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만일 보살들이 적멸의 힘인 갖가지 자성으로 정려에 안주하여 변화를
일으키면, 이 보살은 먼저 선나를 닦고 중간에 사마타를 닦고 후에 삼마
발제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만일 보살들이 적멸의 힘인 무작(無作) 자성으로 작용의 청정 경계를
일으켜 정려에 돌아가면, 이 보살은 먼저 선나를 닦고 중간에 삼마발제를
닦고 후에 사마타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만일 보살들이 적멸의 힘인 갖가지 청정으로 정려에 머물러 변화를 일
으키면, 이 보살은 먼저 선나를 닦고 가지런히 사마타와 삼마발제를 닦는
다고 하느니라.
만일 보살들이 적멸의 힘으로 지극히 고요함을 도와 변화를 일으키면, 이 보살은 가지런히 선나와 사마타를 닦고 후에 삼마발제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만일 보살들이 적멸의 힘으로 변화를 도와 지극히 고요한 맑고 밝은 경계의 지혜를 일으키면, 이 보살은 가지런히 선나와 삼마발제를 닦고 후에 사마타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만일 보살들이 원각의 지혜로 뚜렷이 일체를 합하여 모든 성(性)과 상(相)에 각성(覺性)을 여윔이 없으면, 이 보살은 세 가지를 원만히 닦아서 자성의 청정함을 수순한다고 하느니라.
선남자여, 이를 보살의 이십 오륜(二十五輪)이라 이름하니 일체 보살의 수행이 이와 같느니라.
만일 모든 보살과 말세 중생이 이 륜(輪)에 의하려는 이는 마땅히 범행을 지니고 적정하게 사유하여 슬피 참회를 구하되, 삼칠일이 지나도록 이십 오륜에 각각 표기해 두고 지극한 마음으로 슬피 구해서 손닿는 대로 결(結)을 취하여 결이 보여 줌에 의하면 문득 돈(頓)과 점(漸)을 알리니 한 생각이라도 의심하거나 뉘우치면 곧 성취하지 못하리라."
그때에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기 위하여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변음이여, 그대는 마땅히 알아라.
일체 보살의 걸림 없는 청정한 지혜가
다 선정에 의하여 생기느니라.

이른바 사마타와
삼마제와 선나이니,
세 가지 법을 돈(頓)과 점(漸)으로 닦아서
이십 오종이 있느니라.

시방의 모든 여래와
삼세의 수행자들이
이 법으로 인하여
보리를 이루지 아니함이 없으니
오직 몰록 깨달은 사람과
법에 수순하지 않는 이는 제하느니라.

일체 모든 보살과
말세 중생이 항상 마땅히 이 륜(輪)을 지니어
수순하고 부지런히 닦아 익히면
부처님의 대비하신 힘에 의하여
오래지 않아서 열반을 증득하리라.


