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2-03 22:27
조회 : 1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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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에 5kg의 플루토늄238이 사용되었고 배터리 사용연한은 무려 14년!!!(최소)
나사에서 부르는 정식명칭은 Multi-Mission Radioisotope Thermoelectric Generator(MMRTG) 이고, 방사선동위원서 붕괴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배터리에 이용한다.
여기서 전기를 발전하는 방식인 Thermoelectric을 알아보면, 두 종류의 금속 A, B를 접합하고 양 접점에 온도를
달리하면 온도차에 비례해서 열기전력이 생기는 제베크효과를 이용한 것이다. 그래서 플루토늄이 일정한 열을 이 접점에 제공하여 수년간
쓸 수 있는 배터리 시스템이 되는 것이다.
근데 이런 배터리시스템은 이미 40년전부터 나사에서 사용됐다고 한다. 아폴로, 바이킹, 바이오니어, 보이저 등등. (당연하겠지만) 태양광발전은 밤이나 화성의 겨울에는 전기를 쓸 수 없다. 게다가 MMRTG가 태양광발전에 비해서 3배 출력이 좋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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