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여성이 니캅을 입고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AFP통신은 22일(현지시간) 켄자 드리데(32ㆍ사진)라는 이슬람 여성이 니캅을 입고 내년에 치러지는 프랑스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드리데의 출마선언은 같은 날 프랑스 모(Meaux) 지방법원이 힌드 아마스(32)와 나자테 나이트 알리(36) 등 이슬람 여성 2명에게 지난 4월 시행한 부르카 금지법에 따라 벌금형을 선고한 게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구나 벨기에와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지에서도 유사한 법률을 제정했거나 준비 중이어서 파 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위만 망사로 돼 있으며, 니캅은 눈을 제외한 얼굴 전체를 덮도록 돼 있다. 에게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소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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