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20-03-10 00:00
예수님 만난 이야기..
 글쓴이 : 무명검
조회 : 521  

본문
★환상속에서 예수님의 설교를 직접 듣다

.
♬♪환상속에서 예수님을 직접 만나 소명을 받은 이야기
"이같은 사랑을 너도 받기 원하느냐?".


♥모 금식 기도원, 젊은 시절 감당하기 힘든 사건들을 연이어 당하자 죽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고, 기왕 죽을 각오면 장기 금식기도에 도전해보자는 심정으로 기도원에 들어갔다. . 썬다씽의 전기를 읽어 보면 그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이야기가 나오는데, 내 경우는 이같은 간절함이나 목적 조차 없었다. 또한 정작 시험을 당하고 나니, . 나의 믿음이 얼마나 보잘것 없는 것이었는지 여실히 증명되었다. 또한 마음의 괴로움 못지 않게 육적인 굶주림 또한 단 하루도 견디기 힘든 또 다른 형태의 고통임을 몸소 체험했다. . 후회막심, 결국 3일째 되는 날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쓰러졌고, 몸을 옆으로 돌리는 것조차 힘든 상태가 되었다. 한 시간이 일주일 처럼 길게 느껴졌다. 그렇다고 이대로 하산할 수만은 없는 일, 나 자신이 한없이 비참하게 느껴졌다. . "아버지, 나를 왜 이대로 내버려 두십니까.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나으니, 차라리 내 생명을 거두어 가십시오."(독백) . . ♥그런데 그 순간 눈앞에 환상이 그림처럼 펼쳐졌다. 오백여명의 성도들이 모여있는 자리에 갑자기 예수님께서 나타나신 것이다. . 당시 예수님께서는 흰 세마포 옷을 입고 계셨는데 몸 전체가 빛으로 쌓여 있어서 얼굴을 볼 수가 없었다. 성도들은 바짝 엎드려 경배했고, 맨 뒤에 있던 나도 예의를 갖추기 위해 억지로 몸자세를 바꾸어 저들처럼 몸을 굽혔다. . '아니, 예수님께서 왜 갑자기 이곳에 오신 거지?'(독백) . 사람들은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했지만 정장 나는 무덤덤한 상태였다. 주님께서는 곧바로 설교를 하셨다. 평소 예수님의 설교 스타일이 궁금했는데 이날 실제로 듣게 될 줄이야. . . 그날 주제는 사랑이었고, 대상은 예수님 자신이셨다. 주님께서는 여러 말씀을 하시고는 다시 하늘을 우러러 두 손을 드신 채, . "얘들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는 천상천하, 하늘과 땅의 모든 존재들 가운데 나 예수를 가장 사랑하시느니라." . 라고 자랑스럽게 말씀 하셨다. 하지만 나는 순간적으로 이렇게 생각했다. . '세상에 자식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있나. 아버지가 자기 아들 사랑하는 것은 당연하지. 그래서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 . 그러자 속 마음을 들여다 보셨는지 갑자기 주님께서 내 이름을 부르셨다. . "은철아~" . 두려움이 엄습했다. . '아차 큰 잘못을 했구나, 이제 믿음 없는 자라고 호되게 꾸중을 듣겠구나.' . 그리고 다시 속으로 간청했다. . '예수님, 잘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제발 공개적인 책망만은 . . ' . 그러자 주님께서는 내 마음을 아셨는지 단도직집적으로 이렇게 물으셨다. . "얘야, 너도 내게서 이같은 사랑을 받고 싶으냐." . 그런데 그 의미는 단순히 사랑받고 싶으냐가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나 예수를 그토록 사랑하신 것과 같이 너도 내게서 이같은 사랑을 받고 싶으냐"라는 뜻이었다. . 순간 내 귀를 의심했다. . '나같은 자에게 왜 이런 질문을 . . . ' . 순간 베드로에게 주님께서 세 번이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신 것이 기억났다. (베드로에게는 능동태로, 내게는 수동태로 물으심) . 하지만 나는 도저히 "네, 그같은 사랑을 받고 싶습니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없었다. 