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1-12-30 13:18
[초현실] 소름끼치게 무서웠던 가위이야기..
 글쓴이 : 카이첼
조회 : 5,359  

 제가 기가 허한지 평소에 가위를 잘눌립니다.

한창 전성기때는 술이 진탕취했을땐 100프로 눌리더군요

또 예지력이있어서 자기전에 아오늘 가위눌리겠다하면

백프로눌립니다.

 

3년전 이야기입니다. 뭐라 그리피곤한지 눕자마자 잠이 쏟아지더군요

잠이 들려던 찰나 느껴지는겁니다 '아 오늘 가위눌리겠구나'

 

저의 잠버릇이 잠들기전에 새우처럼 옆으로 누워서 자는데

갑자기 귀에서는 깔깔깔깔 꺄아 방학이다~~~ 애들 떠드는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러더니 방학이다~아아~~~~아~~~ 할때 다에서 목소리가 쫙 찢어지는소리가

계속 귀에서 들리더군요 아 더럽게 소름끼치더라구요.

제가 새우잠을 자니 옆으로 누워있는 형식으로 눌렸는데요

눈이 확떠지면서 보이는것이 PC랑 의자가 눈앞에 보였는데

의자에 누군가 앉아있었습니다. 그 누군가는 의자에 앉아서 PC쪽을

바라보고있었죠 그니깐 의자에 앉은 뒷모습을 제가 보고 있었습니다

 

그상태에서 목만 뒤로 180도 돌려져서 저를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소름끼쳤던것은 그 누군가는 저였구요 그 180도 돌아간

목 그니깐 자세는 PC쪽으로 하고있고 목만 뒤로 돌아가서 저를

보고 있는 상태인겁니다 .

근데 더 소름끼쳤던건 저를 바라보고있던 저의 표정이 무표정에서

저를보면서 이빨을 드러내 씨익웃는데


"끼기긱그이킥기기키기크킈기키기익

캬갸아카카크갸아기익그이키키키기"
 

이런 기괴한소리가들리면서

아까 그 처음에 들렸던 그 찢어지는소리랑 같이 들리는데

정말 엄청난 공포였습니다.

 

풀려고했지만 왜이렇게 안풀어지던지요... 어떻게 하다 겨우잠이들었는데

입고잤던 티셔츠는 땀이 흥건하게 젖어있더라구요..

 

너무 생생하고 소름끼치는 가위였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빈브라더스 11-12-30 20:39
   
가위 눌리면 귀신보이나요?
한국사랑만… 11-12-30 23:27
   
저같은 경우는 형상은 보이는데 눈코입이 안보이던데;;  그냥 하얀 얼굴에 검은 가운을 입은 마치 드라큘라 백작같은 형상으로 보이던데...  가위눌리면 일단 주변에 보이는 사물은 뚜렷하게 잘 보이고 소리도 잘 듣기는데 뭔가 시간이 늘어진 기분? 움직임도 느릿해지고,, 머리가 지끈하면서 우웅웅~ 하는 소리가 귓가에 멤돌면 백방 가위가 눌린상황;;  빈브라더스님 괜히 상상하시면 없던 가위 눌립니다.  그냥 이런얘기는 스쳐지나가시길...ㅋㅋ
     
빈브라더스 11-12-31 00:31
   
흠... 그래도 가위한번 눌려보고싶어요 ㅎ
통통통 12-01-02 14:07
   
우와..난 실음
루시엘 12-01-02 21:34
   
가위 눌리는법 가르처드리죠
잘때 반듯하게 눕고 양손을 다소곳이 모아 가슴위에 손올리고 자면 됩니다
예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옴
평소 넘 가위에 자주 눌리는 모녀들을 실험해본결과
잘때자세가 원인이였습니다
 손을 자기몸위에 올려놓고자면 안됩니다
그 모녀들도 손을 내리고 자게하고 옆으로 자게했더니 가위에 눌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글쓰신분은 가위가 아니고 그냥악몽인것같습니다
가위는 무언가에 의해 자기몸이 맘대로움직여지지 않거나 고통을 느끼는걸 가위라고 하죠
이니 12-01-07 22:55
   
