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빌리지
2기 촌장: 햄스타 | (구)카라게시판
 
작성일 : 13-09-16 03:10
[인증후기] 비루한 라이트팬의 이번 팬사인회 간단 후기
 글쓴이 : mainlogo
조회 : 3,300  

맨 처음 지영양

지영 : (눈 마주치면서안녕하세요.

나 안녕하세요(시디케이스 내밀면서여기에다가 대문짝 만하게 사인 해주세요.

<지영 사인 중눈높이 맞추려고 쭈구려 앉아있다가 진행요원에게 잠깐 제재당함>

나 저 여수에서 드라마 촬영할 때 뵈었는데....

지영 기억하고 있어요몇 분 같이 오셔서 커피도 돌리시고 그랬잖아요.^^

나 감사합니다시크릿러브 정말 기대 중이예요.

지영 방영이 조금 늦어지고 있네요.

나 기대하고 있어요저 지영양 촬영한 컷과 똑같이 찍은 영상 있거든요.^^

지영 어떤 부분이요?

<극 중 지영양 성대모사 발사! (드라마 스포 상 생략합니다.) >

지영: (콧주름아하하하하하하하
 
그러고 너무 대화가 길어져서 니콜양에게 넘어가버렸는데

실수로 지영양에게 악수 요청한다는 걸 깜빡했네요ㅠㅠ
 


두 번째 니콜양.

나 안녕하세요.

니콜 안녕하세요~^^

나 : (또 다른 앨범케이스를 꺼내며여기다가 ~~게 부탁드려요.

<니콜 사인 중>

나 저도 아리아나 그란데 되게 좋아하거든요!!

니콜 진짜요?

나 너무 좋아해서 저 커피숍 가도 그란데 사이즈로만 먹어요!!

<.. 전 날 밤새 고민하여 만든 드립 치는 이 중요한 순간에 또 쭈구려 앉아있다고 진행요원에게 제재 당함>

니콜 아하하하하하하하

나 악수 한 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재 당하느라 니콜양의 웃는 모습을 조금 놓쳐버림 ㅠㅠ
 
(아 ㅠㅠ 순간 내 손을 잘라버리고 싶었음ㅠㅠ 무슨 범죄 저지른 기분... 번진 곳 깨끗이 지울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니콜양과 가볍게 악수한 후세번 째 규리양에게 가려는데

규리양이 이미 제 쪽을 보고 있어서 눈이 마주쳤네요.
 
(규리양과의 대화를 적기 전여기서 잠시 여담 하나

당일 오전 인기가요 사녹을 보는데좌측 스텐딩 자리라 규리양이 잘 보였음.

무대 시작 전 포즈를 취하는데규리양이 이쪽을 보고 있길래

제가 막 웃긴 표정을 지어 보였더니 하고 웃음… ㅋㅋㅋ )


규리양이 저를 보자마자 환한 미소를 지어보임.
 
규리 : (귀엽게 두 손을 흔들면서와아메인로고님안녕하세요.

나 !!! .. 감사합니다. ㅠㅠ

규리 항상 든든하신 분이예요.^^

<앨범케이스 내밀고앨범에 사인 중>

나 저 규리씨 완전 팬이예요!! 왜 이렇게 이쁘신거죠?

규리 로고님은 왜 이렇게 멋지신데요?
 
헤헤헤헤헤헿헿헤헤헤헤헤헿ㅎㅎ헿헤 광대 폭발해서 실종 헤헿헿
 
사인 마치고, 규리양이 귀여운 목소리로 파이팅이라고 하면서 파이팅 모션을 취해줌.

제가 악수 요청하자 악수해줬는데 조금 먼 치에서 보신 분이 같이 쎄쎄쎄하는 줄 아셨다고 함… ㅋㅋ
 

 
네 번째승연양
 
나 안녕하세요.

승연양 안녕하세요.

나 여기다 ~~게 해주세요.

<사인 중>

나 앞머리 내리니까 완전 잘 어울려요. 어려보이고.

승연양 : (웃으며감사합니다.
 
계획대로라면여기서 준비한대로 반오십 처자의 페이스는 아닌 것 같아요.” 가 나갔어야 함.

근데 타이밍 놓침

사인이 끝나버리고악수 청하고 악수를~
 


다섯 번째 하라양
 
나 안녕하세요~

하라 안녕하세요~
 
<사인 중>
 
계획대로라면 여기서 뭘 먹으면 이렇게 이쁘시나요혹시 저 몰래 따로 드시는 거 있나요?” 가 나갔어야 함.

그러나 아까 전까지 모든 멘탈과 드립력을 소비해버린 나는

거짓말처럼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버리고,

정말 예쁘시네요.” 한 마디만을 남겨버리는 결과를 초래 ㅠㅠ
 
악수 청하고 저는 쪼르르르 퇴장~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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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r. 13-09-16 04:05
   
밤새도록 미리 준비해도 덩치에 걸맞지 않게 우물쭈물하는 바람에
스태프한테 계속 혼나기만 했군요.

매직은 손에 묻거나 옷에 얼룩이 생겨도 물파스로 지울 수 있어요. a(^^ )
이슬비 13-09-16 04:12
   
이것은 라이트팬의 후기가 아니네요. 저도 먼 옛날 팬사때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 많이 고민했던 기억이 나요. 잘 읽었어요.
암코양이 13-09-16 04:45
   
워낙 활발히 활동하니까 카라애들도 로고님은 다알고 계실듯 ㅋㅋㅋ
고로공 13-09-16 05:28
   
역시 카라의 남자!!!
햄스타 13-09-16 19:46
   
행동하는 멜롱님 역시 간택받은 남자군요~~!!!
하늘걷기 13-09-18 12:59
   
부럽!
비밀열쇠 13-09-19 00:54
   
우와.. 단 하루만이라도 메인로고님으로 살아보고 싶어요.
시간여행 13-09-20 20:14
   
오프뛰면서...망상글은 놓지 않는다는게 함정~
아크앤젤 13-10-07 11:31
   
여기서 라이트팬 코스프레를 하고 있었다니...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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