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10-28 09:35
[한국사] 갱단사기단이 "결사 은폐"중인 평양유적들의 진실
 글쓴이 : 징기스
조회 : 1,967  




얼마 전에 인하대 문성재 교수님이 발표한 강연자료입니다

어제 제가 읽어 보고 중요한 대목만 잘라서 소개합니다



문교수님의 결론은 마지막 장에 있는데

평양 유적, 유물들은 중국보다는 오히려 북방의 영향이 더 보편적이랍니다

이제 평양 유물도 무조건 낙랑 것들로 볼 이유가 없어졌군요



피피티 자료 전문은 유라시안 네트워크 홈피 가시면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유인물도 나눠 줬다던데 그건 올라와 있지 않아서 유감이네요


http://www.eurasian.or.kr/


홈피 접속 > 역사인문학특강 > 강의내용 > "첨부" 다운로드





001.PNG


002.PNG


003.PNG


004.PNG


005.PNG


007.PNG


008.PNG


009.PNG


010.PNG


011.PNG


012.PNG


013.PNG


014.PNG


016.PNG


017.PN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감방친구 17-10-28 10:00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꾸벅
국산아몬드 17-10-28 10:08
   
마지막결론이 이상하네요. 왜 유물의 주인공을 흉노족 등 북방민족이라고 해석하죠? 마치 한민족이 주인이 아닌것처럼 결론을 내네요
     
감방친구 17-10-28 10:21
   
그러네요
좀 있다 자세히 봐야지 했는데 이상한 결론이네요
일단은 고고학적으로 그렇다면은
왜 북방이니 흉노 계통이 나타나는가 하는 걸 풀어야 하겠습니다
     
징기스 17-10-28 11:03
   
강연을 직접 가서 듣지도 유인물을 본 것도 아니어서 저도 뭐라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결론에서 "흉노 등 북방민족"이라고 했지 "흉노"라고 한 건 아니지 않나요?
베테랑 고고학자들도 평양 고분들의 주인공들이 어느 민족인지는 헷갈리는 판국에
저 분한테 정답을 요구하는 건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봅니다.
중국 변방,  내몽고, 몽골, 러시아 등의 지역의 사례들로 일단 "평양=낙랑" 인식을 깨자는거겠죠

고조선부터가 비파형 세형 동검 다 북방문화의 산물입니다.
부여, 고구려 다 발상지는 북방이고 기마민족의 유물들이 많이 나오구요.
한민족도 엄연한 북방민족의 한 갈래라고 이해해야 하지 않나요?
저는 일단 "평양=낙랑"이라는 주장은 개뿔이라는 게 저 분의 결론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징기스 17-10-28 11:09
   
저 분 결론

1. 평양유적 = 흉노 "등" 북방민족 유적
2. 한나라 낙랑군?? ㅇㅇ ㅈㄲ
3. 강단 학자들?? ㅇㅇ 너님들 사기꾼

아래에 감방친구님도 저랑 비슷하게 이해를 하셨네요 저도 친구님처럼 이해함
               
감방친구 17-10-28 11:16
   
네, 그렇게 보입니다
그간 문성재 선생님 페이스북 전투는 징기스님이 중개해주셔서 잘 보아 왔습니다
                    
징기스 17-10-28 11:24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야 학자분들 소식 열심히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갱단 식민사학 사기꾼들이 완전히 박멸되는 그날까지요 ㅇㅇ
갱단의 마지막 피난처인 고고학 쪽만 박살나면 갱단은 사면초가죠
                         
인류제국 17-10-28 22:09
   
주류사학은 역사학자가 아니라 밥그릇 지킬려고 역사 팔아먹는 매국노들이죠

국민들을 호구 취급하죠


그런 매국노들이랑 싸우시는 문성재 박사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감방친구 17-10-28 10:30
   
강의 내용을 들어봐야지 ppt 자료만 봐서는 모르겠네요

다만 정리해보자면

ㆍ낙랑 고분이라 일컬어지는 평양지역 고분 3,000 기
ㅡ 무덤 양식은 대부분 옹관묘, 목곽묘 등으로 고조선 계통의 무덤 양식
ㅡ 벽돌무덤의 경우 유물은 한나라계 유물이 다수이나 흉노 및 북방계 유물이 섞여 있다
ㅡ 평양지역 고분 및 유물은 대부분 흉노 및 북방(고조선) 계통이다

ㆍ평양 지역과 한나라 고분의 상이한 발전 단계
ㅡ 평양지역 : 목곽 ----> 귀틀 ----> 벽돌
ㅡ 한나라 : 목곽 ---> 공심전 ----> 벽돌
ㅡ 평양지역 벽돌무덤에서는 흉노/북방식 축조 방식이 가입됨
ㅡ 벽돌무덤+흉노/북방식 구조와 마감, 즉 한나라식이 아니라 흉노/북방식 벽돌무덤
ㅡ 여기에서 북방식이라 함은 편이상 고구려계통으로 보면 됨 (장무이묘)

ㆍ한나라계 유물이 출토된다고 다 한나라 땅인가?
ㅡ 중원과 평양을 제외하고 한나라계 유물이 출토되는 지역 : 내몽고, 몽골, 러시아

ㆍ조작 의혹
ㅡ 장무이묘 존함 배열방식이 유사시기 중원의 사례에 걸맞지 않다(장무이묘는 정인성 교수에 의해 대방태수 무덤이 아니라 고구려계 무덤임이 밝혀진 상태)
ㅡ 기명전은 중국 중부와 남부에서 집중적으로 출토되는 것으로 한반도의 평양만 예외적 상황
ㅡ 장백동 고분의 죽간 논어는 진품
ㅡ 낙랑호구부는 조작된 가짜