소리까지 나는 가위는 첨보네요
♡레이나♡ 12-01-21 20:54
   
난 꿈속에서 소리 들리던데 ㅋㅋ
우리엄마 12-02-12 18:24
   
난 가위 눌렸는데 정말 가위가 배에 있더라. 정말 끔찍한 악몽이였어
EYEWITNESS 12-05-05 14:07
   
가위에 눌리면...전 음악소리가 들리더군요... 클래식....
음악은 맘에 들던데...
몸을 움직이려고 하니...몸이 마비되어서... 안움직여요...

오랜 세월 동안 주기적으로 가위에 눌리면...
나중에는 무섭지도 않습니다...

가위에 눌린걸 인식하긴 하는데...
깨어나기 귀찮아서... 걍 잡니다...
(처음에는 깨어나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나중에는 걍 포기하고 잡니다...)
 
 
Total 8,6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1218
754 [잡담] 시답잖은 경험담! (4) 오르하 05-09 2603
753 [외계] 나사가 공개한 우주정거장에서 바라본 지구 영상 (3) 통통통 05-09 4042
752 [외계] 화성 대탐사-공포의 6분 통통통 05-09 4461
751 [외계] 화성의 자연 (2) 통통통 05-09 3269
750 [외계] 화성의 돌 통통통 05-09 2085
749 [외계] 회성의 생명체 통통통 05-09 2504
748 [외계] 외계생명체의 존재를 전면부인한 러시아 우주 비행사 (1) 통통통 05-09 3391
747 [외계] 1977년 영국 ITN 방송 에서 6분간 들렸던 외계인의 메세… (1) 통통통 05-09 3325
746 [잡담] 외계인 조각상? 지구인 조각상? 통통통 05-09 5085
745 [외계] 지하에서 외계 생명체의 흔적이 통통통 05-09 9593
744 [외계] 보이저 2호의 이상한 신호 (2) 통통통 05-09 3794
743 [외계] 정말 달이 필요한가 (2) 통통통 05-08 3763
742 [외계] 우주의 이상한 것들 (1) 통통통 05-08 3788
741 [외계] 세계에서 목격된 UFO들 통통통 05-08 1976
740 [잡담] MJ-12외계관련최고비밀조직과 외계인의 존재 통통통 05-08 4244
739 [외계] 지구에 있는 금성인 발토오(Valiant Thor) (1) 통통통 05-08 5933
738 [초고대문명] 수메르 문명의 미스터리 (1) 통통통 05-08 8746
737 [잡담] 스핑크스의 원래 머리, “인간 아니라 사자 머리였다 (1) 통통통 05-08 3181
736 [초고대문명] 아르키메데스의 컴퓨터’... 안티키테라 기계장치 재… (1) 통통통 05-08 3515
735 [초고대문명] 스페인서 1만 4000년 전 ‘바위지도’ 발견 (1) 통통통 05-08 4791
734 [초현실] 강도에게 머리 맞고, '수학천재' 된 행운아 (1) 통통통 05-08 3064
733 [초현실] 달에 관한 상식 그리고 (+) ~ (1) 성운지암 05-06 7466
732 [괴담/공포] 일본 방송에서 무서운 이야기 (2) 낙엽 05-05 4861
731 [초고대문명] 신비한 토성의 위성 - 이아페투스 [Iapetus] - (6) 성운지암 05-03 8603
730 [괴담/공포] [번역괴담][2ch괴담] 수고 녹차좋아 05-03 2705
729 [괴담/공포] [번역괴담][2ch괴담] 가서는 안 되는 장소 녹차좋아 05-03 8978
728 [괴담/공포] ㅡㅡㅡ내가 겪은 파라노말액티비티? 정의 05-03 1740
 <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