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쇼케이스 부터 ,
쇼케이스 날짜가 월요일이 라는데에 절망했지만 .. 안가면 나중에 후회할것 같아서
오전 근무만 하고 바로 터미널로 가서 악스홀로 ㄱㄱ . (왜 맨날 평일이란말이요 ~~ )
도착하니 엄청나게 큰 카라 사진이 메달려 있는걸 보고 깜놀 !! 정말 크더군요
오전 쇼케 사녹을 보고 미리 와있던 카밀들한텐 카라가 도너츠를 쐈다고 하더구요
전 늦게 와서 도너츠 케이스만 봄 ;
여러 카밀분 들께 반갑게 인사드렸고,
근데 카라마을분들을 별로 못뵈서 ..아쉬웠음 ;; 오셨는데 제가 못 찾았는지도 ..
그래두 간만에 하늘걷기님과 블루버드님을 봐서 반가웠음 . 블버님은 몸이 더 근육질이 되셨다능 ;
(그리고 쇼케이스 끝나고 나올때 이슬비님을 만났음 )
쇼케이스 중간엔 햄이 귀요미 송을 하는걸 보고 .. 또 놀랐음 ...
꽤 예전에 주간 아이돌 같은데 나와서 승연이가 귀요미 송 한번 하는걸 보고 싶어요 .. 라고
카밀 분들한테
예기했던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보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음 .. 그 시크한 승연이가 ~
쇼케이스 내내 방긋 방긋 웃으면서 정말 (제겐) 승연이가 가장 색다른 모습이였음
정규 쇼케이스 시간이 다 끝나고 방송에는 안나가는 곡을 3곡 불러주는데
아이들이 그렇게 신나서 노는건 또 첨 본거 같아요 . 표정도 정말 밝았고
정말 카밀들을 위해서 보여준다는 느낌이 전해져왔음
그때 아 .. 올라오길 정말 잘했구나 란 생각을 했음 ,
쇼케이스를 마치고 나오는데 양 사이드에서 카라 포스터와 데미소다 음료수 캔을 하나씩 나눠줬음 .
소리를 많이 질렀던지라 바로 따서 마셨는데 .. 그러고 보면 카라한테 이것 저것 많이 받았던거 같아요
쇼케때 떡도 받고 , 사녹때 음료수도 받고 , 샌드위치도 받고 (그떄 저는 안갔지만)
바로 카밀분 들과 택시를 타고 하라네 건물 스윗키친이라는곳을 가서 구경하고
근처에서 얼른 생맥좀 나눠 마시고 바로 심야 막차 를 타고 내려옴 담날 피곤피곤 ...-_-
카라나이트 & 인가 컴백 사녹 후기 .
신촌에 가서 (건물 못 찾아서 한참 헤맴) 카밀분들이 잔뜩 모여있는 지하를 찾아감
거기서 이런저런 이벤트도 하고
귤덕 네일샵 파리스 박수철 감독님 도 보고 , 사진지존 카라그래퍼 님도 보고
닉네임 죽어도 카라 양 의 KARA 노래 3곡 커버댄스도 보고, KARA 이야기들 실컷 하면서 날을 지새우다
카밀분들과 인기가요 등촌동홀로 7시까지 감
어쩌다 보니 카라팬 250명중 사녹대기 순서 2번을 내가 받아서 남자 줄 맨앞에 서있었음 .. 왕 불편 -_-
날 새고 온지라 정말 피곤했는데 .. 스탠딩으로 가서 무대를 보고 잠시후 카라 아이들이 나오는걸 보니
다리에 감각이 사라짐 ㅋ
햄은 볼때마다 작아지는것 같았고 니콜의 단발머리는 더욱 잘 어울리더군요
숙녀는 못돼 처음 시작장면에 아이들이 무표정한 얼굴로 준비를 하는데
제 뒤에 있던 일카밀분이 .. 잠시조용해졌을때 '규리상 가와이 ~ '
근데 규리가 그걸 듣고 웃음이 터지더군요 ㅋㅋ
규리가 나온 예능 보셨던 분들은 아실꺼에요 규리가 부끄러워하면서 웃음 참을떄 표정 ㅎㅎ
어찌나 귀엽던지 ^^
그리고 숙녀는 못돼 시작 .
근데 카메라가 객석을 너무 찍는거 아닌가 ? 했는데 방송 보니
젠장 무진장 나왔음 ..-_- 풍선으로 가렸어야 했는데 ..
가까이서 (사이드) 보니 정말 파워풀한 댄스더군요 . 햄의 골반 춤 장난 아니였음 .... 대단대단
5번 이나 숙녀는 못돼 무대를 보고 , 퇴장했다가 2시간후 재 입장 ..
근데 카밀분들이 아침보다 더 와있었음 .. 카라팬 줄이 너무 길어서 임원분들이 줄을 몇번이나 나눴는지 ..
280명 .. 이정도로 많이 사전녹화를 보러 와주는 걸그룹 팬덤이 또 있을까 싶었음
역시 대기번호 2번이라 2/280 앞에서 뻘쭘 하게 서있으면서 3번이였던 카게 하로하로님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시간 보내다가 .. 2번쨰 사녹 입장 .
둘중에 하나 무대 하러 카라 등장 .
아이들도 프론트 , 양 사이드 , 객석을 카밀들로만 거의 다 채우고 있는걸 보고 막 손 흔들더군요
지영이는 특히 빵긋 빵긋 웃으면서 인사해줬었고
둘중에 하나 .. 정말 노래도 좋고 드레스도 특히 이쁘고 이제 더 이상 못본다는게 정말 아쉬웠음..
무대 마치고 들어갈때 제 옆에 있던 맨독 님이 지영이한테 ' 막내 이쁘다 ~ !! ' 하니까
윙크 하면서 리액션 해줌 ...ㅎ
사녹을 다 마치고 얼른 버스 타고 내려가야지 ...맘에 급했는데
인가에서 레이디스 코드, 와섭 이라는 걸그룹 무대하는데 서 있으라고 해서 . .. 꽤 서있다가 나옴 ..
그때 날새고 스탠딩 한 효과가 바로 와서 ..꾸벅꾸벅 졸았음 ..
본방은 50번까지 들어갈수있었음 . 2번이였지만 .. 본방보고 내려가면 10시다 ... 란 생각에 포기 ..
근데 집에 가려다 카밀 형님들한테 잡혀서..;; 홍대가서 술 한번 더 먹고 버스 타고 내려옴
끝이구요 ..
카말분들도 한번쯤 시간 내셔서 아이들 응원 하는데 가주시길 ~ 가셔서 소리 한번 질러주세요 ㅎ
쇼케이스때 받은 포스터 방문에 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