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가 수나라와의 전쟁이 끝나고, 요서지역에 수나라인 시체로 쌓아 만들었다는 탑...경관.
적의 시체로 승리 기념비를 만들다니...
정말 지금 생각해도 섬뜩할 정도로 중국에 대한 적개심이 느껴지는 행동인데...
문뜩 궁금한 점이 떠올랐습니다...
고구려가 수나라 뿐만이 아니라 부여,백제,신라에도 이런 행동을 했나요?
경관이라는것이 수나라와의 전쟁에서만 한정되서 나온 조형물인지...
아니면 일반적인 고구려의 전쟁승리에대한 풍속이었는지... 갑자기 참으로 궁금해졌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부여와 백제는 같은 부여계통으로서 자기들과 그 뿌리가 같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을텐데...
이런 잔혹한 행동을 했을까? 라는 의문이 드네요.
그런 사료가 남아있는지,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