제9. 정제업장보살장

네 가지 상을 제하는 법

그때 정제업장보살(淨諸業障菩薩)이 대중 가운데 있다가 곧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의 발에 정례하며, 오른쪽으로 세 번 돌고 두 무릎을 세워 꿇고 합장하고서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대비하신 세존께서 저희들을 위하여 이와 같이 불가사의한 일인 일체 여래의 인지(因地)의 행상을 널리 말씀하시어, 대중들로 하여금 미증유를 얻어 조어(調御)께서 항사겁을 지나도록 애쓰신 경계인 일체 공용을 모두 보기를 마치 일념과 같이 하게 하시니, 저희 보살들은 깊이 스스로 기뻐합니다.
세존이시여, 만일 모든 원각의 마음이 본성이 청정하다면 무엇 때문에 더럽혀져서 중생들로 하여금 답답하여[迷悶] 들어가지 못하게 합니까. 오직 원하옵니다. 여래께서 널리 저희들을 위하여
법성을 개오(開悟)하여 이 대중과 말세 중생으로 하여금 장래의 안목을 짓게 하소서."
이렇게 말씀드리고는 오체투지하며 이같이 세 번 거듭 청하였다.
그때 세존께서 정제업장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선재 선재라, 선남자여, 그대들이 이에 모든 대중과 말세 중생을 위하여 여래에게 이같은 방편을 물으니, 이제 자세히 들으라. 마땅히 그대를 위하여 설하리라."
이에 정제업장보살이 가르침을 받들어 기뻐하면서 대중들과 조용히 들었다.
"선남자여, 일체 중생이 비롯함이 없는 옛부터 망상으로 아, 인, 중생, 수명(我人衆生壽命)이 있다고 집착하여 네 가지 뒤바뀜[顚倒]을 잘못 알아 참 나의 체로 삼는다. 이로 말미암아 문득
미움과 사랑의 두 경계를 내어서 허망한 체에 거듭 허망을 집착하는지라, 두 허망이 서로 의지하
여 허망한 업의 길을 내니, 망업(妄業)이 생기므로 망령되이 유전함을 보며 유전을 싫어하는 이는 망령되이 열반을 보느니라.
이로써 능히 청정한 깨달음에 들지 못하나니, 깨달음이 들어가는 이들을 거부함이 아니며, 능히 들어가는 이가 있더라도 깨달음이 들어가게 함이 아닌 까닭이다. 그러므로 생각을 움직이고
생각을 쉼이 다 답답함으로 돌아가느니라. 무슨 까닭인가. 비롯함이 없이 본래 일어난 무명으로써 자기의 주재(主宰)를 삼았기 때문이다. 일체 중생이 태어날 때부터 지혜의 눈이 없어서 몸과 마음 등의 성품이 다 무명이다. 비유하면 사람이 스스로 자기의 목숨을 끊지 못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분명히 알아라. 나를 사랑하는 이는 내가 수순해주고 수순하지 않는 이에게는 원망을 품나니, 미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무명을 자라게 하는 까닭에 상속하여 도를 구하여도 다 성취하지 못하느니라.
선남자여, 무엇이 아상(我相)인가? 이른바 중생들이 마음으로 증득한 바이니라. 선남자여, 비유하면 어떤 사람이 온몸이 건강하고 평안해서 홀연히 나의 몸을 잊었다가 섭양(攝養)하는 방법이 어긋나서 사지가 불편할 때 조금만 침을 놓거나 뜸을 뜨면 곧 나[我]가 있는 줄 알게 된다.
그러므로 증득해 취하여야 비로소 나의 본체[體]가 나타나느니라. 선남자여, 그 마음이 여래께서 필경에 분명히 아신 청정 열반까지 증득할지라도 모두 아상이니라.
선남자여, 무엇이 인상(人相)인가? 이른바 중생들이 마음으로 증득한 것을 깨닫는 것이니라.
선남자여, 나[我]가 있다고 깨달은 이는 다시는 나를 잘못 집착하지 않거니와 나[我]가 아니라고 깨달은 깨달음도 그와 같나니, 깨달음이 이미 일체 증득한 것을 초과하였다는 것이 다 인상이니라. 선남자여, 그 마음이 내지 열반이 함께 나[我]라고 뚜렷이 깨달을지라도, 조금이라도 마음에 깨달았다는 생각을 두면 진리를 증득했다는 생각을 다 없앴다고 하더라도 인상이라 이름하느니라.
선남자여, 무엇이 중생상(衆生相)인가? 이른바 중생들 스스로 마음으로 증득하거나 깨달음으로 미치지 못하는 바이니라. 선남자여, 비유하면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나는 중생이다'고 하면, 그 사람이 중생이라 말한 것은 나도 아니며, 저도 아닌 줄 아는 것과 같다. 어찌하여 나[我]가 아닌가? 내가 중생이므로 나[我]가 아니다. 어찌하여 저가 아닌가? 내가 중생이라 했으므로 저의 나가 아닌 까닭이다. 선남자여, 단지 중생들의 증득함과 깨달음이 모두 아상, 인상이니, 아상, 인
상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요달한 바를 두면 중생상이라 이름하느니라.