그러자 주님과 나 사이에 수 초간 침묵이 흘렀다. . 묵묵부답, . 이같은 태도는 책망을 들어 마땅하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결코 화를 내지 않으셨고, 오히려 자상한 목소리로, . "그래, 그렇다면 이제부터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해라." 라고 말씀하셨다. . 감사하게도 주님께서는 나의 침묵을 오히려 긍정의 동의로 받아 주신 것이다. 말씀이 끝나자 마자 환상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 즉시 배고픔과 두통도 없어졌고, 내면은 생명력과 기쁨, 감사로 충만해졌다. . 나는 즉시 하산했다. 주님을 만났고, 소명도 받았으니 더 이상 그곳에 머무를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온 몸에 활력이 넘쳐났다. 집으로 돌아오자 일가친척들이 이렇게 물었다. . "산기도 간다더니 벌써 왔네, 그래 기도 응답은 받은 거야?" . 그래서, "네, 만났지요 만나고 말구요." 라고만 대답했는데, 당시에는 신비주의자라는 오해를 받기 싫었기 때문이다. . 어쨌건 이날 내 의도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주님을 직접 만나 소명은 물론, 기쁨과 충만한 생명력, 그리고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이 강력한 전도의 은사도 받았다. 다시 주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 . . ♥첫째로, 그날 네 죄를 드러내어 책망하지 않은 이유는 너 자신이 잘못을 알고 즉시 뉘우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순히 입으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곧 나의 명령에 즉시 순종하는 것이야 말로 참된 회개임을 명심하라. . 둘째로, 인간의 가장 큰 행복(축복)은 너희 각자를 위해 창세전에 예비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충만히 받는 것이며, 하나님은 행한대로 갚아 주시나니, 너희가 아버지를 사랑하면 할 수록 너희도 그만큼 아버지의 사랑을 더 사랑받게 된다. . 어떤 자는 하나님은 편애하지 않으시며, 인간의 행위에 상관없이 모든 자를 동일하게 사랑하시고 상급도 같다고 말하니, 저들은 하나님도 성경도 몰라 크게 오해하였다. . 너희 말대로 하나님은 편애하지 않으시나 하나님의 정하신 법(공의)대로, 곧 행한 대로 갚으시는 분이시니, 만일 하나님께서 부지런한 자와 게으른 자,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 죽도록 충성한 자와 적당히 충성한 자를 동일하게 대우하신다면 그것이야 말로 불의가 아니냐. . 폐일언 하고 너희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지름길은 내가 본을 보인 것처럼 아버지의 명령에 죽기까지 순종하는 것이며, 그 명령 중 명령은 복음전도가 아니냐. . 내가 아버지의 이같은 망극한 사랑을 받는 이유도 단지 아들이어서만이 아니라 내 생명을 내어주면서까지 너희들에게 복음을 전했기 때문임을 기억하라. . (결국 나는 그날 주님께서 내게,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당부가 열심히 복음을 전하라는 뜻이었음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 . 마지막으로 끝까지 충성하라. 나는 공생애 당시 단지 열 두 제자만이 아닌, 여러 사람들을 불렀고, 지금까지도 여전히 많은 자들을 초청해왔다. 하지만 이같은 나의 부름에 응한 자는 많지 않고, . 설사 응했다 해도 첫사랑을 간직하고 끝까지 충성하며 따른 자는 소수니, 너희는 이같은 자가 되라. . 나를 사랑하느냐, 그러면 열심히 전도해라, 사랑받고 싶으냐. 그러면 부름받는 그 순간까지 더더욱 열심히 복음을 전해라!!" . 명심하라. 모든 성화의 궁극의 단계는 너희가 형제를 사랑하여 목숨을 내어줄 때 완성되나니 그것이 바로 순교와 휴거(산순교)의 비결이니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팔상인 20-03-10 00:16
 
