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영화는 대박 재밌어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마지막으로 봤던
트랜스포머2보다 10배이상 재밌습니다..
더빙.. 조금은 오글거리겠지 했는데..
놀랍습니다
승연이나 진운이나 전혀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마치 내가 아는 승연이 맞나 싶을정도구요
의외로 목소리에 허스키한것이 섞여있는것에 놀랐습니다
내가아는 목소리톤이 아니었으므로 살짝 당황했다고할까요
(발성연습을 따로 했을것 같습니다)
그후 그런 관찰을 더이상 할필요가없이 차츰 빠져들어보게 되었구요 그만큼 재밌습니다
후반 거의 끝이되어서..
그제서야.. 목적을 이루기위해 들어오시는분들 정말 실망입니다
어두워서 자리를 찾느라 서로 비켜주느라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심히 거슬렸구요
제가 상당히 앞자리라서 다행이었기 망정이지
뒷자리였다면 불쾌함은 더 컸을겁니다
그분들 목적은 말안해도 아실테고..
조금 불쾌했으나 승연을 보자 불쾌한 기분은 사라졌습니다
거리는 불과 4~5미터정도
사진을 찍을까 했는데.. 금방 끝나겠지하고 포기하고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꽤 길게 진행하네요
그래서 저도 그냥 찍어봤습니다
카메라어플설정이 저해상도로 되어 있단는것을 알았으나
그냥 기념으로만 남기자해서 2방을 찍고 다시 뚫어져라 쳐다보기만 했습니다
추첨이벤트는 뽑기가아니라 승연이가 직접 가족단위으로 오신분들을 (애들있는) 뽑아서 선물주고 사진찍고했구요
그래서 뽑힐까하는 기대는 하지도 못했네요
그리고 다 끝나고 나가는데 피규어를 주길래 (아니 그냥 뿌려놔서 막집어가는)
제가 봤을땐 이미 달팽이만 잔뜩 있었는데 좀 다른모양이다 싶어 집었더니 남자주인공..ㅠ.ㅠ
앞사람들이 1개가 아니라 막집어가서.. 배포해주시는 분이 계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영화 대박나길바라고 승연이 오늘 정말 이뻤어요
아 .. 한나만더.. 제뒤에 가족단위로 오신분들이나 팬이 아닌분들이..
카라 한승연이래.. 정말 이쁘다고 칭찬하는소리를 들으니 뿌듯했어요...ㅎㅎ
(사진은 엉망입니다 그냥 인증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실제보다 멀게 잡혀서 즘을 당겼더니 더엉망)
(남자주인공피규어? 다시보니 그냥 병사얼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