선남자여, 무엇이 수자상(壽者相)인가? 이른바 중생들의 마음의 비춤이 청정하여 요달한 바를 깨닫는 것이니, 일체 업지(業智)가 볼 수 없는 것이 마치 목숨[命根]과 같느니라. 선남자여, 마음으로 일체 깨달음을 비추어 보는 것은 다 티끌이니, 깨달은 이와 깨달은 바가 티끌을 여의지 못한 때문이니라. 마치 끓는 물로 얼음을 녹임에 따로 얼음이 있어 얼음이 녹은 것인 줄 아는 이가 없음과 같아서, 나를 두어 나를 깨닫는 것도 이와 같느니라.
선남자여, 말세 중생이 네 가지 상[四相]을 알지 못하면 비록 여러 겁을 지내도록 힘써 도를 닦더라도 단지 유위(有爲)라 이름할 뿐이요, 마침내 능히 일체 성스러운 과보를 이루지 못하리니, 그러므로 정법(正法)의 말세라 이름하느니라. 무슨 까닭인가? 일체 나를 잘못 알아서 열반을 삼기 때문이다. 비유하면 어떤 사람이 도적인 줄 모르고 아들로 삼음에 그 집의 재산을 마침내
보전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무슨 까닭인가. 나를 애착함[我愛]이 있는 이는 또한 생사도 미워하는지라, 사랑하는 것이 참으로 생사임을 알지 못하는 까닭에 따로 생사를 미워하나니, 해탈하지 못한 것이니라.
어찌하여 마땅히 법이 해탈치 못함을 아는가? 선남자여, 저 말세 중생으로서 보리를 익히는 자가 자기의 조그마한 증득으로써 스스로 청정을 삼음은 능히 아상의 근본을 다하지 못함이니라.


만일 다시 어떤 사람이 그 법을 칭찬하면 곧 환희를 내어서 문득 제도하려 하고, 만일 다시 그가 얻은 것을 비방하면 문득 화를 내나니, 곧 아상을 견고하게 집착해 가져 장식(藏識)에 잠복하고
여러 감관[根]에 유희해서 일찍이 끊이지 않은 줄 알 수 있느니라.
선남자여, 저 도를 닦는 이가 아상을 제거하지 아니하여 능히 청정한 깨달음에 들지 못하느니라. 선남자여, 만일 나가 공한 줄[我空] 알면 나를 헐뜯을 이가 없으며, 나를 두고 설법함은 나가 끊어지지 않은 때문이니, 중생과 수명도 그러하니라.
선남자여, 말세 중생이 병을 법이라 하리니, 그러므로 가여운 자라고 이름한다. 비록 부지런히 정진하나 온갖 병을 더할 뿐이다. 그런 까닭에 능히 청정한 깨달음에 들지 못하느니라.
선남자여, 말세 중생이 사상[(四相)을 요달하지 못하고 여래의 견해와 행한 자취로써 자기의 수행을 삼으면 마침내 성취하지 못하느니라. 혹 어떤 중생이 얻지 못함을 얻었다 하고, 증득하지 못함을 증득했다고 하며, 이겨 나아가는 이를 보고 질투하는 것은, 그 중생이 자신에 대한 사랑[我愛]을 끊지 못한 때문이다. 그러므로 능히 청정한 깨달음에 들지 못하느니라.
선남자여, 말세 중생이 도 이루기[成道]를 희망하되 깨달음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다문(多聞)만 더하여 아견을 자라게 하나니, 다만 마땅히 부지런히 정진하여 번뇌를 항복시키고 대용맹
을 일으켜서 얻지 못한 것을 얻게 하며, 끊지 못한 것을 끊게 하여, 탐냄[貪], 성냄[瞋], 애착[愛], 교만[慢]과 아첨[諂], 왜곡[曲], 질투가 경계를 대하여도 생기지 않고 저와 나의 은애(恩愛)가 일체 적멸하면, 부처님께서 이 사람은 점차로 성취하리라 설하시니라. 선지식을 구하면 사견에 떨어지지 않으려니와 만일 구하는 바에 따로 미움과 사랑을 일으키면 곧 능히 청정한 깨달음[覺海]에 들지 못하리라."
그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기 위하여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정업(淨業)아, 그대는 마땅히 알아라.
일체 중생들이
모두 아애에 집착하여
비롯함이 없이 허망하게 유전하나니
네 가지 상을 제하지 못하면
보리를 이루지 못하느니라.

사랑과 미움이 마음에서 생기고
아첨과 왜곡이 생각 속에 있으니
그 까닭에 답답함이 많아서
능히 각성(覺城)에 들지 못하느니라.

