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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5-24 00:04
종북에 대한 정의에 대한 질문
 글쓴이 : Har00
조회 : 1,449  

종북이니 뭐니 말들이 참 많더군요.
그런데 솔직히 아직까지 종북에 대한 정의를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 빨갱이란 단어처럼 무작정 덮어 씌우기처럼만 느껴진달까요?
그래서 묻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종북의 정의는 무엇입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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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 12-05-24 00:07
   
북한을 추종한다는 뜻이죠. 따를 종,북쪽 북.
~주의 식의 이념을 뜻하는 것이 아니죠.
이념적 표현이 아니라 정치적 표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우파,좌파)와 (우익,좌익)의 의미가 다르듯이.
     
Har00 12-05-24 00:10
   
그러니까 그 추종한다는 걸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보고 그렇게 정의 내리느냐는 말입니다.
설마 북에서 일일이 지시하고 거기에 따르는 사람들이란 의미는 아니겠죠?
          
어흥 12-05-24 00:14
   
북한의 남한내 하수인이라는 뜻입니다.
일일이까지는 아니더라도 제공받은 가이드라인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이죠.
               
Har00 12-05-24 00:20
   
그러니까 그 가이드 라인이 무엇이냐는 거죠.
                    
어흥 12-05-24 00:25
   
북한에 이롭게! -> 이게 바로 가이드라인이죠.
북한체제존립, 적화통일, 대외행동지지,, 등등
                    
파스포트 12-05-24 06:23
   
니가 알아서 하세요,ㅉㅉㅉㅉㅈㅈ
어흥 12-05-24 00:09
   
이념적인 측면에서 종북이 북한의 주체사상을 따르지 않느냐 하실수 있겠지만,
북한의 주체사상은 보편적으로 이념 공인을 받지 못한 것이니 이념으로 대우하기 어렵다 봅니다.
태을진인 12-05-24 00:10
   
종북의 정의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위협하고 북괴를 추종하는 무리를 말함

예를들어 6.25 북침설/ 3대세습 옹호/ 북핵 옹호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인공위성으로 세탁/천안함 음모론

연평도 mb유도설/무조건적인 북한지원 기타등등 을 고려했을때

 야들은 종북도 아니고 간첩수준임
     
Har00 12-05-24 00:18
   
3대 세습을 옹호할 만큼 정신 나간 사람은 정말로 정신상태를 의심받아야 할테니 그러려니 하는데,
북핵문제는 북핵 논의가 불거진 시점 자체가 탄도탄 범위가 미국에 근접하면서부터 미국이 이를 문제 삼고, 그에 따라 한국도 피동적으로 이 논의를 받아 들인 것이니 오히려 자존심도 없냐라고 말하고 싶고,
대륙간 탄도탄 문제는 그걸 꼬투리 잡기에는 너무 어설퍼 보이고,
천안함 음모론은 아직 실체가 정확히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문제의 핵심을 덮어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 역시 패스합니다.
그럼 남은 것은 북침론과 3대세습 옹호인가요?
          
어흥 12-05-24 00:20
   
천안함이 북한소행이 아니라 생각하시는 분이시군요. 허허.
               
Har00 12-05-24 00:23
   
매직 1번 글씨 말입니까? 아니면 제트기류 폭탄이었던가요?
여하튼 그걸 가지고 말입니까?
북한소행이라고 말할 수 있는 확실한 증거도 없다고 봅니다.

난 그보단 군 내의 문제를 외부의 탓으로 돌려 내부 문제를 무마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는지 더 의구심이 듭니다.
따라서 희생된 장병들이 정치적인 억울하며 무고한 죽음이 되지 않게 보다 확실하고 제대로된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단 한명의 장병이라도 헛되이 희생되어서는 안된다고 여기는 주의라서요.
                    
어흥 12-05-24 00:27
   
으이구..
타국 어딘가의 소행이라는 점은 믿고 계십니까?
설마 암초에 걸렸다느니 피로도 때문이라느니 미국잠수함 충돌이라느니.. 이런거 믿으십니까.
                         
Har00 12-05-24 00:30
   
여러 설은 들어 봤지만, 일단 제가 가장 의심스러운 측면은 바로 사건 당일의 현 대통령의 행적에 있습니다.
사건 당일 이명박 대통령을 위시하여 비상안보대책회의를 갖었습니다. 그리고 비상이 걸렸었죠. 그런데 불과 2어시간 만이었던가요?
대책 회의를 종료하고 집으로 돌아가 잤단 말이죠.
만일 정말로 북한 소행이 맞다면 겨우 2어시간만에 벙커에서 나와 아무렇지도 않게 잠을 잘 수 있었느냐는 거죠.
아, 쓰고도 열받네요. 북한 소행이 아니라 쳐도 함선이 침몰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잠을 자다니 ㅡㅡ^
                         
어흥 12-05-24 00:36
   
당신 생각을 물었어요.
이명박 ㅈ같은건 저도 마찬가지이고 그에 대해서 님과 얘기할 필요성 못느낍니다.
천안함이 왜 그렇게 되었다고 보느냐는 겁니다.
간단하게 확인만 할 생각이지 님을 설득할 생각은 없습니다.
                         
