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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6 15:35
[초고대문명] 쿠푸왕 대피라미드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4,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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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세계 7대 불가사의에 포함되는 피라미드는 이집트 기자의 3대 피라미드를 의미하지만, 이 중 가장 큰 쿠프왕의 대피라미드 하나만 세계 7대 불가사의라고 칭하기도 한다. 여기서도 대피라미드만을 거론한다.

대피라미드의 규모에 관한 모든 수치는 이집트 정부가 1925년 최종적으로 내놓은 보고서를 따른다. 남쪽면 2백30.4 5m, 동쪽 2백30.39m, 서쪽 2백30.36m, 북쪽 2백30.2 4m였다. 대피라미드의 높이는 1백46.60m로 확인됐고 기울기는 51°52′였다. 2.5t의 돌덩어리가 2백30만개나 사용됐으며 무게가 거의 7백만t에 달한다.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에 참여했던 수학자 몽즈는 대피라미드의 체적이 2백60만m3나 되며, 이것만 갖고도 프랑스의 국경을 3m의 높이에 0.3m의 폭으로 둘러 쌀 수 있다고 계산했다.

이 모든 돌을 연마하기 위해 사용된 도구는 돌과 구리로 된 연장이 고작이었고, 당시에는 철이 발견되기 이전이었다. 운반을 위한 썰매, 끌기 위한 밧줄과 도르레, 미끌어져 내리기 쉬운 진흙과 경사로를 만들기 위한 벽돌이 사용된 도구와 재료 전체에도 이런 거대한 석조 건축물이 세워질 수 있다는 것을 보면, 피라미드를 불가사의 중 불가사의라고 부르는 것은 오히려 당연하다.
환기구멍의 정체는 천체창
대피라미드의 내부는 건설 중 최소한 두번 계획이 변경됐다. 공사가 완료되기 전 왕이 죽을 경우를 대비해서 두개의 묘실을 우선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쿠프의 현실에 아직도 뚜껑이 없이 비어 있는 석관이 남아 있다. 

대피라미드가 다른 피라미드보다 가장 특이한 점은 높이 20cm, 폭 22cm의 천체창이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천문학자 트림블은 남쪽의 환기구멍이 기원전 2600년에서 기원전 2400년경의 오리온자리 세별에 정확하게 조준돼 있다는 것을 발표했다. 


이것을 근거로 환기 구멍이라기보다는 천체창이라는 명칭으로 더 많이 불린다. 실제로 이집트의 피라미드 중에서 완성된 천체창은 쿠프의 대피라미드에만 있다. 현대 기하학의 요람이 이집트라는 설은 많은 학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세르비우스는 다음과 같이 적었다.

‘나일강이 범람할 때마다 과거에 구획된 토지의 경계를 알아낼 수 없게 되는 난처한 문제에 봉착했다. 이러한 경계를 정확히 찾기 위해 이집트인들은 모든 경작지를 선으로 구분하는 지혜를 발휘했다. 그런 과정에서 기하학이 생겼는데 그들은 땅을 재는 것뿐만 아니라 바다와 하늘까지 영역을 넓혔다.’

천문학적으로 볼 때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은 고대 이집트인들이 임의적으로 방위를 알아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쿠프의 피라미드는 방위의 평균 오차가 3′6″으로, 매우 미소하다.
황금배율 적용된 설계
피라미드를 건설할 당시 북쪽을 의미하는 용자리 알파별을 이집트인들이 알고 있었다는 사실은 대지와 건물의 방위로 보아 거의 의심할 여지가 없다. 현대의 기준으로 볼 때 단순한 추와 조준할 때 사용하는 막대기 베이가 측량 장비로 사용됐다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놀라운 일이다. 

더욱이 이집트인들은 피라미드가 건설되기 몇천년 전부터 태양, 달, 별, 행성들의 운동을 세밀하게 관측하는 등 천문학에 고도의 지식을 갖고 있었다. 우선 그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나일강의 홍수가 일어나는 날과 큰개 별자리 시리우스별이 1년에 1회 동트기 직전에 나타나는 것을 정확히 탐지해 1년이 3백65.25임을 알아냈다. 또한 한달을 30일로 한 12개월에 여분으로 5일을 더해 1년으로 삼았다.

피라미드를 건설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체적과 표면적을 계산하고 수직을 세우는 것인데 이집트인들은 그 방법도 숙지하고 있었다. 그것은 황금비율 (ф)과 원주율 (π)에 관한 것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ф=1.618이고 π=3.1416이다. 

우선 피타고라스 정리에 의해 직각삼각형인 경우 x2=b2+h2 임은 잘 알려져 있다(오른쪽 그림). 쿠프의 대피라미드의 경우, 그림에서 x/b의 값을 계산해보니 놀랍게도 황금비율인 1.618이 나왔다. 이집트인들이 피타고라스 정리와 황금비율은 머리 속에 계산하고 있었다는 말일까. 또대피라미드의 밑변 둘레 절반과 높이의 비가 π와 같다는 점도 놀랍다. 즉 4b/h=3.1429이 된다.

또한 현실을 건설할 때 의식적으로 기하학 지식을 적용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쿠프의 현실은 바닥 면적이 20×10쿠데(1 쿠데=0.5m)이며 높이는 11.172쿠데(5.586m)이다. 

이를 계산해보면 서쪽과 동쪽 긴 단면의 대각선은 15쿠데(7.5m)가 된다. 이럴 경우 직각삼각형의 밑변이 10쿠데(5m)이고 높이는 √5가 된다. 이 15쿠데(7.5m)의 대각선은 긴 밑변과 긴 변 대각선이 3:4:5인 ‘직각삼각형’이 된다. 

현실의 위치가 밑변의 절반이 되는 곳에 있다는 것도 이집트인들의 높은 기하학 수준을 보여준다. 어느 정도 측량 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주어진 정사각형의 대각선이, 면적이 두배인 정사각형의 변의 길이와 같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으므로 현실의 위치를 정확하게 정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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