만일 능히 깨달음의 세계에 돌아가서
먼지 탐, 진, 치를 버리고
법애(法愛)도 마음에 두지 아니하면
점차로 성취할 수 있으리라.
나의 몸도 본래 있지 아니한데
미움과 사랑이 어디서 생기리오.
이 사람은 선지식을 구하여
마침내 사견에 떨어지지 않으려니와
구하는 바에 따로 생각을 내면
구경에 성취하지 못하리라.
후아유04 22-08-30 11:23
 
어비스야 나는 니들같은 귀신소굴 종자들을 아주 많이 안단다..
수행에 수자도 않하는것들이 경전읽고 알음앎이로 요리조리 살피면서 대가리 귀신소굴로 이해하는..
그러면서 지가 지 수준에서 이해했으니 아귀가 딱딱 맞아쩔어지니 맞다고 착각하지..
참으로 가련하고 불쌍한 종자들이지..그냥 알수가 없는건 알수가 없음으로 넘어가야하는데..그걸 꼭 지 귀신속 대가리로 알려고 하다가 답을 생각해놓지....
저 마지막 귀절을 잘읽아봐라..
ㅡ구하는 바에 따로 생각을 내면 구경에 성취하지 못하리라..라는ㅡ
이 귀신소굴 종자야....
니가 백날 니 생각대라 그럴싸하게 따로 생각을 일으켜봤자 다 니 귀신소굴속 이야기일뿐이다...
얼핏 니가 그럴싸하게  이해하는  그게 맞다는것같지? 당연하지 니 수준로 이해하니 딱 니 수준에서는 맞는것 같은거지....
거울을 봐라..니가 수행이라는걸 하는가를...왜? 대가리 굴리는것도 수행이냐?
조사 발톱에 낀 때만도 못한 것들이 조사를 욕보이고
비록 아직 깨닫지 못한 선방수좌 똥구녁만 똥만도 못한것들이 수행하시는 선방수좌를 욕보이고..
정말 니 그 업을 어찌하냐...
     
어비스 22-08-30 11:56
 
<<원각경 中>>

이때 보현보살이 대중 가운데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발에 이마를 대어 예를 올리고, 오른쪽으로 세 바퀴 돌고 나서 단정히 몸을 세운 채 꿇어앉아 합장하고[長跪叉手] 부처님께 아뢰었다.

“대비(大悲)하신 세존이시여, 바라옵건대 이 모임에 모인 여러 보살들과 말법 세계의 일체 중생으로서 대승을 닦으려는 이들을 위하여 말씀해 주시옵소서. 이 원각(圓覺)의 청정한 경계를 듣고 어떻게 수행해야 합니까?”

세존이시여, 저 중생들이 환(幻)과 같은 것임을 아는 이들이라면 그의 몸과 마음도 환이거니, 어떻게 환으로써 다시 환을 닦으오리까?만일 온갖 환의 성질이 다 없어지는 것이라 하면 곧 몸과 마음마저도 없어지리니 누가 수행하는 것이오며, 어찌하여 또 환과 같은 것을 수행하라고 말씀하시옵니까?

만일 모든 중생들이 처음부터 수행하지 않는다면 생사 속에서 항상 환화(幻化)에 묻혀 있어서 일찍이 환과 같은 경계임을 분명하게 알지 못하리니, 망상(妄想)의 마음에서 어떻게 벗어나오리까? 바라옵건대 말법 세계의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어떠한 방편과 점차(漸次)를 닦아 익혀야 모든 중생들로 하여금 온갖 환을 영원히 여의도록 하겠나이까?” 이렇게 말하고는 오체투지하며, 이와 같이 세 번 청하여 거듭 되풀이하였다.

그때 세존께서 보현보살에게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도다, 선남자야. 그대는 이제 모든 보살들과 말법 세계의 중생들을 위하여 보살이 환(幻)과 같은 삼매를 닦아 익히는 방편과 그 점차(漸次)를 물어서 모든 중생들로 하여금 온갖 환을 여읠 수 있게 하는구나. 그대들은 자세히 들으라. 내가 지금 그대들을 위해 말해 주리라.” 그때 보현보살은 분부를 받들고 기뻐하면서 대중들과 함께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선남자야, 일체 중생들의 갖가지 환화(幻化)가 모두 여래의 원각묘심(圓覺妙心)에서 나온 것이니, 마치 허공의 꽃이 허공에 생긴 것과 같다. 환(幻)인 허공의 꽃은 없어지더라도 허공의 본성은 무너지지 않나니, 중생의 환인 마음도 다시 환에 의하여 없어질 것이나, 모든 환이 다 없어진다 하더라도 본각(本覺)의 마음만은 움직이지 않느니라. 환에 의하여 본각을 말할지라도 그 이름은 환이며, 만일 본각이 있다고 말할지라도 오히려 환을 여의지 못한 것이며, 본각이 없다고 말할지라도 역시 그러하니라. 그러므로 환이 없어져야 동요하지 않는 경지라고 이름할 수 있느니라.

