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 부르고 태극기로 박자도 맞추고 형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태극기 대신 주먹) 등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끝까지 힘차게 불렀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은 스스럼 없이 노래를 불렀다.
▶ 노래 부르고 태극기로 박자는 안 맞추고 형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과 정진석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은 두 손을 앞으로 모아 태극기를 가만히 든 채로 서서 불렀고
▶ 노래 안 부르고 태극기로 박자는 맞추고 형
청와대 현기환 정무수석은 노래는 부르지 않았지만 박자에 맞춰 태극기를 흔들며 어느 정도 분위기를 맞추는 행동을 취했다
▶ 노래 안 부르고 태극기로 박자도 안 맞추고 형
황교안 총리는 합창이 시작되자 노래가 끝날 때까지 입을 굳게 다문 채 서 있었다.
※ 제창 불허 결정의 주인공인 박승춘 보훈처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박 처장은 이날 행사장인 국립 5·18민주묘지 앞까지 갔으나 5·18 유가족을 비롯한 시민들이 몰려들어 거세게 항의하자 황급히 행사장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