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3-05-08 09:36
[초고대문명] 수메르 문명의 미스터리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8,746  

20642_20080908_130225_01.jpg


기원전 오천년 경 유프라테스 강 유역에 살던 농경민족이 있었다. 그들은 문자가 없어 자세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나 대략 농지를 경작하고, 가축을 방목하는 등 풍부한 자연환경에 맞추어 번성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지역에 갑자기 등장한 수메르인은 그 전과 비교해 엄청난 변화를 일으킨다.

기원전 3800년경 마치 누군가가 전해준 듯한 초고도화된(이전과 비교하면) 문명을 지니고 나타난 수메르인은 그 지역을 자신들의 터전으로 삼고 문명 국가를 쌓아올린다. 바퀴, 달력, 문자... 몇 세기를 건너뛴듯 보일 정도의 대번영을 일순간 이루어낸 것이다.

에리두, 바드티비라, 라르사 등을 위시한 최초 5개의 도시를 필두로 울, 우르크 등과 같은 고도의 도시국가를 형성해갔다. 이 도시들은 세계 최초의 도시라고 부를 수 있는 것으로 이 문명을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들은 고도의 법 체계를 가지고 있어 노동자를 보호하는 등의 법률을 가지고 있었고, 주석과 동을 섞어 청동을 만드는 방법, 그리고 백내장을 제거하는 고도의 의학 시술도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적 세련도나 장비만 차이가 있을뿐 이러한 기술과 법 체계는 현대의 그것과 유사하다 할 정도로 고도화되어 있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러한 수메르 도시국가에 남아있는 대홍수의 흔적이었다. 기원전 3500년 경에 일어나 도시 국가가 수몰되어 장시간 잠겨있었다는 것으로 보아 일각에서는 이 당시의 기록이 전세계로 퍼져나가 성경에서 나오는 노아의 방주와 같은 이야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본다.

그럼 이러한 수메르인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타났으며, 초고도의 문명은 어떻게 습득하게 된 것일까? 문명이 발달사를 보자면 순차적으로 발전되어 고도화된 문명이 발전해나간 흔적이 남아 있어야 할텐데 수메르인에게는 정말 갑작스럽게 등장했다고 밖에 할 수 없을 정도로, 마치 엄청난 문명을 가진 어떤 존재가 문명을 급격히 끌어올렸다고 보여지고 있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그들이 사용하던 달력이다. 말 그대로 달을 기초로 하여 만들어진 그들의 달력에는 일식, 월식의 기록은 물론이거니와 행성들의 세세한 움직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정확했다. 또한 2만 5920년을 주기로 지구 축이 도는 세차운동의 차이마져 알고 있었다는 점은 단순히 놀랍다라는 말로 설명되지 않는다. 메소포타미아에 농경민족이 정착한지 고작 2000년 밖에 되지 않은 세월 속에 쌓아올릴 수 없는 지식들인 것이다.

알면 알 수록 무섭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이들의 문명은 어디에서 기원한 것일까? 

수메르인의 고문서에 기록된 바에 따르면, 자신들의 경이적인 천문학 지식, 의학, 합금기술, 법률 등을 '신들로부터의 선물'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신들은 제정일치를 위해 만들어낸 가상의 신일까? 아니면 신이라 불릴 '어떤 존재'로부터 전해받은 것을 뜻하는 것일까? 수메르어로 인간을 나타내는 말이 '혼합하여 합쳐진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이는 지구 원시 생물과 고도 문명 외계지성체와의 유전적 혼합을 뜻하는 것은 아닐까?

시대와 동떨어진 듯한 수메르인의 존재는 너무나 수많은 상상을 불러 일으키며, 아직도 많은 부분이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고기가최고 13-06-09 14:00
   
 
 
Total 8,6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1273
754 [잡담] 시답잖은 경험담! (4) 오르하 05-09 2604
753 [외계] 나사가 공개한 우주정거장에서 바라본 지구 영상 (3) 통통통 05-09 4043
752 [외계] 화성 대탐사-공포의 6분 통통통 05-09 4462
751 [외계] 화성의 자연 (2) 통통통 05-09 3270
750 [외계] 화성의 돌 통통통 05-09 2086
749 [외계] 회성의 생명체 통통통 05-09 2504
748 [외계] 외계생명체의 존재를 전면부인한 러시아 우주 비행사 (1) 통통통 05-09 3392
747 [외계] 1977년 영국 ITN 방송 에서 6분간 들렸던 외계인의 메세… (1) 통통통 05-09 3325
746 [잡담] 외계인 조각상? 지구인 조각상? 통통통 05-09 5085
745 [외계] 지하에서 외계 생명체의 흔적이 통통통 05-09 9595
744 [외계] 보이저 2호의 이상한 신호 (2) 통통통 05-09 3794
743 [외계] 정말 달이 필요한가 (2) 통통통 05-08 3763
742 [외계] 우주의 이상한 것들 (1) 통통통 05-08 3788
741 [외계] 세계에서 목격된 UFO들 통통통 05-08 1977
740 [잡담] MJ-12외계관련최고비밀조직과 외계인의 존재 통통통 05-08 4244
739 [외계] 지구에 있는 금성인 발토오(Valiant Thor) (1) 통통통 05-08 5933
738 [초고대문명] 수메르 문명의 미스터리 (1) 통통통 05-08 8747
737 [잡담] 스핑크스의 원래 머리, “인간 아니라 사자 머리였다 (1) 통통통 05-08 3181
736 [초고대문명] 아르키메데스의 컴퓨터’... 안티키테라 기계장치 재… (1) 통통통 05-08 3515
735 [초고대문명] 스페인서 1만 4000년 전 ‘바위지도’ 발견 (1) 통통통 05-08 4791
734 [초현실] 강도에게 머리 맞고, '수학천재' 된 행운아 (1) 통통통 05-08 3064
733 [초현실] 달에 관한 상식 그리고 (+) ~ (1) 성운지암 05-06 7466
732 [괴담/공포] 일본 방송에서 무서운 이야기 (2) 낙엽 05-05 4861
731 [초고대문명] 신비한 토성의 위성 - 이아페투스 [Iapetus] - (6) 성운지암 05-03 8603
730 [괴담/공포] [번역괴담][2ch괴담] 수고 녹차좋아 05-03 2705
729 [괴담/공포] [번역괴담][2ch괴담] 가서는 안 되는 장소 녹차좋아 05-03 8978
728 [괴담/공포] ㅡㅡㅡ내가 겪은 파라노말액티비티? 정의 05-03 1740
 <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