​선남자야, 일체의 보살과 말법 세계 중생들은 온갖 허깨비인 허망한 경계를 멀리 여의어야 할 것이니, 멀리 여의려는 마음을 굳게 잡아 지니어서 환과 같은 마음도 멀리 여의어야 하며,환을 멀리 여의겠다는 생각은 물론 또한 멀리 여의었다는 그 생각까지도 멀리 여의어서 더 이상 멀리 여읠 것이 없게 되면, 곧 모든 환은 없어지느니라. 비유하건대 마치 나무를 비벼 불을 일으키려 할 적에 두 개의 나무를 서로 비벼 불이 일어나 나무가 다 타서 없어지면 재는 날아가고 연기는 사라지는 것처럼, 환으로써 환을 닦는 것도 그와 같아서 모든 환은 비록 다 없어지더라도 아주 없어지는 것[斷滅]에 들어가지는 않느니라.

선남자야, 환(幻)인 줄 알면 곧 여의게 되나니, 방편을 쓸 필요가 없으며, 환을 여의면 곧 깨달음이니, 또한 점차(漸次)의 계위(階位)도 없느니라. 일체의 보살들과 말법 세계의 중생들은 이것을 의지하여 수행해야 할 것이니, 이렇게 하여야 비로소 모든 환을 영원히 여읠 수 있느니라.”



<대반야경>

그때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은 어려운 일을 위하여 온갖 법의 제 성품이 공한 가운에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희구하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려 합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참으로 그러하느니라. 너의 말과 같으니라. 모든 보살마하살은 어려운 일을 위하여 온갖 법의 제 성품이 공한 가운데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희구하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려 하느니라.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은 비록 온갖 법이 마치 요술과 같고 꿈과 같고 메아리와 같고 형상과 같고 그림자와 같고 아지랑이와 같고 변화로 된 일과 같고 심향성(尋香城)과 같아서 제 성품이 모두 공한 줄 알기는 하면서도 세간에게 이치의 이익[義利]을 얻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세간에게 이익을 얻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세간에게 안락을 얻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모든 세간을 구제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금강경> 설했으나 설한 바가 없다.

<대반열반경>
또 해탈은 모든 함이 있는 법을 끊고, 온갖 무루(無漏)의 선근을 내며 여러 갈래를 막음이라 하나니, 이른바 나다, 내가 없다, 내가 아니고 내가 없는 것도 아니다 하는 데서, 다만 집착만 끊고 나란 소견을 끊지 않는 것이다. 나란 소견은 불성이요 불성은 참 해탈이며, 참 해탈은 곧 여래니라.
          
후아유04 22-08-30 12:08
 
ㅡ다만 집착만 끊고 나란 소견을 끊지 않는 것이다. 나란 소견은 불성이요 불성은 참 해탈이며, 참 해탈은 곧 여래니라ㅡ
아이구 가련한 사람아..
딱보니 유전이.아니면 유전이 시봉하는 여자같은데..
가련하고 가련하다..
저기서 말하는 나란  소견은 니 귀신굴로 생각하는 그런 나란 소견이 아니란다..
정말 니들 수준 너무나 처참하다..
하기사 귀신대가리로 이해하니....
               
어비스 22-08-30 12:24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좀 황당하군요. 나를 전혀 모르는 분이 나를 자꾸 조롱하는데, 난 님이게 반말이나 쌍욕을 한 적이 없습니다. 님 마음대로 같은 사람이라 분별하여 욕질하시는데, 사람 가려가면서 기본은 지키세요. 님이 유전님과 욕하고 싸우는 건 그렇다 쳐도 그 분풀이를 님 마음대로 오해하여 나에게 푸는 수준부터 님은 문제인 겁니다.
                    
후아유04 22-08-30 12:38
 
그러는 당신은 먼데 나와 유전이 댓글놀이에 갑자기 껴서 언제나 하는 그 짓거리를 하나요?
유전이한데 힘을 보태주고 싶었소?
가련하네 참으로..
그냥 넘어가소...유전이 나 댓글 헛짓거리에 끼지말고...그리고 유전이 글좀 이곳 계시판에 옮기지말고..무슨 상 또라이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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