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1-10-11 20:12
외노자 매매혼녀 까지 말고 정치인 까라? 이거나 보고 그런 소리 해!!
 글쓴이 : 슈퍼파리약
조회 : 1,788  

다인종혼혈화 반대하는 글에 흔하게 보이는 댓글이 바로 제목에 나온 바대로다.

외노자 까지말고, 매매혼녀 까지말고, 이슬람 까지말고 정치인 까라고... 반역자 XXX들!! 주딩이를 확!!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광란의 다인종혼혈화는 놈현 시절 외노자 고용 허가제에서 출발한다.

2003년 국해우원 새퀴들이 이 법안에 찬성할 때 홀로 분노하며 반대하는 사람이 있었으니...바로 이.인.제!!

밑의 이인제의 당시 글을 읽어보시라! 외노자에 의한 이 나라 서민들의 고충을 예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 유럽이 겪고 있는 다인종혼혈화라는 근본적인 문제까지 아주 자~알 알고 있다는 걸 보실거다!!

그랬던 그가 최근 다시 글을 올렸느데...완전 다무놔 찬성자네! ㅎㅎ


이인제에게 국회의원은 직업일 뿐...!! 직업을 유지하려면 착한 한국인병 환자들인 국민 대다수가 원하는 대로 해야지...이제 투표권도 가진 외래종에 신경써야지...나날이 폭증하는 트기들 신경써야지...ㅎㅎ

요새 한창 뜨고 있는 정치인이 있죠. 이름은 안밝힙니다. 다므놔반대카페의 어떤 분이 그 사무실에 찾아갔는지..전화를 했는지...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다인종혼혈화의 문제점을 성토하니까..그 의원나리께서...그걸 왜 나에게 말하느냐??? 라고 했답니다. ㅋㅋ

반역자 새퀴들은 이런 정치인 찾아가서 법을 바꾸랍니다. 정책을 바꾸랍니다. 외노자는 까지 말고, 매매혼녀 놔두고...

외노자 없으면 산업이 망하고, 매매혼녀 없으면 인구가 싹 없어져 버려 망하고, 괴슬람은 평화의 종교라고 세뇌당한 국민들의 표가 있는한 국회의원 까고, 찾아가봐야 법 바꾸자고 해봐야 그들은 표심만 봅니다.

다인종혼혈 반역자들은 단지 실상을 알리는 글이 없어지기를 원합니다. 국민들이 계속 착한한국인병을 앓기를 바랄뿐...그래야 이 나라 민족을 해체하고 짱개든 똥남아든 빡퀴 방구라에게 나라를 넘길테니까...그래서 게시판에 써봐야 소용없다고 사악한 술수를 씁니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래는 2003년 외국인 고용허가제 폐기를 주장하는 이인제의 글


 

이인제  의원  발언  전문

 

-- 외국인 고용허가 법안은 폐기되어야 한다.


지난 7월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과 새 특검 법안을 처리하고 난 후에 예고도 없이 갑자기 외국인 고용법안이 상정되어 올라 왔다.

나는 이 법안이 그동안 찬반의 여론 속에 심의가 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나라의 장래를 위해 결코 고용허가 제가 도입되어서는 안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에 상정법안을 보는 순간 눈앞이 캄캄해지고 가슴속에는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었다.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수정안이 만들어졌으므로 지도부는 쉽게 통과될 것으로 믿은 것 같다. 그러나 이 법안을 반대하는 몇몇 의원들이 반대토론을 하자 당황한 지도부가 그 날 처리되는 것은 일단 유보시켰다.

그러나 현재의 추세라면 이 법안이 통과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이날 반대토론의 관점도 기껏 고용허가제를 도입하면 기업의 부담이 커진다는 정도에 머물러 있었으니 말이다.

 문제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고용허가제를 시행한다는 것은 곧 우리의 노동시장을 개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동시장을 개방한다!

이 경천동지 할 일대 사건이 지금 그 의미도 모른 채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도대체 이 나라에는 이토록 중대한 사건의 의미를 감지하고 이를 차단시킬 국가 전략기능이 정부나 정당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이를 막을 힘이 나에게 없고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터질 것만 같다.

내가 노동부 장관으로 일하던 93년 제네바에서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이 타결을 향해 마지막 진통을 거듭하고 있었다. 당시 국내에서는 농산물시장 개방문제로 생사의 기로에 놓인 농민들이 격렬한 시위
를 계속하고 있었다.

