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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12 19:25
[초현실] 게슈탈트 붕괴 현상
 글쓴이 : 빅풋
조회 : 12,256  



'게슈탈트 붕괴 현상'이란 어떤 대상에 지나치게 집중하게 되면, 그 대상에 대한 개념 또는 정의(定義)를 잊어버리게 되는 현상을 이르는 용어입니다.

이 현상이 일어나면, 전체적인 의미는 잊어버리고 개별의 것만 인식하게 됩니다.

친숙했던 단어가 갑자기 낯설게 보이는 현상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특정 단어를 오랜 시간 바라보면 문자로서가 아닌, 의미를 갖지 않는 선의 집합체로 보이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자신을 향해 "너는 누구냐?"라고 반복적으로 물으면 정말로 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없게 되는 것도 게슈탈트 붕괴 현상의 한 예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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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검 14-02-12 23:52
   
이거 구라라던데...^^;;
펜릴 14-02-13 10:39
   
많이 쓰던 단어가 갑자기 어색하게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죠. 저도 얼마전에 갑자기 강냉이라는 말이 어색하게 느껴져서 친구한테 강냉이라는 말이 맞는 말이냐고 물었다가 비웃음 산 기억이 있네요.
슈퍼달콩이 14-02-13 10:57
   
저는 "꿈" 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어색하게 느껴진적 있었어요...
버킹검 14-02-13 16:58
   
그러고 보니 어렸을때 갑자기 깍두기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졌던적이 있군요...
깍두기하면 최소한 김치라거나 무라거나 놀이할때 꼽사리라덩가 아니면 조폭이라도 떠올라야 하는데...
혼자서 방에서 대굴대굴하면서 깍두기깍두기...깍두기가 머더라...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었죠...
한 5분즘 있다가 아 깍두기라는 단어가 무로만든 김치를 뜻하는 거였지라고 떠올렸었죠...
하지만 그때 전 깍두기를 계속 연상하지 않았었습니다 갑자기 떠올랐고 기억이 없었죠...이 현상과는 다름...^^;;
천년의시 14-02-14 10:19
   
아 저 딱 이래요 ㅋㅋㅋ 막 어떤 단어라도 계속 말하다보면 그 의미나 본질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게 되요,

시간 어느정도 지나면 다시 기억나구요.
대남 14-02-15 10:09
   
유학 시절 독일에서 온 철학교수와 오스트리아인 심리학 교수에게 물어봤더니 그들이 일본발 낭설에 속은 녀석 또 있다고 비웃어댔음. 일본애들이 하도 물어대서 나름 따로 조사해 봤다더라구요.
숨바꼭질 14-02-16 16:45
   
저도 엄청 자주 쓰던 단어가 갑자기 어색해질때가 있던데
대남 14-02-20 11:57
   
그건 게슈탈트 어쩌고가 아니라 쟈메뷰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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