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3-06-01 00:55
[괴담/공포] 오키페노키 마을의 늪지대 괴물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1,895  


1829년 미국의 조지아주에 위치한 한 작은 마을 오키페노키에서는 그곳의 원주민 전설에 등장하는 환상의 늪지대 섬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이 이를 찾기위해 2주 동안 그곳의 늪지대를 탐험한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이들은 늪지대를 탐사하던 도중 늪지대 주변의 땅에서 이상한 짐승의 발자국을 발견하게 되는데 분명 두발로 걷는 유인원의 발자국으로 추정된 발자국은 마치 곰과 인간의 발자국을 합쳐놓은 것 같은 생김새였습니다.

더불어 길이가 45cm가 넘고 두께가 22cm가 넘었으며 발자국을 남긴 짐승의 무게가 무척 무거운 것으로 추정됬다고도 합니다.

이후 이들은 탐사를 중단하고 마을로 돌아와 이 사실을 아는 마을 사람들을 수소문하게 됬는데 당시 마을 사람들에게 이와 같은 발견 사실을 알려주자 7명의 사냥꾼들이 문제의 짐승을 한번 사냥해 보자는 제안을 하게 됩니다.

사냥꾼들은 탐험가들이 발자국을 발견한 장소로 자신들을 인도해 달라 요청하게 되고 탐험가들은 그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함께 문제의 늪으로 또다시 걸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늪을 계속 탐험하다가 또다시 대형 발자국들을 발견한 일행은 발자국을 추척해 들어가게 됬는데 어느날 저녁 야영을 준비하던 그들은 갑자기 주위에서 이상한 고함 소리를 듣게 되고 곧바로 소리가 난 지점을 황급히 쳐다봤습니다.

그러자 순간 야영장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초대형 짐승이 찢어지는 듯한 고함을 지르며 자신들에게 달려오는 모습을 본 일행은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됩니다.

또한 곧바로 총을 들어 짐승에게 조준한 그들은 짐승이 도저히 멈출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자신들에게 달려오자 끝내 총을 발사했습니다.




하지만 짐승이 총을 맞고도 계속 달려오는 것을 본 일행은 소총을 힘들게 장전하다 이를 포기하고 여분으로 가져온 미리 장전된 소총들을 발사합니다.

그러나 또다시 총을 맞으며 계속 달려온 사람 형상의 짐승이 엄청난 힘으로 일행 중 한명을 허공에 번쩍 들어 머리와 몸을 그대로 찢어발겨 죽이자 엄청난 공포를 겪게 됩니다.




그 후 총을 계속 장전하며 발사하던 일행은 짐승이 5번째 사냥꾼을 죽이고 힘없이 늪에 쓰러지자 이에 가까이 다가갑니다.

그러나 짐승이 끝까지 으르렁대며 자신들을 공격하려하자 이들은 총을 발사하여 짐승을 사살합니다.

그런데 그 즉시 주위의 늪에서 작은 물방울들이 올라오며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 것을 들은 일행은 이와 같은 짐승이 더 나타날 수 있다는 공포에 휩싸이게 되었고 결국 살아남은 탐험가들은 짐승과 사냥꾼의 시신을 늪에 버려둔 채 전속력으로 마을을 향해 도주하고 맙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 마을 사람들은 문제의 늪지대에 깊히 들어가는 것을 극구 꺼려하였다고 하는데 이와 같은 풍습은 오늘날까지도 계속 전해내려 온다고 현지 사람들은 밝힌다고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8,6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1379
916 [괴담/공포] 마을 전체가 흉가가 된 영국의 플럭클리 (1) 통통통 06-02 2562
915 [괴담/공포] 포르투갈 에보라시의 유골 성당 전설 (1) 통통통 06-02 1291
914 [외계] 인류 역사상 최고의 UFO사진 (4) 통통통 06-02 5096
913 [외계] 외계인들이 말하는 숨겨진 지구역사 (Hidden History of Eart… 통통통 06-01 7513
912 [괴담/공포] 오키페노키 마을의 늪지대 괴물 통통통 06-01 1896
911 [괴담/공포] 마귀의 거처 메넨가이 동굴 통통통 06-01 3203
910 [괴담/공포] 오하이오 주의 프랑켄슈타인 '뮤탄' 통통통 06-01 1615
909 [괴담/공포] 정신병원에 상주하고 있는 귀신 통통통 06-01 3070
908 [괴담/공포] 3만 명의 해골이 발견된 몰타의 지하 동굴 (1) 통통통 06-01 3881
907 [잡담] 거인들의 유골이 대량 발견된 브라이텐비너 동굴 (1) 통통통 06-01 6811
906 [괴담/공포] 신체 일부를 바꾸는 생체실험 통통통 06-01 2678
905 [괴담/공포] 대가리 없는 닭 (1) 통통통 06-01 1932
904 [음모론] 괴슈탈트 붕괴현상 통통통 05-31 2365
903 [초고대문명] 지구촌 곳곳서 발견되는 사전문명의 흔적 통통통 05-31 5792
902 [잡담] 4억 년 전 거대 전갈 (1) 통통통 05-31 6573
901 [초고대문명] 고대 문명의 렌즈 통통통 05-31 5864
900 [괴담/공포] 아일랜드의 저승사자 통통통 05-31 2053
899 [괴담/공포] 나바호 부족 전설의 둔갑 귀신 통통통 05-31 2451
898 [괴담/공포] 귀신이 출몰하는 웨일스의 단어오거프 동굴 통통통 05-31 1296
897 [괴담/공포] 사우디아라비아의 귀신 붙은 수송기 통통통 05-31 1871
896 [괴담/공포] 귀신이 출몰하는 부두의 여왕 메리 레뷰의 묘지 통통통 05-31 1373
895 [괴담/공포] 원귀가 출몰하는 홍콩의 투엔 문 고속도로 통통통 05-31 1445
894 [괴담/공포] 테쿰세의 저주 통통통 05-30 1556
893 [괴담/공포] 사람이 공중으로 증발하는 괴현상 통통통 05-30 2193
892 [괴담/공포] 귀신이 출몰하는 버밍엄의 더들리 성 통통통 05-30 3017
891 [괴담/공포] 카스피해에 출몰하는 인어 룬난 샤 통통통 05-30 3531
890 [잡담] 아이오너 통통통 05-30 1179
 <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