Har00 12-05-24 00:52
   
위에 말했을텐데요?
"확실하고 제대로된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고요."
좀 더 명확하게 말할까요?
정치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닌, 정치적인 시각을 배제한 후 접근하여 객관적이면서도 올바른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나온 증거들, 그것이 북한소행으로 나온 증거든 피로도로 나온 증거든 미국 잠수함으로 나온 증거든 모든 증거들의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며 객관적이고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해서 전 무엇 때문이라고 결론을 유보한 상황입니다.
다음 정권에서 이 문제가 명확하게 밝혀지길 바랄 뿐입니다.
그것이 정말로 북한 소행이라면 장병들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피의 댓가를 받아 내야 할 것이고, 그렇지 않고 함선의 피로도 때문이라면 두번 다시 같은 억울한 죽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전 함선에 대해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겠죠.
                         
어흥 12-05-24 01:01
   
유보하고 모호성을 내세우는 것 만큼 편한게 없겠죠.
사실상 북한내 문서가 공개되지 않는 한 언제나 증거부족을 내세울 수 있습니다.
판사가 판결을 내린 뒤에도 불복할 수 있죠.
          
파스포트 12-05-24 06:24
   
좆ㅋㅋㅋ족이지요?    그러니 어리버리하지요 ㅋ
KYUS 12-05-24 00:21
   
종북이란 그 이미지에 세뇌되서 맹신하게 되었거나 정치적 의도로 사용하는 자들의 비현실적인 단어죠
상식적인 사고와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저 종북이란 말이 현실에서 얼마나 웃기는 말인지 알 수 있습니다.
     
Har00 12-05-24 00:27
   
상당히 공감가는 댓글입니다.
그래도 진짜 북한을 추종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는 봅니다.
버젓이 대한민국에 친일파가 활개를 치듯 말입니다.
그런데 과연 종북이란 잣대가 얼마나 논리적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발제글에 적었듯이 진짜 종북이라서 종북이 아닌, 그냥 덮어 씌우기 위한 종북이 더 많지 않을까 강한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KYUS 12-05-24 00:39
   
여긴 이런글 적을 곳이 못됩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이곳에다 글 안적습니다.
               
Har00 12-05-24 00:46
   
저도 어지간해선 이곳은 그냥 패스하곤 합니다. ^^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선 진흙탕으로 만들어라.
그러면 국민은 자연 정치에서 관심을 돌릴 것이다.'
란 명제가 가장 잘 들어 맞는 곳이 이곳이니까요.
                    
블루이글스 12-05-24 00:57
   
어설픈논리로 한쪽한테만 친일파라고 막싸잡으시면서...

정작 종북은 덮어씌우는 거라...

그럼 그동안 좌파들은 수많은 보수인사들을 명확한 근거와 증거로 친일파라고 확정지은건가요?

그들은 진보인사들의 친일행적이나, 친일 후손의 진보인사들에게는 아무말도 않더군요...

지금 요근래 이 지경까지 왔는데도,,, 종북이 단순한 덮어씌우기라...

종북주사파놈들의 행동을 도대체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요?

애초부터 자신들이 지지했던 사람들이 종북이라는걸 믿고 싶지 않은것 아닌가요?

나라를 그대로 북에 바쳐야 그때서야 아 애네들이 진짜 종북이구나 하고 깨달으실겁니까?
                    
블루이글스 12-05-24 01:01
   
그리고 가생이 정게는 진흙탕축에도 못미칩니다...

인터넷 정치 커뮤니티 중에서 가생이만큼 깨끗한곳 못봤습니다.

아고라 가보세요... 거기에서는 박정희, 김영삼, 이명박보고 세습 독재자라고 하는사람 넘쳤습니다...

대중,노무현 빠는 사람 엄청 많으니 성향도 잘 맞으실겁니다...
                         
Har00 12-05-24 01:10
   
^^ 뭐, 네이버만 하겠습니까?
                         
블루이글스 12-05-24 01:11
   
진짜 모르시네...

아고라 가보세요... 진짜... 어휴 말을 말아야지...

네이버 이런데는 완전 양반입니다...

가생이는 더 양반이구요...
     
어흥 12-05-24 00:32
   
지금 종북세력 내에는 물론,, 진짜 이성적으로 북한을 추종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단지 부와 권력을 위해 그쪽 포지션 잡고 행동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저 멍청하게 세뇌되서 그런 사람도 있을 것이고, 현체제에 대한 반감에 함께 섞인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개개인 사정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의 행위입니다.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니 법적처벌을 받는다해도 이해해줄 일이 아니죠.
     