저기 베씨하고 잘 통하겠구만
태지는 싫어할텐데 의사전달은 안될테고..
헬로가생 20-03-10 00:45
 
ㅋㅋㅋㅋㅋ

상상의 친구

발달상으로, 보편적으로(문화권, 성별 상관 없이.) 아이가 만 2~3세 경부터 갖기 시작하여, 만 11세가 끝나기 이전에 머릿 속에서 영원히 지우게 되는 존재.[1] 어린아이가 불안함과 외로움을 견디기 위해서 만든 공상적인 존재이다. 그 시기의 아이들은 상상과 현실의 괴리를 구분하지 못하기에 나타나게 되며, 상상의 친구는 보통 자신이 겪은 경험과 관련되어 있다.[2]

물론 나이가 충분히 찬 청소년, 성인이 이런 것을 갖고 있다면 그것은 정신병리적인 문제이지만, 유아~아동기의 아이들에겐 보편적이고 곧 사라질 개념에 가깝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즉, 대부분의 유아~아동들이 겪는 현상이기에, 거짓말이라며 야단치는 것보단[3] 아이의 평소 생활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pontte 20-03-10 01:23
 
마약하냐
kleinen 20-03-10 05:03
 
자기 입으로 환상이라고 말하고 있으니 더 말할게 없네.

환상 : [명사] 현실적인 기초나 가능성이 없는 헛된 생각이나 공상.

이라고 국어사전에 나와있음

환상속에서 소명을 받았으니 소명을 받은 사실 자체가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moim 20-03-13 01:48
 
예수를 만났는데 안데리고갔음?
그럼 지옥행이네
 
 
Total 4,89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713
4748 불설일체여래금강삼업최상비밀대교왕경 유전 09-11 342
4747 여래에게는 여래장이 있다 후아유05 09-10 325
4746 기독교의 윤회사상 (5) 유위자 09-09 562
4745 정신병 걸린자식 vs 애 안 낳는 자식 (1) 중도적입장 09-08 470
4744 유전에 대한 석가모니의 인가 (13) 유전 09-07 618
4743 싣탈타의 생애를 읽다 보면 그럭저럭 09-07 304
4742 메타버스 지구인들 그들만의 세상! 가상세계! (1) 즐겁다 09-06 442
4741 전륜성왕은 (9) 그럭저럭 09-05 407
4740 불교 수행 체험담 (9) 어비스 08-31 683
4739 만다라 (mandala)는 꽃그림인가? (2) 방랑노Zㅐ 08-30 480
4738 바름과 사기... 그리고 사기에서의 쉬운 길... (1) 태지2 08-30 419
4737 내 아이피 차단돴네요.. (3) 후아유04 08-30 411
4736 모든 것은 본래 여래장의 작용일 뿐. (6) 어비스 08-30 373
4735 두글자 아이디 정신병자 안 쫓아내나? (2) 중도적입장 08-30 354
4734 잘 읽어라..유전아 후아유04 08-30 409
4733 유전이 딱 너를 두고 한말이잔아.. (1) 후아유04 08-30 328
4732 근기 낮은자들의 자기 공격형 뻘글 박제.JPG (18) 유전 08-30 452
4731 유전이의 알음앎이 선.. (1) 후아유04 08-30 327
4730 수행자는 잡인을 멀리하라. (11) 어비스 08-28 513
4729 운명이 먼저인가 자유의지가 먼저인가. (2) 어비스 08-27 431
4728 "허경영의 초종교와, 종교와 신앙" (1) 즐겁다 08-26 427
4727 상선약수 - 물처럼 살다 (1) 방랑노Zㅐ 08-26 406
4726 바른 말을 들으면 미친증세가 나는 자들 (15) 어비스 08-25 569
4725 안녕하십니까 기독교인의 불교에 대한 질문 (8) 라라방 08-25 558
4724 몹시 건방져 보이지만 용감하고 당당한 선(禪) (4) 방랑노Zㅐ 08-24 44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