국가적 차원에서 이 협상 타결로 출범할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할 수밖에 없었지만, 당장 고사 위기에 처할 우리의 농업과 농민들의 생존문제에 대하여 어떤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되었다. 나는 그때 고심하는 협상 팀의 대표에게 이런 아이디어를 말한 일이 있다.

<인력시장>
협상을 주도하는 미국에게 이렇게 말하라. 왜 당신들은 당신들에게 유리한 상품, 서비스, 자본, 금융, 농산물 등의 시장개방만을 요구하는가. 노동시장도 함께 개방하자.

그렇게 제의하면 미국의 입장에서 노동시장을 절대 개방할 수 없을 것이니,농산물시장의 개방압력에 어느 정도 유리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 내 생각이었다.

우리 협상 팀이 실제로 그러한 전술을 구사하였는데, 미국의 반응은 우리의 의표를 찔렀다고 한다.

아니 그것이 한국의 진정한 의도인가. 중국이 우리에게 이미 노동시장의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 노동시장을 개방하면 미국도 견딜 수 없지만 한국의 경우는 어떠한가. 우리가 볼 때 한국도 중국을 비롯한 값싸고 거대한 해외노동력의 유입으로 견딜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 협상 팀은 다시는 그 말을 꺼내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다. 다른 모든 시장이 개방화되는 추세이다. 그러나 그 개방을 선도하는 선진국들이 한사코 문을 걸어 잠그고 있는 시장이 바로 노동시장이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 스스로 그 문을 열겠다고 하니 이보다 더 어리석은 일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다른 선진국들이 볼 때 대한민국은 정말 이성의 힘으로 나라를 경영하고 있는지 의문을 가질 것이다.

선진국 가운데 독일이 60년대 노동시장을 개방한 경험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간호사와 광부가 다수 독일의 노동시장에 진출하였다. 그 후 독일의 노동시장에는 600만 명까지 외국인 노동자가 진출하였다.

 통일 전 서독의 인구가 6,000만 명이었으니 단순인구에 비해서도 10%이고, 취업인구에 비하면 15%가 넘는 엄청난 외국 노동력의 유입이었다. 독일 정부가 이러한 현상을 의도하거나 예상하지는 못 하였을 것이다. 노동시장을 개방하면 해외 노동력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압력으로 정부의 통제는 점점 약화되고 결국 국
내 노동시장은 이렇게 왜곡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노동시장의 왜곡만이 문제가 아니다. 노동력은 노동자의 몸과 마음에 일체화되어 있다. 우리사회에 들어 온 노동자가 단순히 노동력을 팔고 임금을 얻어 때가 되면 자기나라로 돌아가는가? 그렇지 않다.

 그들은 문화적 존재이다. 우리사회에서 알게 모르게 뿌리를 내리고 복잡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
가게 된다. 단일 민족국가의 사회에서 이질적인 문화와의 충돌로 벌어질 갈등을 누가 책임질 것인가. 그 갈등을 수습하는데 들어갈 비용을 누가 부담할 것인가. 독일이 오늘날 외국 노동자들을 자기나라로 돌려보내는데 얼마나 많은 비용과 고통을 감수하는지 모른다. 그리고 고용허가제 자체를 폐기하려 한다.

여기에 비하여 일본은 어떠한 전략을 선택했던가. 그들 또한 60년대에 독일과 비슷한 상황이었다.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값싼 해외노동력을 필요로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한 공장들을 해외로 이전하고, 기업의 혁신을 도모하는 등 새로운 산업정책과 기업의 구조조정으로 그 갈증을 풀어나갔다. 지금도 일본은 노동시장을 닫아놓고 일부 해외인력이 연수 등의 명목으로 사실상 불법으로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묵인하고 있는데, 이것도 15만명이 넘으면 득달같이 단속을 강화해서 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다.

이렇게 또렷이 다른 길을 간 독일과 일본을 비교하여 보자. 현재 독일의 경제, 산업, 기업 그리고 노동시장의 사정이 일본의 그것보다 좋다고 말할 수없다. 오히려 그 반대의 평가를 내리는 것이 온당할 것이다.