어흥 12-05-24 00:51
   
엄연히 존재하고 영향력을 미치는 현실의 문제이고 현실의 단어입니다.
종북을 제거하거나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줄이는데 동참하지 않는다는 것은 비정상입니다.
만약 종북이 그렇게 의미없는 미미한 존재라면 머뭇거릴 이유가 없습니다.
그거 손댄다고 자유나 민주에 해가 되지 않습니다.
웃으며살자 12-05-24 00:31
   
종북이니 뭐니 그걸 떠나서 배트남이 왜 패망했나 그리고 중요한건 패망후 어찌 됐나를 찾아 보세요
북한 정권은 아직도 그 시절처럼 하면 될줄 알고 미련을 못버리고 그러는듯
더불어 독일 통합도 잘 생각하보시고 그때 비밀문건에 약 3만정도가 동독에 협조한걸보고 충격이엿죠 우리도 별반 다르지 않을껍니다
     
Har00 12-05-24 00:40
   
배트남이 아니라 베트남이겠죠. 뭐 외래어니 그렇다 치고,
베트남 공산화 문제는 우리의 입장에선 공산화겠지만, 베트남 국민들의 입장에선 독립전쟁일 뿐입니다.
다만 독립운동을 벌였던 주체가 사회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었을 뿐이죠.
따라서 그 나라 국민들에게 지지 받지 못하는 정권의 패망이지 그것을 단순히 공산화라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게다가 베트남과 현재 우리의 상황과도 많이 차이납니다.
음... 베트남 전쟁에 대해서 박통시절 구호만 들으신듯 합니다. 좀 더 들여다 보신 후 언급하셨으면 합니다.
          
웃으며살자 12-05-24 00:47
   
이분 참 ㅋ
우리는 머 많이 다르다고 보시나요
그래서 패망 후에 추종세력들 어찌된줄 아세요?
더불어 베트남이 우리를 롤모델로 한다는거 아시죠??? 북한이 아닌 우리입니다
               
Har00 12-05-24 00:57
   
음냐냐...
"배트남이 왜 패망했나"를 언급하셨죠?
그건 베트남 정권이 국민들 대다수가 바라는 독립과 통일에 반대되는 허수아비 정권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했습니다.
"우리의 상황과도 많이 차이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맘에 안드는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 있든 어쨌든 현재 대한민국은 국민들 손으로 만든 나라고, 비록 진보와 보수, 지역 등등의 여러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지만, 국민들 대다수가 현재의 대한민국의 유지를 바라고 있다는 겁니다.

한쪽은 국민들이 등을 돌린 나라에 소수의 추종자가 있을 뿐이고
다른 한쪽은 정권은 맘에 안들 지언정 자신의 손으로 이룩한 나라이며 모두가 지키고자 하는 나라입니다.
어찌 차이가 있을 수 없겠습니까?

"우리는 머 많이 다르다고 보시나요"
라고 하셨죠?
달라도 많이 다릅니다. 하늘과 땅만큼이나 다릅니다.
                    
파스포트 12-05-24 06:25
   
조족은  할수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어흥 12-05-24 00:54
   
허허.. 독립전쟁???
당시 남베트남은 대통령과 국회가 없었다는 얘기??
하하.
               
Har00 12-05-24 01:02
   
흐음?
베트남 전쟁의 원인 패망의 원인에 대해서 잘 아시나보군요?
그럼 다른 의견이 있으신가보죠?
          
웃으며살자 12-05-24 00:59
   
님 하는 예기는 베트남쪽 국민들도 대다수가 사회주의를 지향햇다고 생각하시나봐요?
글쎄요 과연 그랬을까요 그건 아무도 모르죠
               
Har00 12-05-24 01:08
   
베트남 국민들이 지지한건 사회주의가 아니었죠.
그래서 위에서 말했잖습니까?
"독립운동을 벌였던 주체가 사회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었을 뿐"이라고요.
쿠르르 12-05-24 00:52
   
주체사상.
종북론자들의 공통점은 주체사상으로 무장되어있다는거죠...

은근 80년대 대학가를중심으로 주체사상이 많이 퍼졌다고 하더군요

주체사상자체와 80년대 주체사상이 횡횡했다는것은 팩트입니다. 이건 좌빨들 까려고 만들어낸 사실이 아니란거죠

주체사상과 80년대, 대학가 구글링을하시면 꽤 자세한 사실들을 아시게 될겁니다.
     
Har00 12-05-24 01:07
   
흐음. 주체사상에 대해 몇 번 들어 보긴 했는데,
민족주의적 공산주의 이념이라고 하던가요?
뭐 구체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어쨌든.
북한의 문제는 그 주체사상 때문이 아니라 주체사상이나 공산주의 이념과는 동떨어진 자신들만의 왕조를 구축하고 있고, 패쇄적인 독재정치, 인권유린등의 문제가 더 큰게 아닌가요?