※ 위에서
ㅡ 북방계라 함은 흉노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요동ㆍ만주 지역의 우리 민족계통을 이름
ㅡ 즉 장무이묘의 경우도 고구려 방식으로 축조된 무덤
ㅡ 흉노계 유물이 나온다 하여 흉노가 거기와 살았다는 말이 아님. 우리는 이미 BC 8~7 세기부터 흉노, 즉 초원계통의 유물양식이 나타나고 부여, 심지어 가야, 신라에서도 흉노식 마구가 나옴. 이는 교류의 흔적으로 봐야 함. 요서 하가점 상층문화는 초원계ㆍ중원계ㆍ고조선계가 혼합되어 있음
감방친구 17-10-28 11:10
   
기존 북한학계에서는 서기 전후의 평양 지역 지배자급 고분에 대하여
ㅡ 중국 한계 무덤의 수가 적고
ㅡ 그 무덤들조차도 토착계 무덤 양식이 혼용돼 있으며
ㅡ 중국계로 분류되는 무덤 양식적 특징이 한사군 설치 이전 시기부터 보이며
ㅡ 그 시대적 전개 양상 또한 토착 문화에 기반하기에
ㅡ 평양 지역에 낙랑군이 설치됐다는 주장에 반대하며
ㅡ 개방적 성격을 지닌 토착 세력, 즉 낙랑국(으로 상정할 수
있는 토착세력) 의 것으로
ㅡ 입장 정리를 완료한 상태

또한 올해 조사된 평양의 3세기 초(200년대) 축조 보성리 벽화 고분에 의해 이 지역에 한군현이 있었다는 주장은 더욱 힘을 잃게 되었음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55017&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B%B3%B4%EC%84%B1%EB%A6%AC&sop=or
Attender 17-10-28 21:11
   
아! 글쓴이님 저도 이 뉴스 본적 있어요 여기에 나와야 하지 말을 평양 벽화고분이 나와서 식민사학자들이 주장했던 한사군의 위치는 완전히 틀렸다고요!

저도 이 자료를 보고 얼마나 마음이 시원해졌는지 모릅니다 헤헤헤헷...........
     
징기스 17-10-29 08:14
   
저도 그 기사 보고 이렇게 느꼈더랬어요

"역시 낙랑평양설은 갱단의 사기였구나! 이제 갱단은 X 됐다!"
 
 
Total 5,27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29 [한국사] 명성황후 시해 장소로 알려진 옥호루는 옥곤루의 잘… (1) 엄빠주의 11-01 1130
1928 [한국사] 조선시대 주막의 몰랐던 기능 (1) 레스토랑스 11-01 1245
1927 [한국사] 한국사기 고조선 모습 (12) 인류제국 11-01 1258
1926 [한국사] 조선후기 소위 실학자들의 강토 인식 (3) 감방친구 11-01 1412
1925 [한국사] 대명일통지 외이편 조선국&압록강 (36) 감방친구 11-01 2075
1924 [한국사] 조선의 혼, 다시 살아나다 엄빠주의 10-31 903
1923 [한국사] 근초고왕과 마한의 관계 (10) 도배시러 10-31 1521
1922 [한국사] 철령과 철령위 간단 정리 (8) 감방친구 10-31 1678
1921 [한국사] 만약 16~17세기에 조선이 망했다면 (8) 화톳불 10-30 1752
1920 [한국사] 공험진과 철령, 철령위, 쌍성총관부 (6) 감방친구 10-30 2302
1919 [한국사] 철령위 문제 (9) 감방친구 10-29 2207
1918 [한국사] 고려도 조선도 때를 놓쳤어요 (23) 감방친구 10-29 2429
1917 [한국사] 서진동진의 유물은 한강 서울에 많다 (1) 도배시러 10-29 1543
1916 [한국사] 고려와 명의 철령위 분쟁 (12) 감방친구 10-29 2041
1915 [한국사] 정약용이 본 요동정벌 (18) 레스토랑스 10-29 2096
1914 [한국사]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의 이유는 (21) 감방친구 10-29 2196
1913 [한국사] 고조선이나 삼한이 봉건국가였을 가능성은 없나요? (31) Marauder 10-29 1507
1912 [한국사] 삼한(마한)과 서진동진의 조공무역 기록 (6) 도배시러 10-29 1223
1911 [한국사] 만약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하지 않고 (28) 화톳불 10-29 1552
1910 [한국사] 마지막 전투 패배때문에 과소평가된 조선시대 장수 (5) 레스토랑스 10-29 1799
1909 [한국사] 고구려가 피휘를 명분으로 북위황실계보를 요구헀을… (9) 국산아몬드 10-28 1819
1908 [한국사] 중일 고서 속의 의도적 조작의 흔적 (2) 징기스 10-28 1548
1907 [한국사] 주중국대사에게 조선상고사 일독을 권한다 징기스 10-28 1078
1906 [한국사] 갱단사기단이 "결사 은폐"중인 평양유적들의 진실 (12) 징기스 10-28 1968
1905 [한국사] 예맥을 동예로 창씨개명 시킨 사람이 누구죠 ? (12) 도배시러 10-28 1410
1904 [한국사] 고구려도 결국은 중국질서에 포함된 조공국이였다? (7) 로터리파크 10-28 1606
1903 [한국사] 이덕일은 환빠인가? (7) 감방친구 10-28 1847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