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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7 05:23
[초고대문명] 금지된 신의 지혜를 탐낸 이집트의 마법사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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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3200여년전 고대 이집트의 역사에 찬란한 업적을 남긴 제 19 왕조의 파라오 람세스 2세가 파라오가 되기 수년전 젊고 의욕이 넘치던 시기에 지혜와 건축, 그리고 마법의 신인 토트가 직접 적어 은밀 하게 숨겨놓았다는 마법서가 존재함을 알고 이를 얻으려고 도전한 고대기록(파피루스)들에 기록되어 전해진 이야기를 간결하게 정리한 것입니다.

파라오인 아버지 세티 1세의 아들로 기원전 1305년에 태어난 세티나(람세스2세의 실명)는 대단히 총명하여 언어과 마법을 일찌기 익혀 왕국의 통치와 관련한 학문과 기술을 습득하고자 애쓰는 야심찬 왕자였으며 그의 형도 역시 마법사이자 파라오의 군대를 지휘하는 용맹한 전사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신전 벽에 기록된 고대 상형문자 기록을 해석하고 있던 세티나는 300여년전 선대 파라오의 특이한 마법에 관한 행적을 발견하고 놀라 이를 탐독하게 되었고, 그는 지혜의 신 토트가 직접 적어 은밀하게 숨겼다는 마법서에 관한 기록을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초기 파라오 왕 아멘호텝의 왕자이며 당시 뛰어난 마법사 였다는 네프레켑타가 천국의 모든 지혜와 세상 만사에 능히 마법을 쓸 수 있고 동물들의 말을 들을 수 있게 된다는 신비한 마법서인 '신 토트의 마법서' 전설을 접하고 천신 만고끝에 이를 손에 넣고 나서 의문의 죽음을 맞은 후 멤피스시에 있는 왕들의 무덤안에 이 책과 함께 묻혔다는 것을 알아낸 세티나는 자신의 형과 함께 토트의 책을 찾아 멤피스시를 방문 했다고 합니다.
그 후 어렵지 않게 왕들의 무덤에서 네프레켑타의 석실을 발견한 일행은 석실안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네프레켑타의 미라가 부인과 아들 석상 뒤 석단에 관이 없이 누워있는 것을 발견 했다고 합니다.
순간 네프레켑타의 가슴 위에 토트의 책이 실제로 있는 것을 발견한 세트나는 네프레켑타의 부인과 아들 석상들 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토트의 책을 가져가겠다는 양해를 구하였다고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토트의 부인 석상이 눈을 번쩍 뜨며 그녀가 절대로 토트의 책을 취하지 말라고 간청하는 것을 듣게된 세티나는 그 책이 자신과 남편, 그리고 아들에게 죽음의 저주를 내렸다는 말과 함께 당시의 비극적인 상황을 설명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때로 부터 300년전 파라오인 아멘호텝 왕의 아들로 태어난 네프레켑타는 어느날 이집트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의 벽에 새겨진 고대 상형문자들을 읽던 중 옆에 있던 사제가 이상 하게 웃으며 그러한 상형 문자들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토트의 책을 읽는 것만 못하다고 하자 그것이 무슨 말이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사제는 오래전 지혜의 신 토트가 직접 저술하였다는 마법책을 읽으면 첫번째장을 읽을시 하늘과 땅, 그리고 산과 바다에 마법을 걸 수 있으며 동물들과 새들, 그리고 파충류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들을 수 있다고 설명해 주었고, 두번째 장을 읽으면 신들만의 비밀을 알 수 있게 되어 수많은 별들 속에 숨겨진 모든 진실을 알게 된다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당시 이러한 말에 넋이 나간 네프레켑타는 사제에게 어떻게 해야 그 신비스러운 책을 얻을 수 있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사제는 자신이 죽으면 100개의 은막대기를 주고, 왕이 아니면 받을 수 없는 미라 의식을 받게 해주고, 또한 미라로 보존될 수 있게 해준다는 약속을 하면 가르쳐 주겠 다고 하자 모든 것을 그의 뜻대로 시행할 것을 부하들에게 지시 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그에게서 토트의 마법서가 콥토스시의 나일강 중앙 바닥에 가라앉아 있다는 말을 들은 네프레켑타는 이와 아울러 신 토트가 전갈과 뱀들을 이용해 책을 지키게 했으며 책은 절대로 죽지 않는 용이 이를 꽉 감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 다고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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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최고 13-06-08 21:46
   
재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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