뭐 이념은 어떤 것이든 겉보기에 좋게끔 만들지 나쁘게 보이게 만드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결국 사람이 문제지 그따위 허상인 이념 나부랭이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틀린건가요?
          
쿠르르 12-05-24 01:17
   
사상의 힘에 대해 과소평가를 하시네요...

북한이 체제유지를 위해 주체사상을 만들어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르네상스를 들면 너무 거창하고...
이런 평등, 이성주의에 입각한 사상들이 만연한 시기에 프랑스, 영국, 미국독립운동등이 터졌죠..

그리고 레닌의 공산혁명도 결국 마르크스의 사상을 무기로 일어난거구요....

뭐 좀 이런쪽으론 배경지식이 얕아서 더자세히는 설명을 못드리겠지만...


어떤 정권이나 정부든 이런 체제유지를 위해서 사상적인 기반을 다지고 지원을 받으려고하죠..
이는 통일신라가 불교를 이용해서 왕권을 강화한것과 고대 아시아국가들이 유교이념으로 왕권을 강화하고...

또 역성혁명론자들은 맹자를 근거로 들면서 혁명을 부르짖기도 하고..뭐 그런거죠...


펜이 칼보다 무섭다...괜히나온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흥 12-05-24 01:19
   
이념의 무서움을 모르는군요.
님께서는 이념이 없을 것 같아요? 있습니다.
그게 뭔지 스스로 규정을 못하거나 여러 이념들의 단편들이 말도안되게 엉켜있을지라도.
주체사상은 이념이 아닙니다.
내가 아무거나 말 풀어 만들어서 어흥주의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죠.
공인받아야 합니다.
주체사상은 공인받지 못했어요. 굳이 이념으로 치부하겟다면 변태이념이랄 수 있죠.
그 변태이념에 기반을 두고 질서, 시스템이 태어나 이념을 뒷받침합니다.
사람이 의미있지 시스템은 의미없다? 이념의 존재가치를 부정하는 말입니다.
이념 없는 나라 있습니까? 없습니다.
     
웃으며살자 12-05-24 01:09
   
그야 당연하져 베트남 먹는거 김일성이 봣는데 가만히 있겠어요 베트남 공식 따라할려고 발광한거죠
블루이글스 12-05-24 01:08
   
도대체 예전부터 있었던 일련의 이런 사태를 보고...

같은 진보사람들조차 진보내 종북주사파를 처리하자 라고 반성하는 분위기인데...

종북이라는 말이 단순한 덮어씌우기라뇨...

오히려 우리나라 진보진영은 이번기회에 종북주사파놈들을 다 내쳐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된 진보가 탄생하죠...
     
Har00 12-05-24 01:11
   
그러니까 묻는 겁니다.
"대체 종북이란 무얼 말하는 거냐"고요.
설마 종북에 대한 정의도 없이 무작정 누군가 저놈은 종북이야. 그럼 종북이 되는 건 아니겠지요?
          
블루이글스 12-05-24 01:16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또 하나씩 요약해 드려야 하나요...

그냥 최근에 있었던 일, 진보당 부정경선과 그 배후인물들, 예전 민노당애 있었던 여러가지일들을 찾아서 하나씩 보세요...

진중권,심상정이 왜 민노당에 등돌렸는지도 보시고요...

도대체 왜 맨날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시고, 듣고싶은것만 들으시는 겁니까...

제발 천안함 의혹을 제기할 정도의 비판 능력을 조금이라도 종북주의자들에게 돌려보세요...

깔리고 깔렸습니다...
               
Har00 12-05-24 01:28
   
진중권이요? 헐, 지금 진중권을 옹호하는 겁니까?
                    
블루이글스 12-05-24 01:32
   
제 이글에 어디가 진중권 옹호하는거라는건지...

진중권이 왜 종북주의를 벗어라 하면서 진보진영에 욕하는 이유를 보시라는 겁니다...

진중권이 한때 민노당 당원 이었다는건 아십니까?
          
웃으며살자 12-05-24 01:24
   
일 더하기 일 이 왜 이가 되는지 아세요? ㅎ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북한을 따르면 종북이죠 말그대로 뭐 그리 어렵게 하십니까?
               
Har00 12-05-24 01:29
   
굳이 이런 논의를 제기 한 이유는, 툭하면 종북 어쩌구하는데, 제가 보기엔 전혀 종북이 아닌데도 갖다 붙이는 경우가 허다하더군요. 그래서 한번 물어 봤습니다.
                    