더욱이 일본에는 독일이 겪고 있는 문화적 충돌과 사회적 갈등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는 굳이 독일이 선택했던 실패의 길을 가려 한다. 무슨 되지도 않는 대만과 싱가포르의 예를 들면서 말이다. 왜 이런 맹목이 우리사회를 지배하고 있는지 생각할수록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내가 노동부 장관으로 일할 때 이른바 3D업종의 인력난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 업종의 중소기업에서 연일 비명소리가 터져 나왔다. 나는 어떤 경우에도 노동시장의 개방은 불가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 기업들이 어렵고 위험한 일을 기피하는 노동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다소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나는 경제계와 경제 관련부처에서는 끈질기게 요청하고 법무부 등 사회관계부처에서는 반대했던 산업연수생제도를 앞장서서 도입했다.

그러나 이 제도는 결코 노동시장 개방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과도적이고 잠정적인 조치에 불과한 것이다. 이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다소나마 값싼 해외 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도움을 받았을 것이다.

그런데 고용허가제를 도입하면 그 숫자가 늘어날 수는 있을지언정 임금이 저렴하다는 이점은 사라지게 된다. 우리 중소기업의 인력난은 그 숫자뿐만 아니라 임금의 수준이 문제인 것이다. 값이 싸지 않으면 아무리 풍부한 노동력이 있어도 중소기업에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우리의 중소기업도 세계의 모든 중소기업과 국내시장에서조차 무한의 경쟁을 해야 하는데 중국의 노동자를 우리 노동자의 임금으로 고용한다면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는 말이다. 그래서 경제단체에서는 이 법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노동부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는 산업연수생을 제외하고도 28만 여명의 불법체류자들이 노동시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고용허가제를 도입해야만 이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무슨 궤변인가. 법무부가 출입국관리법을 적용하여 불법체류자를 색출하여 내보낼 수 없다면, 노동부가 고용허가제의 틀 안에서 무슨 수로 밀려드는 불법체류자를 통제할 수 있다는 말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왜 일본은 15만 명 선에서 사실상 불법체류자의 수를 통제하며 자기나라 사회의 안정을 지켜나가는데 우리는 고용허가제 없이 이것을 할 수 없단 말인가. 우리나라에서 사실상 묵인할 수 있을 정도의 불법체류자를 10만 명 수준으로 정한다면 현재의 28만 명을 일시에 10만 명으로 줄일 수는 없을 것이다.
그것은 기업에도 엄청난 충격을 주게 되고 물리적으로도 불가능한 일이다.
누가 그렇게 하라고 하는가. 10년 정도 계획을 세워 기업에 가는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불법체류자 수를 연차적으로 줄여나가면 될 것이다. 그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다.

이 법안이 처음 국회에 제출될 때 해외불법취업근로자들의 인권을 보장한다는 것이 그 주된 명분이었다.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야말로 인종이나 성별 그리고 국적을 초월하여 모든 인간이 어떤 상황에서도 존중받아야 한다. 그러나 이것은 자연적 기본권에 있어서 통용되는 생각이다.

사회적 기본권에 있어서는 그 사회가 정하고 있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를 받을 뿐이다. 우리나라가 노동시장을 개방하지 않고 출입국에 있어서 일정한 제한을 두고 있는데, 불법으로 체류하면서 취업하고 있다면 이들에게 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일정한 불이익이 가해지고, 국내 노동자와 똑같은 보호
를 받지 못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같은 인간이고, 같은 노동자이기 때문에 무조건 똑같이 대우해 주어야 한다는 주장은 현실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이야기이다. 특히 그러한 결과를 얻어내기 위하여 고용허가제를 도입하고 노동시장을 개방하겠다는 생각
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비과학적인 발상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가 언제 해외인력을 강제로 데려다 노예노동이라도 시키고 있단 말인가. 현실적으로 비록 불법으로 일하고 있지만 그들이 자연적 기본권이 유린당하지 않도록 보호하고, 또 임금을 떼이지 않고 작업 중 죽거나 다쳤
을 때 제대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보완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그들의 인권을 보장한다는 것을 명분 삼아 노동시장을 개방하자고 하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잘못된 발상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
조해 둔다.

농산물시장을 개방한다고 하면 농림부와 농민단체들이 앞장서서 반대하고투쟁을 한다. 마찬가지로 노동시장을 개방한다고 하면 노동부와 노동단체들이 반대투쟁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번의 경우는 놀랍게도 노동부와 노동단체들이 노동시장 개방에 앞장서고 있으니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세계 모든 나라가 노동시장을 개방한다면 우리 노동자들도 해외에 나가 일자리를 얻을 수 있으므로 문제될게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다른 나라는 문을 닫아놓고 우리만 노동시장을 열면 결국 우리 노동자(현재와 미래)들
의 일자리를 이들에게 빼앗기게 되고, 또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결정되는 임금의 수준에도 불리하게 작용할 텐데 왜 그들은 반대하지 않고 찬성하고 있을까.

