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하는거 보니까..
실감나네요.
서인이 노론, 소론으로 가다가.. 노론이 벽파, 시파로 가는 것 같네요.
그냥 부질없는 정쟁을 한다.. 이런 말은 흔하게 하죠.
우리는 21세기에 민주화 되서 똑똑하게 정치판을 지켜보는 유권자다 착각하는데.
당파싸움의 겉절이 들이고, 자기 주장 없는는 무색무취의 서포터일 뿐입니다.
야당의 유력자는 전직대통령 아들 끼고 다니고,
제삿날도 아니고 아무 날도 아닌데 전직대통령 고향섬까지 찾아가고..
조선산업 붕괴 직전이고, 해운산업은 전부 부도 직전이고.
이 판국에 정치판뿐 아니라 온 국민이 당파싸움의 한가운데 들어가있네요.
나는 느끼기라도 하는데, 본인들은 느낄려나..
전직대통령 북한 가서 한 말 한마디 가지고 두어달을 온 나라가 편이 갈려서 찐을 빼는 나라.
배가 침몰한 사건을 조사, 처벌, 예방을 신속히 처리할 수 없어 몇년을 끄는 나라..
국정원과 군대가 대선에 개입해도 정권이 까딱없는 나라..
말이 좋아 정쟁이지 당파싸움으로 나라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조선시대 당쟁은 양반들 전유물이지만,
21세기 대한민국의 당쟁은 온 국민이 가담해 더 심하단 생각이 들고..
조선시대로 치자면, 어느 정도 가 있냐면..
정조 죽고 세도정치 직전의 순조때 정도 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