웃으며살자 12-05-24 01:41
   
님 어떤게 종북이 아닌가요??? 참 궁금하네요
쿠르르 12-05-24 01:20
   
종북주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찾기
종북주의(從北主義) 또는 종북(從北)은 대한민국에서 쓰이는 표현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집권 정당인 조선노동당과 그 지도자인 김일성 전 국가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의 외교 방침을 무비판적으로 추종하는 경향을 일컫는 말이다. 단순한 친북(親北)과 구별하기 위해 1990년대 말부터 사회당이 이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2001년 사회당 등에서는 종북주의자와 함께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발표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알려졌다.[1]

목차 [숨기기]
1 1차 종북주의 논쟁
2 2차 종북주의 논쟁
3 같이 읽기
4 주석
 
[편집] 1차 종북주의 논쟁2001년 11월 30일 민주노동당 황광우 등이 민주노동당 기관지와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사회당 동지들에게 드리는 7가지 질문'이라는 글 등을 싣고 "조선노동당은 사회당의 적이냐"고 묻자[2] 12월 11일 한국사회당은 모든 종류의 테러나 전쟁에 반대하며 "남한의 노동계급을 이끌고 북한에 쳐들어가 조선노동당을 물리치는 일이 국가간 전쟁의 범주에 속한다"고 반박하는 한편, "조선노동당의 사회관이 관철되는 통일에는 단연코 반대한다"[1]고 밝힘으로서 시작되었다.

이후 다시 '한국사회당'과 '민주노동당' 계열 사이에 '반(反)조선노동당', '종북주의'에 대한 논쟁이 발생하였다. [2] 반조선노동당 논쟁에 참여했던 사회당의 원용수 등은 12월 21일 이후 '민주노동당'에서 통합 제안에 반대, 종북주의 노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발표하였다.[1][3]

[편집] 2차 종북주의 논쟁2006년 민주노동당 내 일심회 사건 관련자들을 은폐하거나 감싸준 일[4]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발생하였고, 2008년 '민주노동당' 중 민중 민주 계열에서 '종북주의' 관련하여 대대적으로 문제제기를 시작하였다. 이 과정에서 조승수, 노회찬, 심상정 등이 '종북주의 반대'를 천명하며 '민주노동당'을 탈당, 진보신당을 창당하였다.[5] 이것을 평론가 진중권은 “고작 ‘도로 민노당’이냐, ‘따로 진보당’이냐 수준…상상력 한계”[6]라고 비판하였다.

우파진영에서 제기한 문제가 아니군요...좌파, 그것도 노동운동계열의 극진보정당에서 스스로 종북과 분리를 선언하면서 생긴용어군요...
     
어흥 12-05-24 01:21
   
아무데나 ~주의 붙이지 말아야 합니다. 쩝;
          
쿠르르 12-05-24 01:22
   
ㅎ 저도 그냥 위키백과 긁어왔어요... 종북이라고 검색하니...
               
어흥 12-05-24 01:24
   
네. 님께 하는 말이 아니라, 텍스트 작성한 (누군지 모르는)사람에게 한 말이에요. ㅎ
     
Har00 12-05-24 01:33
   
종북주의인데, 종북주의란 말만 나왔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군요.
더욱이 웃긴 것은 '종북주의 반대'라며 탈당했던 조승수, 노회찬, 심상정도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종북주의자라고 부른다는 점이겠죠?
결국 여기서 말하는 종북주의와 상당한 차이가 보이니 더욱더 대체 중복이 뭔가 그 잣대가 궁금해지는 군요.
지해 12-05-24 01:26
   
북한이 하는 모든것을 조건없이 따르는것을 종북이라 합니다.
     
Har00 12-05-24 01:31
   
헐! 이건 에러죠.
그럼 북한이 일전에 "독도는 조선의 영토이며 일제는 독도에 대한 탐욕을 버려라."는 식으로 말했었는데,
님의 말대로라면 독도는 우리땅이라 말한 사람들 전부 종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려.
          
웃으며살자 12-05-24 01:35
   
님 독도는 우리 대한민국땅이지 조선땅 아닙니다
그리고 윗분은 모든것을 조건없이라고 말하시네여
               
Har00 12-05-24 01:40
   
우리가 북한을 '북'한이라 부르듯이 북한은 우리를 '남'조선이라 부르지 않습니까?
어쨌든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의미라는 걸로 받아들였는데 틀린 건가요?
                    
웃으며살자 12-05-24 01:47
   
그래서 님은 독도가 조선땅 입니까????
그러면 님은 종북 대한민국땅이면 종북아님 <=====윗분이 조건없이라햇다고 말햇는데요
                    
지해 12-05-24 11:59
   
Har00님 억지를 부리는것을 보니 누구하고 아주
비슷하십니다.  그려...
블루이글스 12-05-24 01:30
   
세계 모든 국가가 비판하는 북한의 핵, 인권탄압, 3대 세습독재를...

그들은 어제 방송에서도 보았듯이... 아무말도 못합니다...

공개 토론방송이었는데도... 그정도 였으면... 그들끼리 있을때는 상상이 가십니까?

