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빌리지
2기 촌장: 햄스타 | (구)카라게시판
 
작성일 : 13-09-16 04:05
[인증후기] 사전녹화, 본방, 사후녹화, 사인회 후기
 글쓴이 : 이슬비
조회 : 3,495  

 
사전 녹화는 키가 작아서 스탠딩으로 들어갔어요. 앞에 두어 줄은 여성분들 그 뒤로 키 작은 남자분들이 서고 키가 큰 남자분 일부는 무대 왼쪽 가까이에 나머지 분들은 좌석으로 들어갔어요. 카라들은 무대 왼쪽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 하였기 때문에 무대가 잘 보이지는 않았어도 무대 왼쪽에 서신 남자분들도 매우 만족스런 무대였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바로 근처에서 화장도 고치고 방송 관계자들과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는 등 카라를 아주 가까이서 볼 기회였을 것 같아요.
 
 
저는 키가 조금 작은 관계로 스탠딩에 섰음에도 앞에 있는 여성분들이 가리고 있음으로 해서 무대가 아주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카라가 제가 서있는 스탠딩 구역 왼쪽 가로 움직였기 때문에 무대 등장 퇴장 때 저 역시 카라를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사녹 무대를 세 차례 정도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저는 더 자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전녹화 때는 폭죽이 좀 크게 터져서 팬들도 놀랐지만 승연양이 놀라서 빵 터지는 바람에 녹화 시간이 조금 길어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스탠딩이라 허리랑 다리가 아프기도 했지만 소소한 즐거운 일들이 있었어요.
 
 
본방 보고 바로 사후 녹화 있어서 곧 다시 입장했는데 이번에는 무대 오른쪽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카라가 무대 뒤에서 등장했기 때문에 역시 잘 볼 수 있었고 어디까지나 저의 기억이지만 지영양이 많이 보였던 것 같아요.
 
지영양이 처음에 허리는 흔드는 동작을 했었는데 장난스런 환호가 들리니까 그에 호응해서 몇 번 반복하면서 크게 웃었었고
 
가끔 팬들이 카라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연속해서 외치기도 했는데 하라양이 유난히 부끄러워하면서 하지 말라는 몸짓을 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후 녹화는 틴탑 팬들하고 같이 들어갔었는데 녹화 끝나고 나서 어떤 틴탑 여성 팬(학생인 듯)이 규리양 너무 예쁘다고 왜 여신이라고 하는지 알겠다고 친구에게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인회는 떨어지고 전에 탈락한 사인회 구경갔다가 지독한 기침감기에 걸려 거의 2개월간 매주 병원에 가야했던 경험이 있었던 저는 이번에는 탈락한 사인회에 가지 않기로 결심했었지만 약간의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잠시 들렀다 가기로 하고 합정역으로 향했습니다.
 
 
현수막수정.jpg

뒷모습수정2.JPG

승연뒤수수2.JPG

지영01수2.JPG

지영옆022.JPG

지영옆032.JPG

끝수2.JPG

 
 
 
생각보다 사인회 무대가 가까워서 애초의 결심을 접고 사인회를 끝까지 지켜보기로 했지만 비교적 좋은 자리를 찾아 빙빙 돌다가
 
무대 입구 쪽에 서서 무대로 입장하는 카라들을 가까이서 지켜본 뒤 결국 지영양이 보이는 무대 오른쪽에서 시간의 거의 대부분을 보냈어요.
 
 
다행스럽게도 가끔 지영양이 구경하는 사람들을 위해 얼굴을 돌려주어서 지영양만큼은 먼 발치에서나마 비교적 잘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사인회 마치고 나가는 통로 옆에 서 있었기 때문에 무대보다도 더 가까이서 제 옆을 지나가는 카라를 볼 수 있었어요. 누구보다도 규리양의 얼굴은 자세히 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대부분의 사인회 시간을 카라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보낸 저에게 약간의 보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인회 끝나고 팬분들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홍대 쪽에서 팬 분들과 함께 두 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다가 귀가했습니다. 비록 사인은 못 받았고 녹화 2번 본방 1번 사인회 등등 해서 피곤하기도 했지만 나름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생각합니다.
 
 
SSL28065.JPG
 
SSL28062.JPG

SSL28063.JPG

SSL28064.JPG

 
 
 

 
 
 
한가위 잘 보네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Aster. 13-09-16 04:19
   
카라 아기씨들을 바로 눈앞에서 보고
행복해하는 이슬비 님 모습이 그려집니다. a(^^a)
암코양이 13-09-16 04:40
   
사인회까지 ㅎㅎ바쁜 하루였군요

님도 뜻깊은 한가위 잘보내세요^^
고로공 13-09-16 05:29
   
오~ 대박입니다 ^^
물수건s 13-09-16 16:10
   
후기 잘봤습니다 ㅎ
햄스타 13-09-16 19:48
   
아이들 귀한 뒤태사진까지~~!! 이슬비님 덕분에 간접적이나마 싸인회를 먼발치서 같이 관전할수 있었네요^^
 
 
Total 5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 [인증후기] 뒤늦은 서울팬사[?? 曰 : 카라마을? 음...] (11) 패닉 09-18 924
22 [인증후기] 서울팬사후기 [규리曰 '아~ 저 카라마을 알아요] (14) SAKAI99 09-16 4191
21 [인증후기] 사전녹화, 본방, 사후녹화, 사인회 후기 (5) 이슬비 09-16 3496
20 [인증후기] 비루한 라이트팬의 이번 팬사인회 간단 후기 (9) mainlogo 09-16 3300
19 [인증후기] 서울 팬싸인회 후기(펌) 햄스타 09-15 1183
18 [인증후기] 부산,대구 사인회 다시는 안내려갈래... (7) 패닉 09-14 2736
17 [인증후기] 부산팬싸 인증합니다. (6) 시간여행 09-13 2583
16 [인증후기] 부산 팬싸인회 후기(펌) (6) 햄스타 09-13 1395
15 [인증후기] 공구가 도착했어요..그런데.. (5) HAMPY 09-13 742
14 [인증후기] KARA 보고 왔습니다. (12) SAKAI99 09-10 3763
13 [인증후기] 퀴즈온코리아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8) 이슬비 09-01 691
12 [인증후기] 드디어 판타스틱 걸 앨범 도착!! (6) 다이니 08-31 1602
11 [인증후기] 카라 FANTASTIC GIRLS 앨범 왔습니다~ㅎ (8) 하늘걷기 08-31 853
10 [인증후기] [펌]안녕하세요 방청 후기 (7) 패닉 08-26 1988
9 [인증후기] 여덕분의 비타민 방청후기(펌) (7) 햄스타 08-22 1323
8 [인증후기] '에픽 : 숲속의 전설' 을 보구 왔습니다. (8) SAKAI99 08-07 828
7 [인증후기] 에픽.. 짧은후기 (스포없음) (14) 라일락향기 08-04 932
6 [인증후기] [인증] 인증은 인증인데 왠지 슬픔; (8) 다이니 07-30 1640
5 [인증후기] 소소한 인증 ㅋ 땡큐서머러브 앨범 오늘 왔습니다~ㅎ (7) 하늘걷기 07-30 659
4 [인증후기] Thank you summer love 승연 버전이 왔어요 ~ (8) SAKAI99 07-30 2835
3 [인증후기] 흔한 카라팬의 싸인반 줄세우기... (7) 시간여행 07-14 1067
2 [인증후기] 2008년으로 시간여행하고 받은 싸인반 ^^; (10) 시간여행 07-07 627
1 [인증후기] 카밀리아 데이 (kamilia day) (13) 파랑새 06-30 742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