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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9 10:59
[괴담/공포] 뱀파이어의 효시 '엘리자베스 바토리'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2,363  

엘리자베스 바토리(Elizabeth Bathory)


16세기경 실존했던 엘리자베스 바토리 Elizabeth Bathory는 너무나도 유명한 "피의 여왕"입니다.
트란실바니아의 귀족이었던 바토리는 그 당시 아름다운 외모로, 다른 한편으로는 그녀가 거느린 수많은 정부(情夫)들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미모에 자신감을 가졌던 만큼, 그녀는 늙어 가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남편이 죽자 자신의 영지로 돌아온 그녀는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흑마법에 열중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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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그녀는 젊은 여성들의 피가 자신의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해 줄 것이라고 믿기 시작했고, 그들의 피를 얻기 위해 온갖 방법을 고안해 내기 시작했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그녀에 의해 살해된 젊은 여성의 수는 모두 600에 육박하며, 그 중에는 낮은 작위의 귀족 여성들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바토리는 결코 그들을 쉽게 죽이지 않았고, 대부분의 희생자들은 몇 주, 간혹은 몇 달에 걸친 고문 끝에 살해당했습니다. 






그들은 가위로 잘리고, 핀으로 찔리고, 날카로운 가시가 달린 우리에 가두어져 매달리곤 했습니다. 

바토리는 그들이 갓 흘린 피로 목욕을 즐겼으며, 간혹은 뿜어져 나오는 피의 소나기 아래 서서 샤워를 하기도 했습니다.





1610년, 바토리는 마침내 죄가 드러나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형을 선고받지 않은 이유는 그녀가 귀족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서두른 듯한 재판 과정과, 후에 정부가 그녀의 재산을 몰수했다는 사실은 몇 세기가 지난 후 의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오늘날, 엘리자베스 바토리가 실제로 "피의 여왕"이었는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은 그녀의 가문의 권력을 견제하고 그 재산을 차지하기 위한 정부의 음모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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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최고 13-06-08 21:36
   
저런거 보면 신은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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