그들은 친북을 넘어서 종북이라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Har00 12-05-24 01:35
   
북한의 핵 문제는 모르겠지만, 3대 세습이나 인권 문제에 대해선 저 역시 상당한 비판을 가합니다.
그럼 이렇게 입장차가 있는데 어디서부터 종북이고 어디서부턴 종북이 되지 않는 건가요?
10개의 펙트가 있는데 그 중 하나만이라도 지지하면 무조건 종북인가요?
아님 절반?
          
남양유업 12-05-24 01:40
   
지금 이걸 질문이라고 한건가요?
만일 [10개의 펙트중 4개를 지지하면 종북입니다] 라고 누군가가 답하면 [어 그렇군요~]하고 납득하시려고 질문하신건가요?

과학처럼 규정된 것이 아닌 인문학적 개념을 정확하게 설명해달라는 거라면 가생이에서 질문하는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 대학도서관이나 국회도서관에 가서 공부하시는게 매우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Har00 12-05-24 01:43
   
구체적인 기준을 묻는 겁니다만?
설마 구체적인 기준도 없이 그냥 남들이 종북이라고 하니까 무작정 종북이라고 부화뇌동하는 것은 아니겠죠?
그렇다면 종북이냐 아니냐를 가르는 그 기준과 그 기준의 논리는 무엇이냐는 겁니다.

위에 어느 분이 말했듯이 "모든것을 조건없이 따르는것을 종북"이라고 한다면
이거야 말로 어처구니 없는 잣대이고 논리 아닌가요?
                    
남양유업 12-05-24 01:48
   
그 기준이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는거 아시는거 같은 분이 왜 이러시나요?

지금 이글에 달린 종북은 이런거다라고 쓴 댓글도 보면 개개인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큰 맥락은 유사한 의견은 있어도 구체적으로 일치하는 의견은 없어보이는데 말입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구체적인 기준을 여기서는 못찾을꺼라는 생각은 안하시는건지요? 아니면 못하시는건지요?
                         
Har00 12-05-24 01:51
   
지금도 사람마다 다른 모호한 기준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종북이라는 말은 있지만 그 실체는 없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오히려 위에 어느 분이 이야기한
"이미지에 세뇌되서 맹신하게 되었거나 정치적 의도로 사용하는" 이란 정의가 더 현실적으로 와닿습니다.
                         
남양유업 12-05-24 02:05
   
사람마다 기준이 모호하니 말은 있는데 실체가 없다고 느끼셨으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고 사세요..
뭘 귀찮게 구체적기준을 물으십니까?ㅎㅎ
무의미한 질문도 정도가 있는데 말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개념을 눈에 보이는 글자로 완벽한 표현이 불가능하단점을 아신다면 죽을때까지 종북이란 개념의 구체적기준은 못찾으실꺼라는 점도 아실듯 한데 말입니다.
심판자 12-05-24 01:41
   
왕재산이라는 것들이 간첩질하다 잡혔죠.
그런넘들은 남파간첩에 해당하겠죠.

종북은 북한에 굴종하는 종자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북한은 핵을 만들 의지가 없으며, 만약 만든다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하다가 책임도 안지고,
뒈져버린 어느 정치인이나,
북한이 쏜 것은 핵실험이 아닌 인공위성 실험이었다고 하다가 운지, 번지, 낙하, 피아제 찾기, 아? 내가 받았다 등의 주옥같은 언어유산을 남기고, 운지, 번지, 낙하한 어느 정치인을 포함해
 국보법 해체를 주장, 한미연합사령부를 해체해서 미군이라는 인계철선을 해체하고, 한국의 전략폭을 축소하려고 획책해서 북한 위주의 적화통일을 도우며 기생하려는 세력들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한상렬 아시죠?
한상렬이처럼 예전 북한으로 80년대, 90년대 대학생들이 많이 북한으로 넘어가서 주체사상(이라 쓰고, 돼체사상이라 읽는다)을 교육받은 386세대 등이 아직도 진보로 위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인터넷 기사에서 종종 그들의 과거 행적들이 상당히 밝혀지고 있습니다.
     
Har00 12-05-24 01:47
   
전 적어도 맘에 안드는 대통령이라도 (전두환을 제외하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 인정하는데,
최소한의 국가원수에 대한 존경조차 지니지 못하시는 분 같군요?
그럼 님의 논지를 반대로 들면, 전 국가원수를 욕해야 종북에서 탈피하는 건가요?
상당히 눈쌀 찌푸려집니다.
맘에 들든 안들든, 그들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이 뽑은 대통령들인 만큼 그들을 뽑은 국민을 존중했으면 합니다.
          
남양유업 12-05-24 01:50
   
모순이네요.. 전두환은 제외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이 뽑은 대통령들은 존중하자니..
재미있으신 분이군요..ㅋ
전두환을 제외하고 싶으면 마지막문장을 안쓰든가, 마지막문장을 쓰고 싶으면 전두환을 포함시키든가 하셨어야지요.ㅎ
               
Har00 12-05-24 01:53
   
왜냐하면 전두환은 쿠테타로 정권을 잡은 후 체육관에서 거수 선거로 대통령직을 탈취한 사람이거든요.
제 고집이라면 고집이겠지만 절대 인정할 수 없습니다.
          
