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여자의 논리'를 아시는지요?
이 여자의 논리를 알고나면, 사람의 심리 상태를 좀 알 수 있는데요.
여자의 논리는 간단하게 이런 겁니다.
자, 보시죠.^^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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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아이, 좋아! (자기가 좋아하는 비싼 화장품을 계속 만지면셔~^^)
남; 그게 뭐가 그렇게도 좋아? 별 것도 아니면셔 비싸기만 하구먼!!!
여; 그래도 좋아!!!
남; 그게 도대체 어디가 좋은데???
여; 그냥 좋아!!!
남; 아니, 네가 좋아하는 건 아는데, 좋아하는 이유가 있을 것 아냐?
여; 그냥 내 맘에 들어서 좋아!!!
남; 당연히 맘에 드니깐, 좋겠지. 그러니깐 내 말은...
당신이 좋아하는 어떤 구체적인 이유가 있을 것 아냐!!!
여; 글쎄? 내가 그냥 좋아하니까, 좋은 거지!!!
남; 야, 내가 몇 번을 말하니?
그 화장품의 어떤 부분을... 좋아하는 이유가 뭔지...? 내가 계속 물어보는데도...
넌 그냥 좋아한다고 계속 그 부분만 반복하는 거냐?
여; 아니, 내가 좋아하니깐, 좋은거지!!! 무슨 이유가 필요해?
남; 아이구, 답답해!!!
아니, 무슨 이유를 물어보는데도, 같은 소리만 계속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반복을 하네!!!
말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참 나 원!!!
여; 어머? 자기, 왜 그래? 갑자기 왜 나한테 소리를 지르고 그래??
자기가 물어봐서 대답했잖아!!! 그게 그렇게 화낼 일이야? 왜그래?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는데? 왜 나한테 그런 식으로 대해? 왜? 왜? 왜?
남; 아니, 내가 그냥 물어본 것 가지고, 무슨 소리를 질렀다는 거야?
내가 말을 했지. 소리를 질렀냐?
여; 어머머!!! 이 남자 좀 봐! 기가 막혀서...!!! 지가 언성을 높였으면서!!!
자기, 그러고 보니까, 요즘 나한테 대하는 태도가 좀 이상했어!
요즘들어서 왜 나한테 까칠까칠하게 대하는 거야?
이유가 뭐야? 왜 그래? 말해봐봐봐!!!
남; 에혀!!! 귀찮아!!! 또 시작이군. 괜히 물어봤네!!! 쩝!!!
보셨죠? 푸~하하핫!!!^^
이 남녀분들은 좀 있으면 곧 불티나게(?) 싸울 겁니다.ㅋㅋㅋㅋㅋ 컹컹!!
별 것도 아닌 문제를 가지고 말이죠.^^ 푸~하하핫!!!
'여자의 논리'는 간단하게,
'내가 좋아하니까, 좋아하는 거다."가 여자의 논리 개념입니다.
여성분들의 사고방식은 대체로...
어떤 사물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따지는 것을 좀 싫어하는 경향이 있고,
자기 중심적(주체성)인 사고 방식이 좀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자기가 좋으면 무조건 그만!^^)
그래서 남자가 '논리'로만 접근하면, 여성과 다소 충돌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남녀간의 언쟁도 사실, 여기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여자의 사고방식이 잘못됐거나, 틀린 사고방식은 아닙니다.
저는 '여자의 논리'가 남자와 다름을 지적하고, '경향'만 말할 뿐입니다.
(언니들, 귀여운 멍샤~미에게 '짱돌' 던지지 마시어요!^^ 멍멍!!)
그리고 이 대화에서 보셨듯이...
여자는 상당히 '남자의 태도'(말투)에 오히려 더 민감하게 반응을 했습니다. (태도의 중요성)
즉, 남자가 묻는 구체적인 이유에는 아예 관심 밖이고,
자기를 대하는 남자의 거친 말과 태도에 더 화를 낸 거지요.
(여성은 주체적인 감정이 남성보다 더 마음을 지배함.)
이와 반대로...
남자는 모든 사물에 대하여 '6하원칙'을 따져가면서까지 논리를 따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자는 대부분 구체적인 이유(객관성)가 있어야만, 뭐든지 수긍을 합니다.
자,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런 겁니다.
어떤 사물에 대하여 판단을 할 때,
주체적인 관점과 객관적인 관점을 잘 조합해 '논리적 합의'를 반드시 이끌어 내야 합니다.
그래야 옳은 판단에 근접할 수 있어요.
제 글의 취지는 남녀의 논리 기준점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한번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이 논리는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경향만 그러하다는 거지요.
헤헤!! 제 주제넘게 아는데로 그냥 한번 찌끄려봤네용.^^;; 멍멍!!
-----이상. '여자의 논리'에 관한 잡담. 끝!-----
***이 글의 취지는 여성을 비하하는 글이 절대로 아니므로
읽으시는 여성 유저분들께서 크게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