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도 나이 많으신 보수 분들에게서 박정희 향수가 짙게 풍겨나 오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특히 박정희를 극도로 옹호 하는 분들이 박정희 평가는 으래 좋은 것과 나쁜것이 있으며 汭 과'가 더 많은가?
아니면 공 功 이 더 많은가 논란에서 功 공 이 더많다고 하는데..
저는 박정희란 인물 자체로 놓고 볼것이 아니라 한국 근대사 역사적 과정과 배경으로 놓고 볼때 박정희라는 인물은 빛과 그림자가 많을수밖에 없는 필연적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굴곡진 한국 근대사의 과정속에 개인의 출세 야망과 일제식민지배 .해방후 신탁,반탁 운동 극심한 좌우 대립 그리고 한국전쟁으로 볼때 박정희라는 인물을 시대적 산물이고,순수 100% 악당도 영웅도 아니였으며 하나의 괴물이였다 생각합니다.
그러면 왜? 박정희 평가는 그렇다 처도,이제와 박정희 신드롬이 일어 날까? 저는 유심히 생각해보았는데 개인의 정체된 삶과 희망의 문이 극도로 좁아질때 사람이라면 현실은 타파 하고자 신화에 올인한다 생각합니다.
신화주의에 맹목적으로 복종하고 같은 정신을 사유한 사람이들이 만나 동류의 집단이되고 일체감과 안정감을 가진다 생각합니다.
박정희 독제시절을 경험했던 분들은 지금의 문제는 민주주의 정당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 지도자의 문제라 생각한듯 합니다.
가부장적 향수가 강할수록 특정 인물을 국가의 아버지나 "네필림"으로 스스로 상징화하고 꽉 막힌 현실에 산적한 문제를 뚫어~뻥 으로 해결할수 있다 생각하는 분들 같습니다,그것이 박근혜 현 대통령이구요! 남근적 권위로서의 아버지가 성으로 남자가 아니라 여성인 '박근혜'라는데 좀 다르지만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 하는 속에는 죽은 박정희라는 '이미지'가 각인되 있으며, 이것은 박근혜 대통령이 정책을 잘 못하고 실수를 해도, 무한한 신뢰나 애정, 무엇이든지 다 용서가 되는 것으로 작용되고 있다 생각합니다 여기에 불쌍한 가족사란 사실까지 겹치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어느 역대 대통령도 가지지 못한 드라마틱한 것을 좋아하고 감정에 올인하기 좋아하는 한국민의 대표가 됬고, 바로 박근혜 대통령으로 현실화 됬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