심판자 12-05-24 01:57
   
바로 그게 대한민국이 북한과 다른 결정적인 차이점입니다.
대한민국의 국군 장병들이 연평해전에서 전사했는데도 조문 한번 안가고,
오히려 1차연평해전에서는 승전한 지휘관을 좌천했죠.
그러면서 정작 북한에게 아무런 제재나 조건없이 군량미와 자금을 비밀송금, 지원한 정치인을 마음대로 욕할 수 있는게 대한민국입니다.
그리고 방문취업제 실행과 외국인지문날인제도 폐지로 수많은 한국인들이 한국 땅에서 외국인들에게 피해를 당하거나 죽임을 당하기까지 방치, 부추긴, 그리고
이석기 등 종북좌파들을 여러번 사면한 대통령에게도 비난, 욕을 할 수 있는게 대한민국입니다.
정치인들은 자신들이 잘못한 정치, 정책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 고통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고, 국민들의 원성, 힐난, 심지어 욕이라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게 곧 대한민국의 시스템입니다.

북한에서는 김정은이는 물론 동네 공산당 간부에게마저도 아무 이유없이 핍박받으며 비판조차 꿈도 못꿉니다.
               
Har00 12-05-24 02:04
   
논의를 끝내려 했는데, 이건 좀 반박해야 겠습니다.
님의 논리대로라면 그렇다면 위험한 자이툰에 직접 가서 직접 장병들을 만나보지도 않은 대통령이나, 선거를 위해서 일부러 북한에 원조를 제공하며 북풍을 조작하려 했던 대통령과 정치인들. 함선이 격침됐는데 두어시간 회의하고 끝낸 대통령.
일부러 다문화를 조장하고 보다 값싼 노동력으로 경쟁력을 올리려는 재벌들 또한 전부 종북이라 불러야겠군요.

북한이 잘못되어 있다는 것은 저도 알고, 그들이 공산주의를 내세우지만 실상은 왕조를 꿈꾸고 있고, 북한의 인권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사실은 저도 압니다.
하지만 그런것을 지적하고 아니고가 종북이니 아니니 하는 잣대가 될 수 있는지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심판자 12-05-24 02:14
   
두 정치인들을 표현한 글에 반박을 하니까 왜 그렇게 썼는지 설명하고, 그리고 정치인들은 국민들의 소리를 귀담이 들어야 하며,
국민들은 분에 못이기면 정치인들을 비난, 심지어 욕도 할 수 있다는게 대한민국이 북한과 다른점이며 그게 곧 대한민국의 체제, 특징, 시스템이라는 겁니다.
바로 위의 글을 쓴 이유가 그것을 설명해주기 위한겁니다.
주체사상과 연관짓는 것으로 파악을 한겁니까?
다시 읽어보길 권합니다.
felon 12-05-24 01:45
   
주체사상파들이겠죠.
사회주의 진보들까지 종북에 포함되진 않아요.
지금은 걔네들끼리 뭉쳐 있어 구분이 안되니 종북애들이라고 불러도 아무 상관 없겠죠.
     
Har00 12-05-24 01:49
   
흐음. 그럼 중요한 것은 결국 주체사상이란 거군요.
그럼 대체 주체사상이란 뭔가요?
제가 젊었을 땐 주체의 주자만 꺼내도 국보법 위반에 걸려서 어떤건지 잘 모르겠거든요.
          
felon 12-05-24 01:50
   
손가락 없나요? 주체사상이 뭔지 모르면 검색이라도 하셔야지.
느낌상 당신은 이미 다 알고 있을꺼 같은데.
               
Har00 12-05-24 01:54
   
아니 모릅니다.
얼추 듣기론 민족주의적 공산주의 이념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그 이상은 찾아 볼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혹 구체적으로 요약해 줄 수 있나요?
                    
felon 12-05-24 02:01
   
간단하게 일명 수령론이 들어간 사회주의론으로 사회주의를 표방하기에 인민에게 모든게 있지만 김씨부자는 왕으로 인정한다. 참으로 개같은 논리 아닙니까?
                         
Har00 12-05-24 02:06
   
제가 얼핏 들은 것엔 그런 내용이 없었는데...
제가 잘못들은 건지 아니면 님이 잘못 안건지 영 모르겠으니 모호하군요.
한번 직접 찾아봐야 하려나?
     