혹시 노동부는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불법체류근로자들을 고용허가제의 틀로 묶어 현재 법무부의 관할로 되어 있는 것을 노동부의 관할로 옮기게 되면 그만큼 일도 많아지고 조직도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또 노동단체들은 현재 사실상 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수십만 명의 해외노동자들이 고용허가제를 통해 합법적 신분을 획득하게 되면 그 조직에 가입시킬 수 있게 되고 그것이 조직에 큰 이익이 된다고 판단하는 것은 아닌가.

나의 이러한 생각이 기우이기를 바라지만, 그것이 사실이라면 눈을 크게뜨고 다시 생각하기 바란다. 우리의 노동시장을 인종과 문화가 다른 사람들에게 넘겨주고 우리가 궁극적으로 무엇을 얻을 수 있을 것인지를 깊
이 성찰해야 한다.

 기업이 강해질 것인가. 경제가 도약할 것인가. 우리 국민에게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인가. 단일민족으로 구성된 우리사회가 더 튼튼해질 것인가. 이 모든 물음에 대해 역사적 경험이나, 냉엄한 현실이나, 우리의 건전한 이성은 그렇지 않다고 가르쳐 주고 있다.

개인이나 기업이나 국가나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즉흥적으로 일을 결정해 나가면 결국 쇠퇴하게 된다. 오늘 우리사회에서 진퇴양난에 빠져있는 새만금간척사업을 보더라도 그 사업이 얼마나 정치적으로 감정에 치우
쳐 결정되었던 것인가. 조금만 앞을 내다보았더라도 농토를 확대하기 위하여 수천만 년에 걸쳐 형성된 소중한 갯벌을 없애는 이런 어리석은 결정을 하지는 않았으리라.

수십조 원의 비효율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경부고속철도사업도 우리 국운을 어둡게 하는 어리석은 결정의 좋은 본보기이다. 그 엄청난 재원을 지식기반경제의 구축을 위하여 저 중국의 상해 포동이나 말레이시아의
 MSC 같은 대형 프로젝트에 투자했더라면 한국의 운명은 크게 달라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노동시장을 개방하는 일은 이러한 몇 개의 잘못된 사업을 결정하는 일에 비할 바가 아니다. 반드시 크나큰 후회를 남기게 될 어리석은 결정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가 어찌하여 이렇게 국가경영의 비
전과 전략이 전무한 나라가 되었는지 통탄스럽다.

뜻 있는 분들의 투쟁으로 반드시 이 법안이 저지되어야 할 것이다.


2003. 7. 20
이 인 제

 

===============================================================


http://www.ijworld.or.kr /html/index.php?b_info=2&key=외국인&keyfield=comment&page=1& amp;cate_id=&act=view&num=29405

 

광야에 부는 바람(3) - 융합의 시대


광야에 부는 바람(3) 

 

융합의 시대


 모처럼 설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냈다. 그러다 보니 TV 프로그램을 많이 시청하게 되었다. 그 프로그램 가운데 외국인 며느리를 맞은 가정의 이야기가 나를 사로잡았다.


 수요가 공급을 창출한다고 했던가. 농촌 총각들이 장가를 가야 하는데 우리 처녀들이 농촌을 기피하여 큰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가 오래 되었다.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해준 것이 주로 동남아를 비롯한 외국 처녀와의 국제결혼이었다.


 오랜 세월 단일 민족 공동체를 유지하던 나라에서 외국인과 결혼한다는 것은 문화의 충돌을 유발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벌써 이렇게 국제결혼한 가정이 40만을 육박하고 있다니 그저 놀라울 뿐이다.

 이제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多文化)가정은 예외가 아니라 일반의 문제가 되었다.


 나는 다문화 가정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에서 우리 국민들이 어느 사이 이질적 문화를 스스럼없이 받아들이는 자세를 주목한다. 부끄러움이나 어색함은 찾을 길이 없다. 시부모도 동네 주민들도 축복으로 받아들인다.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운동이 몰고 온 이 거대한 흐름이 과연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 것인가. 


 나는 매우 긍정적인 관점을 갖고 있다. 다문화 가정은 곧 문화가 융합하는 현장이다. 문화의 융합이야말로 한 사회에 새로운 생명력을 가져다준다.

 우리나라는 일찍이 유교문화, 불교문화, 기독교문화를 받아들여 전통문화와의 융합을 이루며 발전해 왔다. 그러나 이질문화권의 사람을 받아들여 피를 섞는 융합은 일찍이 없었던 일이다.


 우리 사회가 의도하지 않았던 이 놀라운 사람과 문화의 융합은 필연적으로 한국사회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다.

 우선 우리 사회가 세계를 향해 문을 열 수 있는 개방성과 유연성을 키워줄 것이 분명하다. 다음으로, 우리 국민들이 세계를 질주할 수 있는 강한 문화적 상상력을 충전시키게 될 것이다.

 한마디로 세계가 하나로 변모하는 시대를 맞아 역사의 신이 우리 민족을 더욱 강하게 만들기 위한 섭리라고 믿는다.


 미래학자 토플러가 말하였다. 정보기술이 제3의 물결을 일으켰다. 그리고 정보기술과 생명기술이 융합하면서 제4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

 첨단과학기술에서도 단연 융합기술(fusion technology)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기술 뿐 만인가. 지식도 학문도 조직도 융합의 추세에 있다.


 하지만, 세계가 하나의 시장이 되고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더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하는 미래에 가장 중요한 과제는 역시 사람과 문화의 융합이리라.

 보라. 미국은 태생적으로 사람과 문화의 융합을 이루며 성장 발전해 온 사회이다. 그들이 세계화를 선도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은 바로 사람과 문화의 융합에 있다.


 우리 사회 다문화 가정에 대하여 이러한 긍정적인 관점을 가져야 한다. 앞으로 국가의 정책도 사람과 문화의 융합을 통하여 한 가정의 행복은 물론 우리 사회의 문화적 역량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마음으로부터 융합의 전선(前線)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다문화 가정 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부왁 11-10-11 20:28
   
인제횽이 제대로 꿰뚫어보고 있구나..

대선나오면 나의 한표는 확실함 ㅋ
     
슈퍼파리약 11-10-11 20:30
   
무슨 소리? 다 읽어보시기나 한것인지...???  다 읽으시기 귀찮으시면 맨 위 서문이나 읽어보십시요!!
          
부왁 11-10-11 20:34
   
인제횽이 주장하는게 결국 님이 표시해놓은 빨간색 문장 아님?

무작위로 고용허가제를 실시해서 받아들이면 싼가격에 당장에 이익은 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어마어마한 사회비용으로 되돌아 온다는거? 그거에 동의하는건데요
          
부왁 11-10-11 20:36
   
아 아래의 또다른 글을 보라는건가요?

왜 갑자기 변했지? 대세에 따른다 이건가
          
부왁 11-10-11 20:37
   
우리가 원하는 다문화 반대를 밀려면 정치인의 힘이 아닌 사회여론조성입니다.

다문화의 실상을 알리는 집회와 조직을 좀 더 키우는게 직빵입니다.

님이 위에서도 말했듯이 정치인은 결국 국민이 원하는 걸 해주는 입법자일 뿐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활동도 좋지만, 좀 더 효과를 보려면 다문화 반대 시위를 권장하시는게

 좀더 빠른 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슈퍼파리약 11-10-11 20:50
   
반대 시위요?? 글쎄요...이거는 시위 같은 걸로 실상을 알릴 수 있는 단순한 쇠고기 문제가 아닙니다.  아주 복잡한 문제입니다. 

다인종혼혈 반대글 여러개 읽고도 문제점 아는 사람은 극소수!! 그런데 시위? 그거 지나가다 보고 문제의 본질을 알 수 없습니다. 오죽하면 브레이빅이 총질을 해댔겠습니까? 브레이빅은 원래 정당 활동도 했지요! 하지만 그거 가지고도 안되니 총질을 택했습니다.

이제 사람들이 불체자 위험하다는 거는 조금 압니다. 여러분들이 열심히 죽어라 퍼나른 결과입니다. 그런데 외노자, 혼혈 문제가 위험한거는 대부분 모름. 매매혼은 인신매매라 나쁘다 정도임!! 합법 외노자는 좋고 연애해서 하는 혼혈은 좋대요~ ㅎㅎ

합법 외노자 더 나아가서 연해 국제결혼을 통한 혼혈도 위험천만한 거임을 알려면 많은 사례와 역사까지 알아야 합니다. 게시판에 여러 사람이 여러 방법으로 설명한 글이 넘쳐나는 거이 선결조건입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쏟아져 나와서 시위를 해도 안되는 미국산 쇠고기 보세요!! 시위도 간간히 해야 겠지만...쇄국이냐?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잡종!....시위로 설명해줄 수 없는 복잡한 문제입니다.