심판자 12-05-24 02:00
   
위키백과

주체사상파(主體思想派) 또는 줄여서 주사파는 대한민국에서 민족 해방 계열의 하나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지도이념인 주체사상을 지지하고 그것에 따른 정치 운동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전에는 이들을 특별히 가리키는 말이 없었으나 1994년 7월 18일 서강대학교 박홍 총장이 당시 김영삼 대통령과 대학 총장들이 점심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대학에 주사파가 깊이 침투해 있다고 발언한 후 "주사파"라는 용어가 널리 퍼지게 되었다.


1980년대 이전 대한민국의 사회 운동에서 소련 공산주의적인 마르크스주의 이념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였다. 이승만 정권의 반공 탄압과 한국 전쟁을 거치면서 남한에서 소련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세력의 대부분은 죽거나 북조선으로 탈출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해 정보를 통제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어릴 때부터 북조선에 대한 반공 교육을 실시하였다. 하지만 일부 사회 운동 세력 중에는 이러한 남한 정부의 움직임에 반대해 역으로 북조선이 사실은 1970년대 당시의 남한보다는 살기 좋은 곳일 수도 있다는 주장을 하는 세력이 있었다.

이러한 세력들이 본격적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체사상을 받아들이게 된 시기는 1970년대 중반에서 1980년대 초반이었고, 본격적으로 활동한 계기는 1985년 발표된 김영환의 강철서신이었다. 여기에서 김영환은 자신을 '한 노동 운동가'로 소개하면서 주체사상을 학생 운동가들에게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였다. 이를 계기로 사회 운동 세력 중에서 북한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지하는 세력이 늘어났다. 이후 1992년에서 1994년 대학 교수들과 성직자들 중 일부가 대학가 내에 주체사상파가 존재한다는 폭로함으로써[2][3][4] 그 실체가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소련이 붕괴한 이후에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붕괴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군사 정권 및 권위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의미에서 북한을 대안으로 생각, 주체사상을 지지하는 세력이 1990년대 중반까지 증가하였지만, 북한의 실상(경제 침체로 인한 꽃제비, 탈북자 문제, 통제 체제, 민주주의의 부재 등)이 남한에 알려지고 IMF 구제금융사건 이후 학생들의 정치 참여가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2008년 현재 사회 운동을 하는 사람들 중에 주체사상 지지 세력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민주노동당의 지도층의 다수를 점유하고 있는 민족 해방(자주파) 세력이 주사파라는 주장이 있으며, 진보신당에서는 이들이 종북주의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자주파 세력이 북한에 대해 친화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과 별도로 이들이 실제로 주체사상을 지지한다는 근거는 현재까지 없다. 다만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등에서 민주노동당은 북조선 당국에 과감한 비판을 하지 못하는 점은 있다.[7]

현재는 주사파라는 단어는 주체사상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친화적인 입장을 가진 정치 세력을 지칭하는 용어처럼 사용되어 사실상 "빨갱이"와 같은 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Har00 12-05-24 02:06
   
쩝... 이건 주사파에 관한 거지, 주체사상은 아니잖습니까?
               
felon 12-05-24 02:10
   
주사파가 뭔지 알고 와서 글쓰시죠.
felon 12-05-24 01:49
   
그리고 글쓴이는
키가 몇 이상이면 큰거냐? 라고 묻는거랑 별로 다를게 없네요.
즉, 특정 행위에 대해서나 특정 인물이나 단체에 대해서 종북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사람마다의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뭐가 종북인지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고 하는거 보면 뭔가 쉴드나 물타기 느낌이 나네요.
     
Har00 12-05-24 01:56
   
흐음. 그렇군요.
결국 종북에 대한 기준은 없고 사람마다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종북에 대한 잣대가 다 틀리다는 거군요?
결국 내 기준과 가치관에 비추어 종북이 아니면 그건 더이상 종북이 아니겠군요.
          
felon 12-05-24 02:09
   
말꼬투리 잡지 마세요.
주체사상 가진 사람들이 나 주차세상 가진 사람이다 라고 말하고 다닙니까? 아니잖아요.
그러니 사람들이 주체사상을 가진 사람들의 일반적인 행태를 보고 판단하는 거죠.
여기서 위에서 언급한 사람마다 약간 다를 수 있다는 애기가 나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이상규가 어버버한 세 가지에 대한 기준은 명확하다는거죠.

그럼 당신의 종북의 가치관이나 말해보세요.
Har00 12-05-24 01:57
   
시간이 늦어 이쯤에서 논의를 접을 생각입니다.
좀 더 명확하고 구체적인 어떤 것이 나올 줄 알았는데 너무 막연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럼 좋은 밤들 되시길
     
felon 12-05-24 02:04
   
막연하기는 ㅋㅋㅋㅋㅋ

주체사상까지 나왔는데 막연합니까?
          
남양유업 12-05-24 02:10
   
뭐 본인이 큰줄기를 보고싶지 않는거 같은데 어쩝니까..

큰 숲을 보면 되는데 자꾸 구체적운운하시면서 나무하나하나를 물고 늘어지려니 대화가 안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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