이래서 정체성 붕괴가 무서운겁니다.  정체성이란 것이 소수의 몇 사람이 시위로 설명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부왁 11-10-11 21:00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외부에 표출되는 사건이 많아질수록, 님이 꾸준히 글을 달리는 것

이상으로 효과적일 겁니다.

님의 활동은 가생이 유저에게만 노출되지만, 시위로 인해 뉴스에서 다문화관련 문제들을

언급이라도 한다면 그 파급효과는 님의 활동보다는 훨씬 효과가 있을겁니다.

물론 님의 꾸준글 활동을 잘못됐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근데 반대로 이것도 생각해 보셔야 될게, 똑같은 주제로 사람들에게 계속 노출된다면 그것역시

효과가 오히려 반감될수도 있다는거.. 가끔 님보면 전 그 반대급부가 걱정이 됩니다.
                         
슈퍼파리약 11-10-11 21:09
   
어찌되었던 간에...다음 선거에서 다인종혼혈화에 발 담근 정치인들, 지자체단체장들은 싹 발라내고,  새로운 정치인들에 압력을 가해 다인종혼혈화에 발광한 언론인들 밥줄 좀 잘라버릴 수 있는 세력이 되기를...
과천왕 11-10-11 20:52
   
다문화반대시위 앞으로 늘어날 겁니다.정부,언론이 국민이 일어나도록
기를 쓰고있네요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2415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29625
1752 행정고시청탁으로 민주당 패닉.... (8) 케골 10-14 1940
1751 흔한 트위터 선동가.jpg (3) 2중대신병 10-14 1593
1750 국샹 땜에 내가 다 창피하네여..ㅠㅠ (6) 짤방 10-13 2058
1749 나경원 vs 벅원순.... 스키니 10-13 1954
1748 우리나라도 (3) 우루빵 10-13 1701
1747 진보라는 XX당들은 한국을이끌 정치단체는 아님. (15) 총통 10-13 1899
1746 국어 못알아듣겠다는 외국녀 도의원 슈퍼파리약 10-13 1701
1745 (이완용의 환생) 한미FTA 독소조항 12가지 (23) 장안동 10-13 2015
1744 한미FTA 미국의회에서 통과되었슴 레옹레옹 10-13 1427
1743 정부의 다음번 실천목표 (1) 겨울 10-12 1582
1742 정부의 추진력과 뚝심 (1) 겨울 10-12 1910
1741 박원순도 친일파의 후예군요. (8) 현무자리 10-12 8218
1740 신지호가 단단히 미쳤군요.. (14) 호키보이 10-12 2068
1739 "니캅 쓰고 佛대선 도전"…이슬람 여성 출마 선언 (1) 인디고 10-12 1594
1738 내가 진보들을 수구들보다 더싫어하는이유 (6) 총통 10-12 1646
1737 나경원. 한나라당이 이번 선거에 했어야 할 일 호호동 10-12 1561
1736 나경원 침묵불구 ‘盧사저 매도 영상’ 급확산 바삭바삭 10-12 1811
1735 외노자 매매혼녀 까지 말고 정치인 까라? 이거나 보고 그… (9) 슈퍼파리약 10-11 1789
1734 김광수경제연구소 포럼에서 퍼온 심각한 글 (2) 슈퍼파리약 10-11 2228
1733 안철수 이사람이 부러운건.. (2) 스키니 10-11 1924
1732 한나라당은 역시 삽질 당? 호호동 10-11 1562
1731 오늘 TV토론 보니... (12) 지오그레피 10-11 2093
1730 서울시장 토론보니까 박원순이 말 너무 못한다. (3) 케골 10-10 1844
1729 아파트 옥상에서 엄마가 뛰어내린 이유 (3) 코코아민트 10-10 1834
1728 (아고라.펌글) 외국인 노동자 숫자를 줄여 나가야 합니다 (2) 인디고 10-09 2436
 <  8671  8672  8673  8674  8675  8676  8677  8678  8679  86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